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를 배 타고 가보신 분 있나요?

제주도를 배타고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07-02 20:34:25
인천이나 평택항에서 배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 다녀오신분 있나요?
배에다가 승용차를 싣을 생각이구요.
비행기와 비교해서 장단점 얘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배안에선 바다보며 하루 종일 잠만 자는 건지..
작은 정보라도 도움 주시면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로는
    '13.7.2 8:44 PM (182.211.xxx.80)

    비행기로 가는 것이나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싸더라구요.
    (비행기 값+렌트비 >= 배 비용)
    가서 단지 렌트를 안해서 편한것 뿐이더라구요.

    그리고 인천에서 출발하는 것은 밤에 자면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니
    그 점은 좋은 것 같더라구요.

  • 2.
    '13.7.2 9:00 PM (121.171.xxx.44)

    저도 딱한번 배 타고 가본 적 있는데요!
    다시 타고 싶은 생각은 안들더라고요... 배안에서는 바다구경도 하고 음식도 먹고 게임도 하고 각자 알아서 시간 보내구요 사람들이랑 같이 타면 재밌기도 하지만 너무 오래걸리고 몸이 개운치 않고 내리고나서도 피곤하던데요...
    사람따라 날씨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그렇고같이 갔던 사람들도 멀미가 났었어요...

  • 3. 알아보고 포기
    '13.7.2 9:27 PM (211.109.xxx.233)

    안싸요
    사람 승선료는 비행기보다 싼데
    배승선료가 비싸요
    툭하 인천이나 평택같이 수도권에서 갈려면
    가격이 꽤 됐습니다.
    그냥 저가항공 타고가서 렌트하세요.

  • 4. 에비~~~아서요
    '13.7.2 9:50 PM (116.37.xxx.215)

    결혼전 배타고 가봤어요. 회사에서 갔는데
    도착해서 쓰러졌네요
    가는데 너무 피곤해서 첫날을 망쳤어요

    배에서 처음엔 지루했는데 중간에 파도가 좀 있는 바람에 널부러져 있다가 ....누군지 동료에게
    질질 끌려서 내렸어요

  • 5. 반짝반짝
    '13.7.2 9:50 PM (110.70.xxx.54)

    저 인천에서 차 배에 싣고 2등실 객석 타고 제주 다녀왔어요.
    밤 출발 아침 도착이라 자고 일어나면 도착..
    3등객실은 난장..-_-;;; 분위기에요. 2등실 객실 좀 나아요.
    결코 비행기보다 싸진 않지만 전 11일동안 캠핑 하는 스케쥴이어서
    차에 캠핑짐 바라바리 싣고 갔어요.
    크루즈니 뭐니하는 기분 절대 안나요. 배가 낡고 시설도 별로....

    저처럼 캠핑 짐 잔뜩, 혹은 장기간 있어야해서 렌트비보다 도선료가 저렴하다면 차 싣고 배로 가시고
    그런거 아니고 크루즈 여행 분위기 내시려면 절대 말리고 싶어요.
    특히나 3등실은 한쪽에선 음식 싸와서 객실에서 술판 벌이는팀 부지기수... 너른 큰 방 같은데서 알아서 자는 시스템인듯....
    한쪽에서 먹고 마시고 떠들고 그 와중에 한쪽에선 자고.... 난리더군요.
    이등객실은 조그만 괘짝같은 이층침대... 그래도 커튼 치면 어느정도 독립적인 공간은 확보 되긴해요.

  • 6. ...
    '13.7.2 9:59 PM (124.186.xxx.165)

    여행경비 따져보니 인천은 배나 비행기나더군요. 짐 많이 실어나르는것 말고는....
    그래서 장흥갔었는데 오는다음날 기상 악화로 배가 출항을 못해서 난리가 났더라구요..
    배는 가며오며 시간도 너무 걸리고 녹초가돼서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한거 같아요.

  • 7. 원글글
    '13.7.2 10:14 PM (175.223.xxx.221)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배타고 가는 건 보류해야 될 거 같네요.
    제가 생각했던 그런 그림이 아니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94 마트에서 구입한 오리엔탈소스랑,, 발사믹 소스랑,,, 4 소스 2013/07/03 1,559
271993 예전에 이나영 이상형이 13 2013/07/03 5,999
271992 우체국 보험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1 보험 문외한.. 2013/07/03 1,793
271991 다음 주 화신에 철규 나오네욬ㅋㅋㅋ 1 ㅋㅋ 2013/07/03 945
271990 정애리가 든 가방 궁굼해? 2013/07/03 746
271989 지친 워킹맘과 아이의 정서장애 1 샬랄라 2013/07/03 1,169
271988 우유 한 컵에 막걸리 한 스픈 6 혼합 2013/07/03 3,001
271987 축구화 저렴한거 어떤거 구입해주세요~ 4 초등2.6학.. 2013/07/03 633
271986 아이미술관련 2 ,,, 2013/07/03 611
271985 이런 꿈 꾸신 분 없을거에요 ㅋㅋㅋ 어이 없는 .. 2013/07/03 474
271984 천연염색해보신분 아니면 추천해줄미용실아시는분있으신지 ^^ 와칸염.. 2 짝짝이 2013/07/03 2,535
271983 한번 사보고.. 거의안쓴 물건들 있나요? 71 ... 2013/07/03 12,818
271982 50대 남성분 선물을 뭘 해야할지 고민돼요 8 냠냐미 2013/07/03 1,327
271981 십년전 대학교재 처리할방법 없을까요? 5 o 2013/07/03 905
271980 '긴급조치 위반' 故김대중 前대통령 36년만에 무죄 2 세우실 2013/07/03 551
271979 탐폰 유통기한 얼마나 되나요? ... 2013/07/03 5,767
271978 중국여행 3 ㅇㅇ 2013/07/03 884
271977 유아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6 SOS 2013/07/03 1,183
271976 국회앞에서 망치부인 국정원규탄 - 고발뉴스도 찍고있네요 5 지금 2013/07/03 1,168
271975 망치부인 국회 가다 1 망치부인 2013/07/03 674
271974 페인트바른 벽지위에 시트지 붙이면 안될까요? 1 동그리 2013/07/03 1,766
271973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했네요 35 가라사대 2013/07/03 13,447
271972 위례신도시 래미안 어떨까요? 11 나는나 2013/07/03 3,919
271971 북유럽 사시는분들....특산품은?.. 5 선물 2013/07/03 4,638
271970 지금 한국 민주주의가 매우 불안한 이유 샬랄라 2013/07/03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