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당연히 성형한줄 알아요 ㅠㅠ

ㅠㅠ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13-07-03 10:25:17
2년동안 만나온 남자친구가 어제 그러더라구요
성형한 사람들 요즘 많다고 그러면서
"그래도 우리 자기는 코밖에 안했잖아"

잉?? 저는 아닌데 ㅠㅠ 나 보톡스도 맞은 적 없어ㅠㅠ

저 쌍커플 없고 이쁜편 아니거든요
그런데 코가 정말 생긴게
보형물이 들어간것처럼
딱 그 보형물 라인이 보이게끔 일자로 쭉 빠졌어요

친구들도 너 너무 티나게 했다 그래요...
아니 안했다고 ㅠㅠ 할꺼면 쌍커플을 먼저 했겠지!!!
무튼 2년 사귄 남친에게 당연히 코수술 한줄 알았다고
소리 들으니 맨붕이네요...

요즘 성형한 사람들 넘 많짆아요

난 자연미인은 아니지만 자연인이라고 ㅠㅠㅠㅠㅠ
IP : 182.212.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 10:28 AM (175.117.xxx.27)

    울 신랑도 코 수술한것처럼 뻗어서
    게다가 코 끝을 손으로 밀면 보형물같은 소리가 띡- 하고 나요
    걍 돈벌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야죠..

  • 2. ..
    '13.7.3 10:28 AM (180.18.xxx.9)

    전 눈은했는데 남편이 코 수상하다고 계속 조물락 거렸었어요 한창..ㅎㅎ

  • 3. 알아요
    '13.7.3 10:32 AM (220.117.xxx.156)

    저희 언니 코가 그래요.
    정말 해도 너무 티나게 한 코처럼...ㅠ.ㅠ
    게다가 코 자체도 말랐음..
    결코 예쁜 코는 아닌데 딱 분필심 제대로 들어가 있을 뿐..
    안되었어요..안타깝고..ㅠ.ㅠ

  • 4. 저도
    '13.7.3 10:38 AM (39.121.xxx.49)

    눈코 당연히 한줄 알아서 괴로워요..
    예전에도 남친 처음 사귈땐 말안하더니 나중에 "에이~너도 했잖아.."하는데 헉..
    어릴때 사진 폰으로 찍어서 가지고 다녀요.

  • 5.
    '13.7.3 10:44 AM (121.136.xxx.67)

    코가 뭐라고 해야 하나 높지는 않은데 코끝이 뾰족하고 일자로 콧대가 있어요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고등학교 시절에
    한친구가 제 코가 밑에서 보면 인중과 코사이에 선이 있나봐요
    그걸 보고 저보고 코 수술을 했다고.....

    그 이후로 아무도 코 이야기를 안했는데 울 딸래미가 코가 너무 이쁘게 태어났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그제서야 자연산 코라고..엄마닮아 딸도 코가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 6. 관상으뜸
    '13.7.3 10:50 AM (67.87.xxx.210)

    그런 코가 관상이 좋대요. 위안 삼으시길 ㅎㅎ

  • 7. ㅠㅠ
    '13.7.3 10:59 AM (211.46.xxx.253)

    그 기분 저도 알아요~
    제가 원래 쌍꺼플이 짙고 앞트임한 것처럼 눈 안 쪽이 트여져 있어서 눈이 되게 커요.. (크면서 서양인 혼혈이냐는 말 많이 들었을 정도 --;;)
    근데 요즘 하도 성형한 사람이 많다보니 저 눈 수술 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엄청 짜증나요~~ 에이~~ ㅠㅠ 지갑에 돌사진 갖고 다니던지 해야겠어요..

  • 8. 름름이
    '13.7.3 11:06 AM (99.224.xxx.135)

    저도 정작 다듬은데는 코인데 ㅋㅋㅋ 그건 티도 안나서 코 좀 손보면 좋겠다는 말듣고 ㅎ 눈은 쌍거플 몇곂씩 있는 그야말로 제가 봐도 수술한 눈이에요. 눈은 당연히 수술한줄 알아요 많은 지인들이.

  • 9. 이해가요
    '13.7.3 12:54 PM (203.237.xxx.202)

    ㅋㅋ 저도 사람들이 성형한줄 알아요. 특히 눈...
    특히 중국에 가면... 한국인이란 이유로 좀 더 오해해요..
    워낙 한국연옌 성형전후를 많이 본 중국인들인지라..
    그냥..그려러니 하세요..

    암것도 안했음에도 불구..
    제 동생(혼혈느낌)은 그런 소릴 하도 들어서..
    요즘엔 귀찮아서 그냥 했다고 하면서 다녀요.
    - 쌍꺼풀했죠? ..네!
    - 코 했죠?.. 네!
    - 렌즈낀거죠? 네!

    안했다고하면 믿지도 않고..
    그냥 귀찮아서 저리 답하고 끝낸대요. ㅋㅋ

  • 10. 억울
    '13.7.3 1:55 PM (180.69.xxx.181)

    저는 추우면 코 빨개진다고 사람들이 죄다 수술했다고 생각해요 ㅠㅠ
    코 빨개지는 것도 억울하고만 ㅠㅠㅠ
    레이저 아무리 해도 낫지도 않고 천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193 나이보다 더 늙어보여요. 8 노란제비꽃 2013/07/09 3,281
272192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간단 맥주안주 20 비어홀릭 2013/07/09 6,423
272191 인스턴트 저녁상 9 ... 2013/07/09 2,766
272190 영화 해피엔드가 그 당시엔 충격적인 소재였나요? 21 ..... 2013/07/09 9,226
272189 입주자대표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10 있나요? 2013/07/09 1,938
272188 내가 인종차별주의자...?? 5 코코넛향기 2013/07/09 1,692
272187 맥주 안주 추천해주세요 22 맥주 2013/07/09 3,021
272186 자격지심결정체 남편 10 현실도피 2013/07/09 3,586
272185 내일 전세 계약하는데 주의할 점 있을까요 1 ㅇㅇ 2013/07/09 945
272184 가죽 샌들 냄새 없애는 법 제거 2013/07/09 3,043
272183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판단 부탁드려요. 15 고민 2013/07/09 9,629
272182 김효진이 한혜진 결혼식때 입은 원피스 13 .. 2013/07/09 14,227
272181 살다살다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 처음 봐요 - 나인 8 나인홀릭 2013/07/09 5,614
272180 전대갈 추징금은 2 너누구야 2013/07/09 826
272179 수학학원 선택할때 고려해야할 점은 무엇일까요? 1 .... 2013/07/09 1,443
272178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7/6 전국의 촛불들 - 오유 6 참맛 2013/07/09 1,161
272177 옥매트에 물이 스며들면 1 ... 2013/07/09 658
272176 아이들책 인문사회과학 이런건 어떤기준으로 찾아야하나요? 3 책분야 2013/07/09 938
272175 일본여자들은 바람안피나요? 11 주부 2013/07/09 7,095
272174 이런 시부모도 있을까요? 7 ... 2013/07/09 2,483
272173 복도식 아파트 쓰레기 6 어떻게 2013/07/09 2,360
272172 우리집에어컨이 정상인건지ᆢ 2 에어컨 2013/07/09 809
272171 이사왔는데 이사온날부터 아랫집할머니께서 올라오세요 7 @@ 2013/07/09 2,964
272170 "장윤정母, 돈 때문에 동생에 성매매까지 요구한 사람&.. 18 .... 2013/07/09 26,260
272169 장기매매 인신매매 일본인실종 잔잔한4월에.. 2013/07/09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