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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3-07-02 20:09:59
남편이 속을 너무 많이썪여....
맘같아선 원룸빌려 몇개월 따로떨어져 이혼연습해보자하고싶은데...
그것도한 무리란걸알기에..
그조차 못할바엔 잠시 혼자쉬고오고싶네요
문제는 서울사는 마흔먹은아줌마지만
길치도길치도워낙 극심한길치라 저혼자 서울을벗어난적도 없어요
마침 이번주 목금 회사휴가를내서 주말끼고 삼사일가느해요
미리말도안하고 걍 떠나고 말할라합니다
근데정말생각나는곳이없어요
돈이나있어야 호텔가서 서비스받으며 쉬다오지요
젤만만한데가 시설좋은찜질방밖에생각안나네요
언니한테얘기하니 혼자 찜질방위험한다하는데 여성수면실있는데는 괜찮지싶네요
근데 삼박사일을그리보내려면 좀지겨울듯도해요
어차피돈은많이못쓰고 걍좀 본때를보여주고싶은 나름 돌발행동을보여주고싶은맘이에요
IP : 211.234.xxx.2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8:12 PM (112.214.xxx.242)

    언냐 남편이 무슨 잘못을 하셨어영~!

  • 2. ----
    '13.7.2 8:20 PM (39.7.xxx.209)

    전철 1호선 타고 온양온천역으로 오세요.

    그 전에 오양관광호텔 사이트 들어 가보시면 맴버십이 여러종류있는데 294,000원 내면 숙박권 3매,온천탕쿠폰 10매, 조식쿠폰 6매, 롤케익교환권 1매 있는 맴버십을 구입하셔서 숙박 연박 예약하고 오셔서 온천 실컷하고 쉬었다가세요..
    호텔이 좀 오래돼서 낡긴했지만 양실 금연룸 조금일찍 가서 방상태보고 결정하겠다해도 되구요.
    잘 쉬고 충전해서 남편분과 잘 마무리하세요.

  • 3. ..
    '13.7.2 8:21 PM (223.62.xxx.224)

    저두 주말에 남편과 싸우고 여행 알아봤었어요. 비록 안갔지만요...ㅋㅋ
    암튼 통영쪽이 대학생들이 많이가서 게스트하유스가 많더라규요. 일박에 만칠천원 정도 하구요.
    대학생들 많이가는 여행지에 게스트하우스 알아봐서 묵으시면서 경치구경도 하고 그럼 어떠실까요.
    저도 담번에 남편이 또 속썩이면 그때는 꼭 통영 떠날거에요......ㅎㅎ

  • 4. 원글
    '13.7.2 8:32 PM (211.234.xxx.219)

    앗!!점두개님!! 그곳이어디여요 급땡긴다는...
    어떻게검색하면될까요 저같은길치가 부디찾기쉬워야할터인데..
    쫌자세히 부탁드려요^^;;

  • 5. 추천..
    '13.7.2 8:53 P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엘지 다니는 지인 계시면 좀 부탁드려서 백암온천 엘지연수원
    숙박권해서 여행하세요.
    삼천원이면 주변 관광 시켜주고 밥값만 듭니다요. 서울에서 경주까지 차비정도.
    엘지직원 동반해야 하는지.안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엘지자녀 통해서 할머니들이 많이 오시는것 보면 동반 안해도 되는것 같기도 해요.

  • 6. 원글
    '13.7.2 9:00 PM (211.234.xxx.219)

    엉엉...
    엘지읍써요...
    저혼자가는걸울언닌 위험하다구 말리네요
    나중에자기랑같이가자구..
    그렇게위험할까요
    아님 구지 다른지연아니라도 서울시설좋은찜질방서 삼박사일내내지내는건어떨까요
    많이지겨울까요
    나갔다와야하는건 아니죠?
    할증붙나요 사일있으면?

  • 7. 솔나무
    '13.7.2 9:05 PM (223.62.xxx.24)

    용문사 템플스테이 어떨까요

  • 8. 저도
    '13.7.2 9:17 PM (183.39.xxx.197) - 삭제된댓글

    템플스테이 추천하려했는데요…
    3박4일은 넘 길고 좀 무료할거 같기도 하네요.
    절마다 1박2일씩?
    근데 님 못갈거 같네요.ㅋ
    저도 맨날 마음은 기차타고 뱅기타고 어디론가 간답니다.
    검색하다 제풀에 지치죠.

  • 9. 저라면~~
    '13.7.2 9:25 PM (180.189.xxx.79)

    미혼 친구가 남해에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를 열었어요. 새로 열어 깨끗하고~ 도미토리 하루 가격이 2만원이 안되던데~~ 저는 혼자 떠나고 싶을때 안식처로 아껴두고 있답니다.
    여자 혼자도 많이 오시고, 다랭이 마을, 남해 바닷가, 등산, 독일마을 등 주변에 다닐데도 많고 그냥 바다바람, 공기 쐬며 유유낙낙 즐겨도 좋을 듯 해요.
    원하시면 주소 남겨 드릴께요^^

  • 10. 국내
    '13.7.2 9:28 PM (222.108.xxx.39)

    여수나 통영 부산 이런데 보면 게스트하우스 많아요.
    물론 표가 있으면 제주도 좋고요
    혼자 지내기에도 좋고 쉬엄쉬엄 혼자 여행하기도 좋아요.
    뭐 혼자라 바쁘게 움직이고 싶으면(전 혼자 있으면 외롭고 더 힘들어서 바쁘게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전주 한옥 게스트하우스 일박 여수나 통영에서 2박하면서 쉬는것도 어떨까요

  • 11. 원글
    '13.7.2 9:29 PM (211.234.xxx.219)

    저라면~님 주소부탁드려요^^;;
    댓글없으면 너무슬플것같았는데 이리많이소개해주셔서감사해요
    댓글만봐도 눈물이왈칵.....
    맘을너무많이 다쳐서...
    윗본말씀대로 제가워낙 소심하고 간이작아 못드날지도몰라요
    하지만 떠날지도몰라요
    일단 많은곳알려주세요
    혹시...함께 동행하실수있는 분은 없겠지요

  • 12. 저라면
    '13.7.2 9:38 PM (180.189.xxx.79)

    남해 달품 게스트하우스 (선구마을) -네이버카페에서 찾으셔요. 요 게스트하우스가 2개 인데요. 선구마을에 있는게 여성전용이예요~~ 힐링하시고 남해 바다 땡볕에 마음 바짝 말려 잘 추스르시길..

  • 13. 동행 저요
    '13.7.2 9:38 PM (125.137.xxx.42)

    저도 통영여행계획 가지고 있었는데 같이 동행할분 찾고있었어요

  • 14. 동행 저요
    '13.7.2 9:39 PM (125.137.xxx.42)

    이번주는 장마라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직장인이라 평일은 안되는데 주말에 1박 2일로 갈까합니다.

  • 15. 남해
    '13.7.2 10:15 PM (183.96.xxx.149)

    좋다고 들었어요
    저 아는 분도 거기 별장을 갖고 계셔요
    좀 먼거리긴 하지만 2박3일이면 좋을듯 싶으네요
    저는 차가지고 춘천에 다녀올까 합니다

  • 16. 멘붕
    '13.7.8 1:17 AM (125.129.xxx.134)

    혼자 3~4일정도 조용히 쉬고올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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