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큰 점 수술하신분 계세요? 조언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13-07-02 09:34:00

저희 아이가 눈썹 부근에 점이 있어서

그걸 수술을 해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 수술해보신 분 병원이나 선생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눈썹 부위라서 두번에 나눠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때 할까 말까 고민하다 안했는데 후회됩니다.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

서울대에 문의해보니 그때 상담해주신 교수님은 연수중이라 안계신다고 하고

박준규 교수님이라는 분이 같은 분야라고 하시네요.

서울대 병원에 알아본 것은 그냥 그래도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본 것인데

다른데라도 좋은데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어른 새끼손톱 반만한 점이 눈썹에 걸쳐 나 있습니다.

IP : 180.68.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9:54 AM (218.38.xxx.102)

    어른되서 시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근데 저 그정도로 크고 튀어나온점 귀옆에 있었는데 부분마취로 수술했거든요 서울 대학병원에서요

    수술비는 100만원정도들었구요. 한번으로 끝났는데...

  • 2. 중국아짐
    '13.7.2 10:02 AM (112.94.xxx.116)

    제 아이도 왼쪽 눈썹부근에 있어요 학교 입학전에 없앨려고 레이저치료 6번 받았는데 변화 없고 애가 어려 마취약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 넘 힘들어해서 커서 기술 더 좋아지면 하자고 포기했었어요 5학년되어 다시 피부과 갔더니 이건 레이저로 안된다고 종합병원가라고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도 시원스럽게 대답해 주시지는 않았어요 아는분 소개로 성형외과 가서 상담하고 바로 수술했어요 점이 새끼손톱만한데 중간부분을 타원으로 절개하고 봉합하면 동그란점이 타원이 되고 그 과정을 3번 정도 하면 일자 형태의 흉이 남는데 시간도 지나고 연고 바르니 많이 표나지는 않아요

  • 3. 중국아짐
    '13.7.2 10:05 AM (112.94.xxx.116)

    사는곳이 대구라 저흰 대구 개인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 4. ..
    '13.7.2 10:12 AM (119.70.xxx.201)

    사는곳이 어디신지..전 저희 둘째 갈색반점때문에 종로 에스앤유 피부과 다니는데 거기도 유명해요
    사진 올려서 상담도 받을수있어옷

  • 5. 중국아짐
    '13.7.2 10:22 AM (112.94.xxx.116)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믿음이 가는분이 계실거예요 저흰 중국 살아서 방학때 들어가 수술받아요 이번이 세번째 예약해 두었어요 여자애라 후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 6. 중국아짐
    '13.7.2 10:30 AM (112.94.xxx.116)

    부분마취하고 해요 오지랖넓게 자꾸 다네요 저도 심정이 이해가 되서 5학년때 시작해서 여름방학마다 했어요 두번째하고 흉터연고 같이바르고 저희 사는데가 많이 더워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다녀요 지금보면 옅은갈색부분 좀 남아 있어 이번으로 끝날거 같네요 애도 힘들어 하지않고 수술후 이틀에 한번 소독하러 다니고 일주일정도후에 실밥 풀어요 개인차가 있을거예요 한달정도 목욕탕이나 물놀이 금지예요

  • 7. 원글
    '13.7.2 1:23 PM (39.7.xxx.237)

    고맙습니다.
    저희 사는 곳은 경기 북부라서 종로쪽 괜찮아요.
    정성스런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5학년때 하셨다니 저도 좀 마음이 놓이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중국아짐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20 약국에서 비타민c를 사려는데.. 3 비타민 2013/07/30 2,165
281919 6살짜리 딸이 엄마아빠가 싸우면 죽고싶다고 하네요. 17 미안해 2013/07/30 3,900
281918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228
281917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74
281916 박찬호 부인 말투가 참 귀엽네요 ㅋㅋ 10 .. 2013/07/30 4,567
281915 드라마 상어 초반 내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죠스 2013/07/30 781
281914 "반인권적인 수련활동, 즉각 중단해야" 샬랄라 2013/07/30 1,064
281913 수시글이밑에있어서저도상담 8 수능엄마 2013/07/30 1,424
281912 단골 불가마찜질방에서 말이죠 30 불가마 좋아.. 2013/07/30 3,889
281911 여성 고민이 없어지니 갱년기 우울증이 없어졌네요 아이폰6 2013/07/30 1,895
281910 오늘 본 아기엄마.!!!제발 그러지 마세요.. 7 ..... 2013/07/30 3,490
281909 꼬치 꼬치 캐묻는 사람에 대한 대처 5 2013/07/30 3,391
281908 WFT 헐ㄹㄹ 2013/07/30 985
281907 뭐든지 다 아는 82님들! 생일축하노래 다른 버젼 아시는거 있으.. 1 생일축하노래.. 2013/07/30 766
281906 외모는 별로인데 능력은 좋은 남편 25 ㅠㅇㅠ 2013/07/30 7,649
281905 머릿속에 맴도는 노래..ㅠㅠ... 생각이 안나요. 5 랄라줌마 2013/07/30 1,074
281904 남편의 신기한 능력.. 40 신기해 2013/07/30 15,747
281903 아시아인권위원회-국정원에서 유포한 비방글 및 이명박 조사 촉구 2 light7.. 2013/07/30 1,065
281902 요즘 힘이 하나도없고 자꾸 짜증나고 몸이힘들어요 1 무슨병? 2013/07/30 1,009
281901 보 없앴더니 4급수→1급수…고양 공릉천, 건강을 되찾다 2 샬랄라 2013/07/30 1,165
281900 페디큐어 다들 하셨나요? 2 ... 2013/07/30 2,120
281899 김장김치가 써요, 6 궁금이. 2013/07/29 2,237
281898 힐링캠프에 수지 나왔네요 2 ㅗㅎ 2013/07/29 1,395
281897 노인 요양사... 주야 2013/07/29 1,071
281896 혼자노는 방법 좀.. 4 심심 2013/07/29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