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운대 센텀호텔 도대체 왜 이런가요?

ㅇㅇ 조회수 : 3,742
작성일 : 2013-07-01 16:45:40
오늘 연회원권 문의하느라 전화했어요.

안내데스크(이곳도 친절함은 전혀없고 귀찮은 듯한 여성 목소리..)에서 영업부 쪽 전화번호를 알려주길래 그쪽으로 전화했더니, 웬 상스러운 아저씨 목소리가 퉁명스레 전화를 받는겁다.
연회원권 가격조건을 간단히(15-20초쯤) 물어보고 생각을 좀 하고 결재하려고 "잘 알겠습니다"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곧 전화가 다시 오는거에요.

"전화해놓고는 왜 안사냐"는 거에요.

그래서 "문의한다고 다 사야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했어요.

그똑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고.... "정말 센텀호텔 수준이 이 정도라면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네요.

오후 늦게 또 전화가 부산지역번호로 왔지만 안받았어요.


IP : 39.7.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 4:47 PM (39.7.xxx.134)

    오타 양해해주세요. 호텔 서비스 교육이 전혀 안되어 있는 듯 합니다. 부산 가실 때 참고하세요. 너무 믿겨지지 않을 정도에요.

  • 2. ㅇㄹㅇ
    '13.7.1 5:00 PM (211.218.xxx.101)

    얼마전에 한 외국인이 저한테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한국사람들은 호텔을 고를때 외관만 보는거같다고..
    호텔은 서비스가 생명인데.. 외관만 번드르르 해놓고 서비스는 형편없다고.
    아마 거기도 이 경우인거같으네요.

  • 3. ㅇㅇ
    '13.7.1 5:07 PM (39.7.xxx.134)

    저도 착한여행 한다고 주로 민박이나 펜션, 작은 호텔 이용하는데 부산은 특급호텔 가고싶더라구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수영복 갈아입으러 다니기도 귀찮고해서.. 정말 너무 놀랐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길거리 상인들도 요즘 이런식으로 장사하지는 않아요.

  • 4. 작년에
    '13.7.1 5:09 PM (211.59.xxx.253)

    연회원 했었는데 딱히 불친절하진 않아요
    해변이랑은 멀어서 위치가 애매하고 결정적으로
    침대가 너무 딱딱해요
    불편해서 다싵 란가려구요

  • 5. ㅇㅇ
    '13.7.1 5:09 PM (183.99.xxx.17)

    저도 전에 거기서 체크아웃하고 나왔는데 안경을 빠치고 와서 카운터에 말하고 다시 가서 찾는데 어딨는지 몰라 한참을 찾았어요 이리저리 들쳐보고 하다가 겨우 침대밑에 바닥에서 찾았는데 찾으러 올라가니깐 벨보이같은 직원이 문앞에서 가만히 서서 지키고 보고만 있고 뭐때문에 그러냐 묻지도 않고 꼭 뭐훔치러온사람 감시하는것처럼 있어서 기분나빴어요 뭐찾는건지 물어서 같이 찾아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암튼 서비스개판이란 생각들었네요

  • 6. dd
    '13.7.1 5:10 PM (14.63.xxx.105)

    그곳 안가보셨나요?
    호텔 안에 로비나 호텔커피숍도 제대로 없는 곳인데..
    놀부 부대찌게 이런 것이나 들어와 있고..
    호텔 소유권, 운영권두 계속 소송중에 있다 들었어요..
    웬만한 비즈니스 호텔만도 못하죠

  • 7. ㅇㅇ
    '13.7.1 5:13 PM (39.7.xxx.134)

    윗님, 그렇군요. 소유권 소송 중...

    연회원권 안하길 다행이네요...

    호텔 안에 놀부부대찌개요? ㅡㅡ;

  • 8. ㅇㅇㅇ
    '13.7.1 8:07 PM (182.215.xxx.204)

    부산에서 진짜호텔은 파라다이스 조선 파크하얏 세개뿐이에요
    노보텔도 객실은 왠만한데 직원교육 빵점입니다
    뭔지모를 2%부족한 응대....
    체크인하는데 보통 디파짓으로 카드를 받쟌아요
    그것도 방값은 다 내셨구요..... 신용카드는 돈은 안나갑니다
    이런식으로 좀 공식적이지 않은 말투랄까
    이런 기본적인 말들은 매뉴얼에 있는대로 토씨하나 안틀리고 해줄수도 있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낡아도 저는 노보텔 모서리방을 좋아했는데
    갈 때 마다 부족함을 느끼네요

  • 9. ....
    '15.7.2 7:46 PM (223.62.xxx.6)

    부산 좀.....제 2 도시라는데 사람들 수준은 그닥요....1년 전에 여행 가보고는 안가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25 오로라 12 ^*^ 2013/07/10 2,186
272524 뚜벅이 가족의 휴가 5 ㄷㄷ 2013/07/10 2,365
272523 결혼의 여신 1 무슨요일 몇.. 2013/07/10 1,331
272522 아기 키우시는 분들.. 아이방 몇 살때부터 만들어 주시나요? 5 예비맘 2013/07/10 2,986
272521 말기암 환자의 통증 6 ... 2013/07/10 6,519
272520 새누리 "우리가 10년 더 집권해야 한국 반석위 올라가.. 4 20년 2013/07/10 974
272519 태아 안정기 1 2013/07/10 919
272518 해독주스 궁금한게 있어요~~ 6 뒷북 2013/07/10 2,111
272517 남편에게 존중받고 사는분들 8 궁금 2013/07/10 3,670
272516 지금도 장터에서 사과판매하시는 분 보면 3 우리밀 2013/07/10 1,737
272515 펜션에서 3박 4일. 밥해먹을 메뉴 추천해주세요 3 여행 2013/07/10 1,464
272514 영남제분의 호소문, '거짓'이었다…네티즌 '격분' 3 세우실 2013/07/10 2,247
272513 보장성보험은 만기때에 원금도 못받나요?? 4 삼성생명 2013/07/10 1,695
272512 슬리퍼 색 어떤 게 예쁜가요? 1 휴가 2013/07/10 943
272511 이번주말 양평 가면 오디도 따고 세미원 연꽃도 볼수 있을까요?.. 3 ///// 2013/07/10 1,566
272510 낼 면접보러 갑니다 용기주세요 7 면접 2013/07/10 1,057
272509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ㅠ짜증.ㅜ 105 짜증 2013/07/10 16,073
272508 제가 생각하는 바람둥이의 말버릇 3 ........ 2013/07/10 3,252
272507 걷기 운동하려구요~준비해야할게 뭐 있을까요? 5 초초보 2013/07/10 1,451
272506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7/10 1,149
272505 블루베리가 산성식품인가요 2 아사히 2013/07/10 1,739
272504 초6여아가 주도학습을 하겠다고 합니다. 수학 문제집.. 2013/07/10 868
272503 알라딘 정말 너무하네요 15 실망 2013/07/10 5,475
272502 강원도 래프팅 초등남아들이랑 가능할까요? 제노비아 2013/07/10 1,028
272501 제사 지낼 때 병풍하고 돗자리 없어도 될까요? 7 워너비 콘도.. 2013/07/10 5,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