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곳에 있게 되었는데 괜히 불안해요....

.....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13-07-02 15:08:27

못난 소리라는 거 알아요. 그래도 불안합니다...

저는 그냥 얼굴도 평범 성격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남자친구는 객관적으로도 훈훈하게 생기고

말수는 조금 없지만 착한 편이예요. 제가 생각해도 그렇고 아마 남들이 보기에도 남자친구가 더 아까울거예요.

과거에 좋다는 여자도 꽤 있던걸로 알구요. 적극적이었던 여자들도 있고.

얼마전부터 남자친구가 여자들 많은 곳에서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괜히 마음이...싱숭생숭해요.

물론 이런 마음을 티내면 저에게 질려할까봐 이런이야기를 입밖에 꺼내본적은 없어요.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바람을 핀적도 없구요. 

만나면 즐겁게 놀고 웃고 떠들다가 집에와요.

 

그런데..이렇게 떨어져 있을 때 불안하고 우울해져요.

언젠가부터..제가 남자친구를 너무 많이 좋아하나봐요. 이러다가 정말 다른여자에게 가버리면 어떡하지...

일하다가 정분나는거 흔한 일이니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  

이별도 몇번 해보고 아픔도 겪어봤지만 그래, 쿨하게 생각하자, 내 일에 집중하자, 헤어지면 인연이

아닌거지 아무리 다짐해도 벌써부터 무서워요.

 ㅠㅠ........................다른분들이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너무 힘드네요.

IP : 218.148.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3:11 PM (180.231.xxx.44)

    지나치면 문제인거지 너무 쿨한 척 하지 마시고 걱정된다 표현정도는 하세요.

  • 2. ...
    '13.7.2 3:13 PM (218.148.xxx.1)

    윗님. ...그럴까요. 그런데 겉으로는 위로해주면서도 속으로는 '뭐야...얘는 지 자신에게 그렇게 자신이 없나?'라고 생각할까봐 그것도 좀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넌지시 물어보니까 여자애들도 남자가 자기에게 그런질투 하면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좀 부담스러워한다네요. 자기한테 얼마나 자신이없으면 이런걸 걱정하냐고.... 그래서.... 남자도 사람이니 여자랑 별반 다르지 않지 않을까요.

  • 3. ...
    '13.7.2 4:10 PM (211.199.xxx.113)

    남자는 넘 풀어줘도 간섭이 심해도 안되지만 약간 관리는 해줘야해요.다른여자들과 넘 친하게 지내지마 !!이정도 말은 할 수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32 에어컨 켰어요 13 ㅎㅎ 2013/07/29 2,307
281731 발 큰 아이 런닝머쉰용 신발이요... 어떤걸 2013/07/29 625
281730 뮤지컬 엘리자벳 보고왔어요 2 쿄토드 2013/07/29 1,925
281729 메이크업으로 얼굴 작아지는 방법... 1 // 2013/07/29 1,632
281728 남편월급..제월급.. 12 ㅡ ㅡ 2013/07/29 6,109
281727 이혼한 올케 29 그 시절 2013/07/29 15,903
281726 아우..더워 5 .. 2013/07/29 1,152
281725 아름다운 가게 2 아름 2013/07/29 1,010
281724 여름휴가때 에버랜드 가는데 6 카리스마콩 2013/07/29 1,803
281723 땅 살 떄 유의할 점? ... 2013/07/29 764
281722 국회의사당 부근 볼 곳 6 시골아낙 2013/07/29 765
281721 기저귀가방으로 뭐가 좋나요? 3 오동나무 2013/07/29 1,318
281720 아! 일하고 싶다!! 4 2013/07/29 1,601
281719 "여름전어에 밀려난 촛불집회, 국민 알권리 침해&quo.. 샬랄라 2013/07/29 1,019
281718 매직스펀지로 냉장고외관문 닦아도될까요? 10 ... 2013/07/29 2,305
281717 저 같은분 있으시려나;; soeun1.. 2013/07/29 945
281716 주인집에서 주소 이전을 해달라고 합니다. 17 도돌이 2013/07/29 2,801
281715 여의도에 짜장면 정말맜있는집 찾아주세요. 4 중국집 2013/07/29 2,205
281714 방문 잠그는 아들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45 ㅇㅇㅇ 2013/07/29 29,046
281713 재취업 성공하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돈벌어야해 2013/07/29 900
281712 파리-스위스-베네치아 6박8일 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 7 음음음 2013/07/29 1,796
281711 동영상 촬영날짜나 카메라 종류를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2 궁금 2013/07/29 1,595
281710 장기요양등급 3등급정도 받아보신분계세요? 10 할머니나 시.. 2013/07/29 2,989
281709 애들방학이라..직화구이로 통닭해줬는데 맛있네요 6 담백해요 2013/07/29 2,411
281708 버블로 염색하신 분~ 5 중학생 2013/07/29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