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머 애기가 몇개월인데 이렇게 말을 잘해요? 하면 (그리고 비슷한 월령 아기엄마라면)

누가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3-07-02 17:43:23

어떻게 반응하세요?

전 그냥 아 얘가 말이 많아요... 돌때까진 말 하나도 못하다가 갑자기 터졌어요... 하고 좀 겸손모드(?)로 말하는데

 

저희 남편은 자꾸 우리 애기가 몇개월인데 몇개월부터 못하는 말 없이 잘했고

그쪽 애기는 몇개월이냐? 어느정도로 말하냐? 아... 그게 표준이예요. 저희 애기가 말이 빠른거라고

근데 요새 밥은 잘 먹나요? 고기 잘 먹어요 고기?? (저희 애가 요새 고기 잘 안 먹어요)하면서

비교질하고 뭔가 제가 옆에서 보기에는 우월감을 느끼는 거 같아서 꼴불견이예요.

 

제가 그래서 그럼 그쪽에서 불쾌하게 느낄수도 있다 얘가 말을 잘해봤자 얼마나 잘하냐 숫자도 잘 못세고 키도 작은데... 뭐 그런 말 하면 아니 그냥 자기는 같이 정보교류 했다는 식으로 말해요.

 

객관적으로 별로지 않나요??

 

IP : 171.161.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7.2 5:46 PM (58.236.xxx.74)

    남편이 그러면 봐줄만 해요, 왜냐 ? 아예 자기아이에게 무관심한 남자가 꼴불견이지
    자기아이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하는 남자는 보기 좋은 걸요.
    병원에 갔을 때도 남자 선생님이 아기사진 걸어놓으면 굉장히 호감도 상승해요.

  • 2. //
    '13.7.2 6: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말이 느린 아가한테 그런거 물으면 실례죠, 안그래도 느려서 신경쓰이는데
    자기 아긴 빠르다는둥 해가면서 비교하면 짜증 지대로 날듯,,

  • 3. ㅎㅎ
    '13.7.2 6:16 PM (223.62.xxx.97)

    애기땐 기저귀빨리 뗀거. 키.몸무게. 등등 비교죠. 뭐 좀 빠르면 우월감~~ 근데 애들 키워보니 다 부질없어요.^^

  • 4. ㅋㅋ
    '13.7.2 6:26 PM (221.149.xxx.174)

    보통 할머니들이 그러는데ㅋㅋㅋ 솔직히 별로이긴하죠. 남편분한테 조심하라구 잘 말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5 다이소 약품 단가 1 06:53:16 223
1773314 김건희 자승스님 커넥션? 2 상월심 06:35:06 561
1773313 [Q] 애들이 좋아할 만화 또는 시리즈. 어힌이 만화.. 06:09:00 91
1773312 워렌버핏 마지막 편지 3 체리박 06:03:55 1,110
1773311 이재명 김만배 민주당 vs 검사 이런거죠? 17 .... 05:18:24 492
1773310 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3 진료 04:40:16 1,667
1773309 편평사마귀 제거후 병원몇번가셨어요? 바쁘다구요ㅜ.. 04:31:08 308
1773308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594
1773307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2,629
1773306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6 ... 02:33:02 880
1773305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1,204
1773304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4 형제맘 01:52:02 334
1773303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428
1773302 김치 안해본 주부 16 .... 01:41:12 2,689
1773301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4 ... 01:40:26 1,182
1773300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1,632
1773299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9 공대 01:13:23 1,181
1773298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3 .. 01:13:02 1,246
1773297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10 ㅇㅇ 01:08:34 1,787
1773296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3 그냥 01:01:21 1,338
1773295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5 ㅜㅜ 00:47:01 819
1773294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9 .... 00:46:20 1,329
1773293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6 ㅇㅇ 00:42:42 3,986
1773292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3 ㅗㅎㄹㅇ 00:41:42 3,658
1773291 뒤끝이 안좋은 대화 7 .... 00:40:02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