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자는데 락스냄새때문에~~

은빛창가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3-07-03 22:02:16
어제 자는데 너무 심한 락스냄새에 깼어요~ㅠㅠ
안방쪽베란다(저희 침대머리쪽)를 보면 물내려가는 큰기둥(?)같은게 있는데 어제 잠들기전에 거기로 물내려보내는 소리가 한참이나 들리더라구요.
요즘이 아이 기말시험때라 저까지 덩달아 늦게자는데,밤12시가 넘어서 물내려가는 소리에 참 의아해했었지요.

으아~
근데 새벽1시 넘어서 깼는데 저희안방이며 앞베란다에서 완전 락스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더워서 요즘 창문을 열어놓고 자고있는데,냄새나는곳을 찾아고니 그 기둥같은곳과 그밑의 배수구 같은데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거 완전 미친거아닙니까~~!!!!@@
바로 윗집에서 그랬을꺼란 증거도없고,또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냥 창문닫고 억지로 잠을 청해서 잤네요.
아침까지 냄새가 계속 나면 관리실에 얘기를 하던지할까했었는데 다행히 아침이되니 락스냄새는 더이상 나질 않더라구요.
락스냄새는 너무 독해서 간혹 위험한일들도 생길수있을정도인데 어제일은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목욕탕을 두고 왜 앞베란다에 락스를 부었으며~왜 그 늦은시간에 그런일을 누가 왜 한건지를 도통 모르겠어요.
꼭 바로 윗집이 아니더라도 그위의 위..의집이라해도 흘러서 그 기둥을 통해 냄새는 전해내려올수도 있는건가요~??

으아~~~
오늘이나 또 나중에 이런일이 생기면 늦은밤이고 이른새벽이고간에 남편이랑 같이 범인(!)을 잡으러 나갈 생각이에요.
그 독한..완전 희석시키지않은듯한 원액의 그 락스냄새~
지금 다시 생각하니 멀미가 이네요...T.T
IP : 125.177.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kask
    '13.7.3 11:11 PM (110.13.xxx.114)

    참나! 자기 집에서 자기가 필요에 의해 락스 쓰는데 범인 색출이니 어쩌니...
    진상짓 하지 마세요..이웃에게 좋은 소리 못 들어요...

  • 2. 원글이
    '13.7.3 11:22 PM (125.177.xxx.76)

    윗님~
    말씀이 조금 지나치시네요.
    진상짓이라니요...
    범인을 잡네마네 표현은 이리해도 진짜로 '잡으러'이리저리 온아파트를 다 돌아다니겠습니까~??
    아마 잘은몰라도 이정도의 심하고 독한 냄새였다면 아마 아가들 사는집의 방에까지 풍겼다치면 무척 심각했을 정도였어요.
    네~~
    자기집에서 자기 마음대로 뭐를하던 그건 그사람 마음이겠지요.하지만 적어도 이웃에게 피해는 주지않아야 더 맞는거지요.
    어느집에서 나는 냄새인지는 모르지만 그게 내집의 안방과 앞베란다에 완전 가득 풍길 정도라면...또 독한 그 냄새에 잠이 깰 정도라면 원글님은 그냥 그러려니 하시겠어요~??
    이런 놀란마음으로 반응하는 제가 진상짓을 하는 이상한 이웃으로 보이십니까 내참~~!!!!!!!

  • 3. ...
    '13.7.3 11:26 PM (110.14.xxx.155)

    엘리베이터에 써붙이거나 관리사무소에 방송 해 달라고 하세요

  • 4. 원글이
    '13.7.3 11:39 PM (125.177.xxx.76)

    ...님~
    아 진짜 그런방법이 있었네요.미처 생각을 못했어요~
    좋은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10 카톡에서 사라졌어요~ 3 ᆢᆞ 2013/07/20 1,881
276209 꽃보다 할배에서 좀전에 나온 음악 뭘까요? 2 팜므파탈 2013/07/20 2,167
276208 주걱턱.. 어찌 해결할 수 없나요? 21 ... 2013/07/20 6,075
276207 이혼한 전 남편의 페북에 들어가봤어요 18 잠못이루는밤.. 2013/07/20 21,000
276206 근데 남 잘될때..기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같아요, 20 ........ 2013/07/20 3,900
276205 눈꺼풀 지방빠지면서 쌍꺼풀생긴분 ? 이거 어떡해요 1 ... 2013/07/20 2,185
276204 소독용 알콜 대용량은 어디서 파나요? 6 주부 2013/07/20 2,829
276203 아이 수련회, 걱정되네요. 5 보낼까말까 2013/07/20 1,927
276202 다리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미치겠어요ㅜㅜ 2 ... 2013/07/20 1,904
276201 밑에 레이저관리 글 댓글중에 2 ..? 2013/07/20 915
276200 답답해서 못 입겠는 멀쩡한 브라 아까워라;;.. 2013/07/20 1,375
276199 몸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2013/07/20 3,878
276198 에어컨 소리 2 섭이네 2013/07/20 2,418
276197 못난 아줌마 ... 2013/07/19 791
276196 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24 세우실 2013/07/19 2,967
276195 해병대캠프 희생자들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6 .. 2013/07/19 1,495
276194 클라라라는 아가씨... 티비에서 봤을땐 영어를 못하던데 7 궁금 2013/07/19 5,752
276193 힘들 때 도움 주고 잘될 때 질투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6 2013/07/19 5,719
276192 40초건성 미샤달팽이크림 어떤가요?? 1 .. 2013/07/19 1,432
276191 술먹고 인사불성된 남편..폰은 꺼져있고.. 9 그놈의 술... 2013/07/19 2,308
276190 뭘 쓰려고 했는지 생각이 안나요 6 머리속 지우.. 2013/07/19 759
276189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 산에서 2013/07/19 1,373
276188 살림 고수님 수건 하얗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7 수건 2013/07/19 11,464
276187 강쥐 요실금 치료 해보신 견주 계신가요 5 고민이네요 2013/07/19 842
276186 아로마 맛사지 2013/07/19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