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큰 점 수술하신분 계세요? 조언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3-07-02 09:34:00

저희 아이가 눈썹 부근에 점이 있어서

그걸 수술을 해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야 할 것 같더라고요.

 

 

혹시 수술해보신 분 병원이나 선생님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에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눈썹 부위라서 두번에 나눠서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때 할까 말까 고민하다 안했는데 후회됩니다.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고 해서 안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초등 고학년이 되니 신경이 더 쓰이네요.

서울대에 문의해보니 그때 상담해주신 교수님은 연수중이라 안계신다고 하고

박준규 교수님이라는 분이 같은 분야라고 하시네요.

서울대 병원에 알아본 것은 그냥 그래도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서 알아본 것인데

다른데라도 좋은데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어른 새끼손톱 반만한 점이 눈썹에 걸쳐 나 있습니다.

IP : 180.68.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 9:54 AM (218.38.xxx.102)

    어른되서 시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근데 저 그정도로 크고 튀어나온점 귀옆에 있었는데 부분마취로 수술했거든요 서울 대학병원에서요

    수술비는 100만원정도들었구요. 한번으로 끝났는데...

  • 2. 중국아짐
    '13.7.2 10:02 AM (112.94.xxx.116)

    제 아이도 왼쪽 눈썹부근에 있어요 학교 입학전에 없앨려고 레이저치료 6번 받았는데 변화 없고 애가 어려 마취약 바르고 기다리는 시간 넘 힘들어해서 커서 기술 더 좋아지면 하자고 포기했었어요 5학년되어 다시 피부과 갔더니 이건 레이저로 안된다고 종합병원가라고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도 시원스럽게 대답해 주시지는 않았어요 아는분 소개로 성형외과 가서 상담하고 바로 수술했어요 점이 새끼손톱만한데 중간부분을 타원으로 절개하고 봉합하면 동그란점이 타원이 되고 그 과정을 3번 정도 하면 일자 형태의 흉이 남는데 시간도 지나고 연고 바르니 많이 표나지는 않아요

  • 3. 중국아짐
    '13.7.2 10:05 AM (112.94.xxx.116)

    사는곳이 대구라 저흰 대구 개인 성형외과에서 했어요

  • 4. ..
    '13.7.2 10:12 AM (119.70.xxx.201)

    사는곳이 어디신지..전 저희 둘째 갈색반점때문에 종로 에스앤유 피부과 다니는데 거기도 유명해요
    사진 올려서 상담도 받을수있어옷

  • 5. 중국아짐
    '13.7.2 10:22 AM (112.94.xxx.116)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믿음이 가는분이 계실거예요 저흰 중국 살아서 방학때 들어가 수술받아요 이번이 세번째 예약해 두었어요 여자애라 후처리도 깔끔하게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 6. 중국아짐
    '13.7.2 10:30 AM (112.94.xxx.116)

    부분마취하고 해요 오지랖넓게 자꾸 다네요 저도 심정이 이해가 되서 5학년때 시작해서 여름방학마다 했어요 두번째하고 흉터연고 같이바르고 저희 사는데가 많이 더워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다녀요 지금보면 옅은갈색부분 좀 남아 있어 이번으로 끝날거 같네요 애도 힘들어 하지않고 수술후 이틀에 한번 소독하러 다니고 일주일정도후에 실밥 풀어요 개인차가 있을거예요 한달정도 목욕탕이나 물놀이 금지예요

  • 7. 원글
    '13.7.2 1:23 PM (39.7.xxx.237)

    고맙습니다.
    저희 사는 곳은 경기 북부라서 종로쪽 괜찮아요.
    정성스런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5학년때 하셨다니 저도 좀 마음이 놓이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특히 중국아짐님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37 기성용과 한혜진을 보면서 7 HJ &am.. 2013/07/02 4,764
270736 시립미술관 고갱전 다녀왔어요. 정말 좋네요~! 11 타히티 2013/07/02 5,253
270735 친구들이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6 12월생초2.. 2013/07/02 1,168
270734 아동용 비닐 장갑이 있나요? 4 jjiing.. 2013/07/02 1,035
270733 "대통령, 미국 도청에 분노하는 게 정상이다".. 1 샬랄라 2013/07/02 758
270732 진격의 장미칼.. 진짜 안드네요 이거ㅡㅡ 3 라나델레이 2013/07/02 1,657
270731 가벼운 접촉사고를 냇어요ㅠ.ㅠ 6 사고초보 2013/07/02 2,095
270730 링겔도 실비처리 될까요? 1 아파 2013/07/02 4,219
270729 안면근육경련 1 도움 2013/07/02 1,812
270728 촛불집회 요즘에도 맨날하는데 언론에는 안나와요 5 아마미마인 2013/07/02 686
270727 지금 성북 나폴레옹 제과 가는데 6 맛있는 2013/07/02 1,721
270726 무식해서요.. 태권도와 미술 왜 보내나요? 26 ... 2013/07/02 5,984
270725 코스트코 피자치즈..많이 짜나요? 1 궁금 2013/07/02 2,547
270724 kbs 길사장이 박근혜에게 잘 보이려고 중국서 콘서트 했구만요 2 아셨나요? 2013/07/02 758
270723 어릴 때부터 빡빡하게 사교육시키신 분들.. 아이들 엇나가지 않나.. 12 .. 2013/07/02 4,371
270722 어제 힐링캠프의 한혜진 시계(오렌지색줄) 아가타인가요? 6 .. 2013/07/02 3,313
270721 삐용이 (고양이)와 살면서 포기해야 하는 것들. 15 삐용엄마 2013/07/02 2,426
270720 ”위안부가 '성노예'였다는 사실, 일본만 모른다” 2 세우실 2013/07/02 545
270719 튼살있는 분들 어떻게 가리세요? ㅇㅇ 2013/07/02 720
270718 혼자 여행 어디까지 가보셨어요? 8 여행 2013/07/02 1,388
270717 요즘은 초등때 올백맞는게 무슨 소용일까 싶어요 12 공부 2013/07/02 3,942
270716 절에서 있었던 일.. 5 .. 2013/07/02 3,330
270715 어제 삼성엔지니어링 계약직 질문... 4 궁금증. 2013/07/02 2,688
270714 민주당, '매관매직' 보도 <조선일보>에 법적대응 샬랄라 2013/07/02 537
270713 오래된 강화마루에 사시는 분들 ... ... 2013/07/02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