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산에 있는 동산고 질문요

안산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13-07-01 08:14:16
현재 학생은 중학교2학년생이고
안산에 있는 중학교에서 반에서 3등정도 해요
동산고 진학을 원하는데
지금 성적으로 입학 하기 어려울까요?
그리고 동산고에 진학하면 학비는 얼마정도 있어야 하나요?
궁금합니다.
IP : 182.211.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랑
    '13.7.1 8:19 AM (219.255.xxx.208)

    제가 입학 할 때만 해도 그 정도면 되었는데..(4회졸업생)
    요즘엔 반에서 1등해도 어렵다고들 하고..
    안산에 중학교도 나름 서열 있는거 아시죠?
    어느 중학교인지.. 반 등수 말고 전교석차 보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일 확실한 건 담임 선생님이나 입시학원 선생님께 여쭈어 보늘거고요^^

  • 2. 감사 ~
    '13.7.1 8:21 AM (182.211.xxx.11)

    유리랑님 감사해요...

  • 3. ...
    '13.7.1 8:25 AM (58.236.xxx.113)

    반에서 3등은 무의미합니다
    현재 고3아들이 동산고진학 내신컷 점수가 93~94점대였어요

    저희아들은 반에서 1등하고 내신점수 94점대여서 동산고 생각했었는데
    동산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전교 1,2등들이 많아서 내신받기 힘들다고
    하향지원했거든요(아들은 잘 선택했다고해요)

  • 4. 풍월
    '13.7.1 8:27 AM (180.224.xxx.97)

    제가 듣기론 신도시쪽 중학교면 (양지, 송호, 해양등) 전교 15등 정도까지는 지원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국영수사과 중심이구요. 본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동산고 진학률이 있을거에요. 해마다 대충 몇명정도 지원한다는.. 그거랑 거의 맞더라구요. 함 알아보세요. 담임 상담은 필수!

  • 5. ^^^
    '13.7.1 8:36 AM (175.209.xxx.132)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렵습니다.
    입학도 어렵겠고 만약 들어간대도 내신성적 따기가 어렵습니다.

  • 6. 고딩맘
    '13.7.1 8:38 AM (116.36.xxx.177)

    저희 아이는 비평준일반고라 동산고 보다는 못하지만 인지도 있는 학교인데요
    사실 자사고나 특목고에 진학할려면 진학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지 않아요
    그곳에 가서 얼마나 잘 견딜수 있느냐
    아무리 못해도 4-5등급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중학교때 전교일등하는 아이가 반일등도 못하는 현실에
    비관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열심히 공부해도 내신이 5등급 밑이면 사실상 좋은 대학 가기는 힘들고 하니
    좌절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1학년 중간고사 보면 일반고로 전학가는 아이들 많이 생기고
    그것도 일찍 움직여 주지 않으면 (최소한 1학년때) 받아주는 일반고도 없고
    전학을 간다고 해도 한번 좌절하였던 아이는 전학간 학교에서도 탑권에서는
    멀어지는 거죠 심리적으로 힘드니까요
    그 아이들이 처음부터 일반고에 가면 탑권인 아인데
    좌절을 경험하면 쉽게 회복이 안되요
    주위에 이런 아이들을 많이 봐서요
    안산에도 경안, 원곡은 좋지 않나요
    저 같으면 원글님 자제분 같은 아이가 있다면 경안이나 원곡을 선택하겠어요

  • 7. 유리랑
    '13.7.1 9:19 AM (219.255.xxx.208)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제가 동산고 가서 좌절하고 대학 잘 못간 산 증인이거든요ㅜㅜ
    대학 가서도 다니기 싫어했고..
    동네 어르신이 저 보시고 '얘, 나는 니가 서울대 갈 줄 알았다'하고 한 마디 하셨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기억나요 ㅎㅎ
    반면 제 동생은 동산고 거의 꼴지로 붙다시피 했는데
    멘탈이 강한 편이라 집안 기대보다 좋은 대학 갔습니다.

  • 8. 원글
    '13.7.1 9:49 AM (182.211.xxx.11)

    우리아이는 부곡중 다녀요 (환경이 어떠신지는 짐작하시겠죠)
    사는게 힘들어서 저도 동산고는 생각은 안하고있지만
    자식이니까 자다가도 이아이 미래가 걱정되어서 여쭤봤어요
    진심으로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372 저장하기 버튼 어디있어요 15 ?? 2013/07/10 1,781
272371 강아지 샴푸 추천부탁드려요 7 dsg 2013/07/10 2,621
272370 백만년만의 여행... 조언 주세요. 2 여행 2013/07/10 802
272369 지름신 좀 물리쳐주세요 21 흐억 2013/07/10 4,536
272368 '박정희의 독립군 토벌' 은 사실이었다 1 손전등 2013/07/10 885
272367 사진 전문가 82님들께 묻습니다 4 .. 2013/07/10 919
272366 30후반에 전문직 남자 만나는건 초혼남자는 힘들겠죠??? 8 제니 2013/07/10 4,964
272365 상어 14회에서 2 ** 2013/07/10 1,311
272364 골목길 변태 신고했어요 7 변태신고 2013/07/10 3,706
272363 최근 노트2구매하신분 계시나요? 2 놋투 2013/07/10 1,139
272362 강아지 욘석 진짜 심술나서 이런걸까요^^ 12 배변 2013/07/10 4,239
272361 곗돈계산이 좀 이상해서요 10 곗돈 2013/07/10 5,956
272360 가지나물 짱!!! 24 ... 2013/07/10 5,118
272359 왜 오바마에게 위로를 보내죠? 2 오잉 2013/07/10 1,121
272358 근데 집이 더러워도 병에 안걸리는 이유는 뭔지요 7 더러운집 2013/07/10 3,189
272357 노대통령 가족들은 왜 일베애들 고소 안하는거죠? 11 의아 2013/07/10 1,689
272356 시엄니께서 저한테 서운하신거 맞죠? 14 배뽈록 2013/07/10 3,782
272355 이혼후에 저는 더 잘 삽니다. 7 그래도 인생.. 2013/07/10 5,097
272354 맞선남 집안 분위기가 아주 가부장적이라는데... 15 고민중.. 2013/07/10 5,225
272353 금으로 온 몸을 .. 1 초복 2013/07/10 1,047
272352 너무 무섭네요.. 7 .. 2013/07/10 2,383
272351 이것도 가정폭력인가요? 3 우울남 2013/07/10 1,535
272350 발볼넓은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3 2013/07/10 2,552
272349 좋은 생들기름 파는데 추천해주세요 4 지현맘 2013/07/10 1,779
272348 서울시, 전경환 씨 체납세금 1억8천 원 징수 3 세우실 2013/07/10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