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가위는 왜 눌리는거죠?

무서워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3-07-01 16:40:50

한달에 꼭 몇번은 자다가 가위를 눌립니다. ㅠㅠ 가위눌림을 풀어보려고 집중하여 온힘을 다해 손가락이든 발가락이든

하나 움직이면 일단 풀리긴 하는데.. 바로잠들면 또 가위눌림의 연속이더라구요..한 10~20분 정도 깨어있다 다시 잠들면

괜찮은데..그런데 가위눌리는거 풀었다해도 꼭 마취 덜 풀린거마냥..졸린거 아시죠..ㅠㅠ

가위가 완전히 풀렸어도 저는 천장보기가 겁나더라구요..천장에 뭐가 있을까봐..ㅜㅜ

전에는 가끔씩 알수없는 외계어들로 환청이 들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런건 없구요..그런데.. 이 가위눌림의

원인이 있는건가요? 멘탈이 약해서 그런것인가 ? 수맥이 흐르나..ㅎㅎ

 

IP : 210.95.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갑자기
    '13.7.1 4:55 PM (2.217.xxx.89)

    생긴 가위눌림은 발생 전 몇년에 걸쳐 돌이켜보시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이 있었을 듯.. 그래서 일종의 기가 약해진 상태죠.. 해결방법은 열심히 기도 (기독교에선 방언은 귀신이 알아듣지 못한다고 그럴 경우 방언기도를 아주 강하게 하면 낫는다길래 해봤는데 제 경우는 십년짜리 가위 눌림이 사라지긴 했어요) 하시는 것도 한 방편

  • 2. 원글이
    '13.7.1 5:03 PM (210.95.xxx.175)

    윗님..정말인가요 ? 종교를 가지면 괜찮으려나..
    갑자기 생기지않고..중학교때 부터 생긴것 같아요..지금 31살이고~ 오래되서 이제 그러려니 하려고해도
    매번 기분이 안좋네요..ㅠㅠ

  • 3. 예전에
    '13.7.1 5:03 PM (125.177.xxx.76)

    몸이 많이 약했을때 저도 가위에 눌리곤했었어요.
    으~그게 꼭 눌리기전 전조증상(?)같은게 있는데 넘 무섭고 두려웠던 기억이있네요.귓가에서 뭐라뭐라 몇명이서 떠드는 소리같은거...ㅠㅠ
    이제좀 몸이 좋아져서 이젠 가위눌림은 없어졌는데요,역시나 이넘의 저질체력..최근엔 많이 체력이 약해지면 가위눌림대신 이석증으로 오네요~ㅜㅜ

  • 4. 소워니
    '13.7.1 5:11 PM (119.67.xxx.130)

    저는 안졸릴때 억지로 뒤척이다가 겨우겨우 잠들었을때 꼭 가위 눌리더라구요 ㅠ
    저도 가위눌리기전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 귀가 멍 해 지면서 웅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또는 아주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5. 자기최면
    '13.7.1 5:12 PM (2.217.xxx.89)

    다 소용없어요. 체력도 좋아져도 소용없구요
    십년의 가위눌림으로 별의 별 짓 다 해봤지만 딱 하나 효과본게 그 기독교식 방언기도 사흘 날잡아서 정말 집중해서 했는데 그후로 딱 사라졌어요. 살짝 왔다가도 얘네들이 저를 무서워한다는 걸 이젠 느끼겠더라구요. 이상한 교회 가지마시고 온누리교회나 정식 예수교 장로교회 가셔서 그런 기도 배워서 해보세요

  • 6. 저는
    '13.7.1 7:15 PM (110.14.xxx.70)

    옆으로 자다가 느낌이 오면 엎드려서 이불로 귀막고 걔네들 소리가 안들리게 제가 더 크게 떠들어요
    고함이나 의미없는 소리를 지르다보면 남편이 깨워줘요
    에효~~~~~~

  • 7. 캘리
    '13.7.1 8:50 PM (125.132.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기낳고 조리원에서 그렇게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애기낳고 정말 기가 약해졌나봐요.. 아니면 병원안에 있는 조리원이라서
    혹시... 암튼.. 그땐 저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언제그랬나 싶게 좋아졌는데요..
    힘드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40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539
282239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434
282238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129
282237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727
282236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96
282235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961
282234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6,251
282233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625
282232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82
282231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75
282230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925
282229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228
282228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62
282227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330
282226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749
282225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448
282224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96
282223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69
282222 나는 이만큼 부지런하다 한번 자랑해 보세요 9 뭐지 2013/07/30 2,968
282221 소녀이야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에니메이션) 2 흰조 2013/07/30 954
282220 콩글리쉬 돌직구 듣고 기분 다운됐어요.. 29 2013/07/30 5,068
282219 벌써 가을같아요. 13 시간 2013/07/30 3,027
282218 은혜갚던 고양이가 기도를 들어줬네요. 신기한 이야기 13 보티첼리블루.. 2013/07/30 3,683
282217 분노의 지름신-오토비스+일렉 울트라 파워플러스 1 분노왕 2013/07/30 1,519
282216 시세 8-9억 상가주택에 근저당이요.. 4 불안.. 2013/07/3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