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당연히 성형한줄 알아요 ㅠㅠ

ㅠㅠ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3-07-03 10:25:17
2년동안 만나온 남자친구가 어제 그러더라구요
성형한 사람들 요즘 많다고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 자기는 코밖에 안했잖아"

잉?? 저는 아닌데 ㅠㅠ 나 보톡스도 맞은 적 없어ㅠㅠ

저 쌍커플 없고 이쁜편 아니거든요
그런데 코가 정말 생긴게
보형물이 들어간것처럼
딱 그 보형물 라인이 보이게끔 일자로 쭉 빠졌어요

친구들도 너 너무 티나게 했다 그래요...
아니 안했다고 ㅠㅠ 할꺼면 쌍커플을 먼저 했겠지!!!
무튼 2년 사귄 남친에게 당연히 코수술 한줄 알았다고
소리 들으니 맨붕이네요...

요즘 성형한 사람들 넘 많짆아요

난 자연미인은 아니지만 자연인이라고 ㅠㅠㅠㅠㅠ
IP : 182.212.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10:28 AM (175.117.xxx.27)

    울 신랑도 코 수술한것처럼 뻗어서
    게다가 코 끝을 손으로 밀면 보형물같은 소리가 띡- 하고 나요
    걍 돈벌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죠..

  • 2. ..
    '13.7.3 10:28 AM (180.18.xxx.9)

    전 눈은했는데 남편이 코 수상하다고 계속 조물락 거렸었어요 한창..ㅎㅎ

  • 3. 알아요
    '13.7.3 10:32 AM (220.117.xxx.156)

    저희 언니 코가 그래요.
    정말 해도 너무 티나게 한 코처럼...ㅠ.ㅠ
    게다가 코 자체도 말랐음..
    결코 예쁜 코는 아닌데 딱 분필심 제대로 들어가 있을 뿐..
    안되었어요..안타깝고..ㅠ.ㅠ

  • 4. 저도
    '13.7.3 10:38 AM (39.121.xxx.49)

    눈코 당연히 한줄 알아서 괴로워요..
    예전에도 남친 처음 사귈땐 말안하더니 나중에 "에이~너도 했잖아.."하는데 헉..
    어릴때 사진 폰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녀요.

  • 5.
    '13.7.3 10:44 AM (121.136.xxx.67)

    코가 뭐라고 해야 하나 높지는 않은데 코끝이 뾰족하고 일자로 콧대가 있어요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고등학교 시절에
    한친구가 제 코가 밑에서 보면 인중과 코사이에 선이 있나봐요
    그걸 보고 저보고 코 수술을 했다고.....

    그 이후로 아무도 코 이야기를 안했는데 울 딸래미가 코가 너무 이쁘게 태어났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그제서야 자연산 코라고..엄마닮아 딸도 코가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6. 관상으뜸
    '13.7.3 10:50 AM (67.87.xxx.210)

    그런 코가 관상이 좋대요. 위안 삼으시길 ㅎㅎ

  • 7. ㅠㅠ
    '13.7.3 10:59 AM (211.46.xxx.253)

    그 기분 저도 알아요~
    제가 원래 쌍꺼플이 짙고 앞트임한 것처럼 눈 안 쪽이 트여져 있어서 눈이 되게 커요.. (크면서 서양인 혼혈이냐는 말 많이 들었을 정도 --;;)
    근데 요즘 하도 성형한 사람이 많다보니 저 눈 수술 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엄청 짜증나요~~ 에이~~ ㅠㅠ 지갑에 돌사진 갖고 다니던지 해야겠어요..

  • 8. 름름이
    '13.7.3 11:06 AM (99.224.xxx.135)

    저도 정작 다듬은데는 코인데 ㅋㅋㅋ 그건 티도 안나서 코 좀 손보면 좋겠다는 말듣고 ㅎ 눈은 쌍거플 몇곂씩 있는 그야말로 제가 봐도 수술한 눈이에요. 눈은 당연히 수술한줄 알아요 많은 지인들이.

  • 9. 이해가요
    '13.7.3 12:54 PM (203.237.xxx.202)

    ㅋㅋ 저도 사람들이 성형한줄 알아요. 특히 눈...
    특히 중국에 가면... 한국인이란 이유로 좀 더 오해해요..
    워낙 한국연옌 성형전후를 많이 본 중국인들인지라..
    그냥..그려러니 하세요..

    암것도 안했음에도 불구..
    제 동생(혼혈느낌)은 그런 소릴 하도 들어서..
    요즘엔 귀찮아서 그냥 했다고 하면서 다녀요.
    - 쌍꺼풀했죠? ..네!
    - 코 했죠?.. 네!
    - 렌즈낀거죠? 네!

    안했다고하면 믿지도 않고..
    그냥 귀찮아서 저리 답하고 끝낸대요. ㅋㅋ

  • 10. 억울
    '13.7.3 1:55 PM (180.69.xxx.181)

    저는 추우면 코 빨개진다고 사람들이 죄다 수술했다고 생각해요 ㅠㅠ
    코 빨개지는 것도 억울하고만 ㅠㅠㅠ
    레이저 아무리 해도 낫지도 않고 천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943 답변 감사해요(펑) 10 사과나무꽃 2013/07/05 1,289
272942 솔직히 속상하고 짜증나는 상황 없나요? 2 에휴.. 2013/07/05 645
272941 월드워z 초등2,초등6과 함께 볼수 있을까요? 7 2013/07/05 1,029
272940 장터에 사진 올리는법 알려주세요 2013/07/05 620
272939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8 믿는 게 그.. 2013/07/05 1,712
272938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후덜덜 4 헬리오트뤼프.. 2013/07/05 2,343
272937 기성용이 자주 찾아오면 16 괜히화남 2013/07/05 4,374
272936 타부서 축의금 해야할까요. 2 .. 2013/07/05 862
272935 커피믹스와 과자 중 어느 게 더 안 좋을까요? 7 ㅇㅎ 2013/07/05 1,935
272934 친정 혼자가고 싶어요 1 귀찮아요 2013/07/05 880
272933 까이유- 어떤게 재밌나요? 초딩1학년 3 오로라리 2013/07/05 897
272932 라디오비평 국민티비 2013/07/05 286
272931 동네 엄마 부모 4명 조의금 다 줘야 하나요? 7 부조금 2013/07/05 2,843
272930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 22 ㅁㅁ 2013/07/05 2,270
272929 중학생 딸아이가 다리제모를 하고싶어해요 21 여름 2013/07/05 11,296
272928 외환 기프트카드 구입하려면 현금은 필요없나요?? 2 첨이라..ㅎ.. 2013/07/05 1,764
272927 오피스텔 전세금 이대... 2013/07/05 472
272926 제제할 방법 정말 없는건지요ㅠㅠ 5 장터의 중간.. 2013/07/05 893
272925 유투브만 열면 인터넷창이 다 꺼져요 1 그린콩나무 2013/07/05 555
272924 세인트 제임스는 반팔티 안나오나요? 3 고민 5박6.. 2013/07/05 1,367
272923 루이비통 지갑 가격 3 백화점 2013/07/05 2,640
272922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잇는데 ..너무 안 먹어요 ㅠㅠㅠ 7 강아지 보양.. 2013/07/05 1,010
272921 여름에 폐경기 증상 나려니 더 힘드네요. 2 다 지나가리.. 2013/07/05 1,625
272920 허약체질 20대 아들을 위한 영양보충제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3/07/05 885
272919 급질이요..코스트코 회원카드 다른곳에 두고왔는데 가서 물건 살 .. 5 급질 2013/07/05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