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연 저도 스피닝에 빠질수 있을까요?

스피닝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3-07-02 12:02:13

오늘 난생 처음으로 스피닝 수업을 했네요.

시간보다 조금 늦어서 무진장 뻘줌 했는데ㅡㅡ:

다른 분들은 모두 엉덩이 들고 어찌나 열심히 타시던지

운동하는 내내 구경만 하다 온듯해요.

올해부터 자전거를 조금씩 탔어요.  어찌나 부실한지 조그만 언덕도 거의 슬로모션으로 넘어가고.

나이 마흔에 다리근육을 키워야 겠다고 마음먹고 일주일에 우선 2일만 할 요량으로 시작했는데..

잘할수 있을까요?

전 사실 몸치에다 에어로빅도 부끄러워서 잘 못하는 성격이랍니다.

IP : 211.202.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12:03 PM (211.199.xxx.113)

    금방 적응되요,..~

  • 2. .....
    '13.7.2 12:15 PM (116.127.xxx.234)

    중독 되면 못 빠져 나와요.
    제가 163에 42키로.. 정말 저질체력 이었는데
    스피닝 한지 1년 되었구요. 체중은 안 빠지는데 허벅지 단단해지고 하체 강화에 좋아요.

    너무 재밌습니다!!

  • 3. 궁금이
    '13.7.2 12:41 PM (223.62.xxx.2)

    제가 의지박약이라 헬스는 지루할거같아서 스피닝하려는데 하체비만에 완전 물렁살인데 꾸준히하면 하체 라인정리가 좀될까요?

  • 4. 젠장
    '13.7.2 1:24 PM (210.120.xxx.129)

    첫날은 힘들고 뻘쭘하지만 2번째 시간부터 자신감 생기실꺼예요.
    그리고 근육 운동하고 스피닝하시면 땀이 비오듯하며 살도 빠지는데 탄력이 붙더라구요
    그런데 강사도 중요한거 같아요..
    주야장창 서서만 태우는 강사시간에는 잘 안들어가게 되더라구요.

  • 5. 안티포마드
    '13.7.2 1:40 PM (121.138.xxx.20)

    그거 좋대요. 남편이 일년 넘게 하고 있는데 뱃살이 쏙 들어가고
    허벅지는 튼실해졌어요.
    다른 아줌마들도 열심히 한 사람들은 정말 살 많이 빠졌다고 하고요.
    근데 강사하고 박자를 맞춰 가면서 정말 열심히 해야 효과가 있다네요.
    힘들다고 자기 박자에 맞춰 대충 탄 사람들은 땀도 덜 흘리고
    오래 타도 별로 늘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강사가 자기하고 잘 맞아야 한대요.
    강사 능력에 따라 재미와 운동 효과가 많이 다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90 부페집 일 너무 힘드네요 8 .. 20:00:16 470
1604589 가을동화 다시봐도 재밌네요 .. 19:59:45 56
1604588 뒤통수아래쪽 머리카락이 잘빠지는데 ᆢ 1 .. 19:59:21 39
1604587 인스턴트 팟 고압으로 밥하라고 알려주셔서 성공했어요 wii 19:58:07 103
1604586 서울이 도쿄보다 방사능높다고? 2 19:56:45 218
1604585 여름방학 파리여행 어떤가요? 2 ㅇㅇ 19:55:41 183
1604584 조금전 신호대기중... 1 00 19:55:25 152
1604583 홈케어로 피부 신경쓰고 싶은 분들 고무팩 하세요 덥다 19:51:10 260
1604582 고양이 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건데요 5 .... 19:49:25 271
1604581 사춘기에 조연으로 나왔던 여학생인데 찾아주세요 1 ㅇㅇ 19:45:05 309
1604580 목동역 러브버그 신고했단 사람입니다 2 생활불편신고.. 19:44:10 815
1604579 직장생활 6년차 무일푼인 딸 23 .... 19:43:49 1,240
1604578 악마중대장 악마는 악마네요 6 ..... 19:41:04 781
1604577 펌) 가끔 밥주던 고양이가 새끼 물고 찾아옴.jpg 6 /// 19:39:38 539
1604576 노란데, 쭈글거리지않고 통통한? 오이지 2 SOS 오이.. 19:38:15 198
1604575 고무장갑 구멍이 왜 나는 걸까요? 15 .. 19:35:36 668
1604574 친한동료 출산선물 뭐가 좋아요? 7 아아 19:34:46 165
1604573 정황상 바람같은데 5 .. 19:34:28 583
1604572 안약 넣고 쓴 맛 나서 누낭을 누르라는데 4 힘들어오 19:29:18 242
1604571 무릎 세운 판다 후이 6 .. 19:26:09 554
1604570 시어머니 음식이 너무 달고짠데, 기운이 없으시답니다. 5 자극적인 맛.. 19:23:43 1,012
1604569 제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는데요,, 3 니터 19:22:50 540
1604568 지금 넷플릭스 잘 나오나요? 7 ..... 19:16:55 442
1604567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박븅신 김진표 같은게 5 19:09:19 552
1604566 이경우 비용정리 어떻게 하시겠어요 10 별거중 19:04:13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