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곳에 있게 되었는데 괜히 불안해요....

.....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3-07-02 15:08:27

못난 소리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불안합니다...

저는 그냥 얼굴도 평범 성격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도 훈훈하게 생기고

말수는 조금 없지만 착한 편이예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고 아마 남들이 보기에도 남자친구가 더 아까울거예요.

과거에 좋다는 여자도 꽤 있던걸로 알구요. 적극적이었던 여자들도 있고.

얼마전부터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 곳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괜히 마음이...싱숭생숭해요.

물론 이런 마음을 티내면 저에게 질려할까봐 이런이야기를 입밖에 꺼내본적은 없어요.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적도 없구요. 

만나면 즐겁게 놀고 웃고 떠들다가 집에와요.

 

그런데..이렇게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하고 우울해져요.

언젠가부터..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하나봐요. 이러다가 정말 다른여자에게 가버리면 어떡하지...

일하다가 정분나는거 흔한 일이니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이별도 몇번 해보고 아픔도 겪어봤지만 그래, 쿨하게 생각하자, 내 일에 집중하자, 헤어지면 인연이

아닌거지 아무리 다짐해도 벌써부터 무서워요.

 ㅠㅠ........................다른분들이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IP : 218.14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3:11 PM (180.231.xxx.44)

    지나치면 문제인거지 너무 쿨한 척 하지 마시고 걱정된다 표현정도는 하세요.

  • 2. ...
    '13.7.2 3:13 PM (218.148.xxx.1)

    윗님. ...그럴까요. 그런데 겉으로는 위로해주면서도 속으로는 '뭐야...얘는 지 자신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나?'라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좀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니까 여자애들도 남자가 자기에게 그런질투 하면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좀 부담스러워한다네요. 자기한테 얼마나 자신이없으면 이런걸 걱정하냐고.... 그래서.... 남자도 사람이니 여자랑 별반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 3. ...
    '13.7.2 4:10 PM (211.199.xxx.113)

    남자는 넘 풀어줘도 간섭이 심해도 안되지만 약간 관리는 해줘야해요.다른여자들과 넘 친하게 지내지마 !!이정도 말은 할 수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262 요즘 여자들은 다리가 왜그리 이쁠까요 9 -_- 2013/07/03 5,584
272261 어색함을 못참아 푼수가 되는 습관 고쳐주세요 16 .. 2013/07/03 5,226
272260 종영된 드라마 어디서 보나요? yj66 2013/07/03 1,071
272259 남편이 저와의 의논없이 퇴직금을 시누 집사는데 빌려줬는데 어디까.. 37 화가난다 2013/07/03 13,005
272258 지금 안주무시는 분들 있나요? 9 불면 2013/07/03 1,097
272257 아이샤도우 몇년 쓰게요 3 불면 2013/07/03 1,462
272256 39번째 생일선물 좀 골라주세요. 1 고르자 2013/07/03 1,199
272255 고정으로 오시는 가사도우미 여름휴가 주시나요? 3 !여름휴가 2013/07/03 1,609
272254 구리를 보내고... 8 +_+ 2013/07/03 1,051
272253 콘도같은 집 삘받아서 야밤에 쓰레기봉투 채웠어요. 3 돌돌엄마 2013/07/03 2,799
272252 뱃살 줄이는데 적합한 운동이 뭘까요? 3 // 2013/07/03 2,557
272251 범박동 현대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범박동 2013/07/03 1,308
272250 국어. 사회을 어려워하는 4학년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늦은건 가요.. 2013/07/03 1,284
272249 블로그 판매 1 깜놀 2013/07/03 1,596
272248 손톱 물어뜯는 초등5학년 7 일시적열받음.. 2013/07/03 2,018
272247 부산아짐 제주도 휴가가면 이렇게 합니다 - 6탄 (배편~) 51 제주도 좋아.. 2013/07/03 8,848
272246 남자들이 여친에게 명품백 사주는게 당연한 이유를 깨달았어요. 8 이제야 2013/07/03 4,633
272245 7살 아이의 학교폭력(왕따주동)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도움 .. 25 현명방안모색.. 2013/07/03 5,543
272244 황금의 제국 ..진짜 재밌어요 ... 2013/07/03 1,062
272243 부족한 셋 엄마.. 4 .. 2013/07/03 1,147
272242 영어해석 좀.. 10 부탁드려요 2013/07/03 892
272241 펀글)소득수준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11 웃음 2013/07/03 3,439
272240 베테피트랑 아이소이 틴트가 기생충에서 추출물이 원료였군요 3 ff 2013/07/03 2,799
272239 좋게 좋게 말해도 안 듣는 아이는 어떻게????? 12 좋게 좋게 2013/07/03 2,395
272238 학부모가 과외비를 자꾸 깎으려해요 7 나는나지 2013/07/03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