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냉이 고장나서 김장김치가 다 시어버렸는데
문제는. . .배추가 뭉그러져요
시기만 하면  볶아먹든 부쳐먹든 뭘 해보겠는데
뭉그러지는 물컹해진 배추김치..
버려야하나요? 아까버서ㅜㅜ
            
            물컹한 신김치는 버려야하는건가요ㅜㅜ
                ㅜㅜ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3-07-02 22:50:45
                
            IP : 58.141.xxx.1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 10:51 PM (112.170.xxx.82)- 전 김치찜합니다 -- 어차피 뭉그러질때까지 끓이는거라서 
- 2. ,,,,'13.7.2 10:52 PM (211.49.xxx.199)- 물른건 아무짝에도 못먹지않나요 요즘 배추 한폭씩사서 절여서 바로바로 무쳐먹고있어요 
- 3. 물른건'13.7.2 10:57 PM (220.124.xxx.28)- 뭘해도 맛이 없더라고요.씻어서 멸치,설탕,된장 넣어 푹 찌면 괜찮으려나요.. 
- 4. 손전등'13.7.2 10:58 PM (122.37.xxx.3)- 우리 어렸을 때......그 다음해 봄이 되면 꼬부라진 신김치...가 생기는데 
 늘, 그 남은 신김치를..커다란 함지박에 넣고 물을 가득 채운다음 하루나 이틀 있다가
 다 빨아주면 붉은 물도 많이 가시고 김치속도 많이 없어지는데..
 
 이렇게 한 것을 체에 얹어놓으면 물기가 빠짐
 
 물기 빠진 것을 도마에 올리고 잘게 다지고 그외에 돼지고기 숙주나물 두부 계란
 등등을 넣고 만두소를 만들고...
 
 '개성식 물만두'를 늘 해마다 그렇게 즐겼는데
 
 그 맛이 아주 일품임..
 
 참고하시길..
- 5. 완전'13.7.2 11:02 PM (124.49.xxx.3)- 완전 시어 꼬부라진 김치랑 아예 물러진 김치랑은 달라요. 
 작년 김장김치가 소금이 잘못이었는지 물러졌었는데 찜이며 씻어서며 뭐며
 못먹고 다 버려야했어요
 차라리 군내나고 신김치면 살릴 방법은 있는데 물러진 김치는. ㅠㅠ
- 6. 물그렁'13.7.2 11:02 PM (115.140.xxx.99)- 물컹해진건, 찌개도 씻어먹으려해도, 찜도 만두도 다 맛없으요. 
 제일중요한 식감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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