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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마리여사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13-06-28 00:43:38
어딜 가면 좋을까요?
너무 우울해서 예쁘고 맛있는 것 먹고 쉬려구요.. 예산은 5만원 내외.
IP : 125.128.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북동 아님 삼청동
    '13.6.28 12:23 PM (110.45.xxx.22)

    성북동 알렉산더맨션 이요.
    제가 아니라 언니가 가본 후에 하도 칭찬을 해서 블로그 검색해 봤는데, 인테리어도 멋지고, 음식도 끝내주게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이탈리아 요리를 파는데,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도 요즘 장안의 화제 부자피자 보다 맛있었다고 해요.
    사진보니 공간이 워낙 넓직해서 혼자 가도 그닥 심란? 하지는 않을 것 같슴니다.

    아님 삼청동 마깡띤느. 프랑스 가정식 파는 곳인데요, 테이블 4개라서 꼭 예약하셔야 합니다.
    에피타이저, 빵, 샐러드, 메인 스테이크or부야베스, 후식, 차 코스로 나오는데 예산은 1인당 4~5만원 이구요, 정말 양도 많고 맛있었고, 돈 아깝다는 생각 절대 들지않았습니다.
    셰프님 혼자서 요리, 써빙 다 하시는데 정말 친절하셨구요.
    저는 친구랑 갔었는데, 나중에 혼자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 보면 혼자 가서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뭔 일 있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고 비싼 음식 드시고 기운내세요~~

  • 2. 오홋
    '13.6.28 7:39 PM (203.232.xxx.243)

    사라진 댓글님이 추천해주신곳 다녀왔어요:) 마침 지나다니며 본 곳이었어서...
    성북동 알렉산더 맨션과 삼청동 마 깡띤느 기억해둘게요! 감사합니다.
    알렉산더 맨션 공간도 넓다하니 맘에 드네요!

  • 3. 사라진 댓글
    '13.6.28 9:09 PM (39.7.xxx.165)

    어딜 가셨을까 맘에 드셨을까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 4. 원글이
    '13.6.29 12:56 AM (125.128.xxx.193)

    삼청동 비앙-에트르 다녀왔습니다. 오늘 런치 혼자는 저뿐이었던 것 같아서ㅜㅜ
    원래는 그 맞은편의 가회헌에 가볼까하던차였어요. 서버들 친절하고 인테리어 좋은데
    데이트나 여자들끼리 조용히 식사하기에 좀 더 적합한 장소였어요.

  • 5.
    '13.6.29 2:07 PM (124.49.xxx.162)

    어쩌죠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어쨌든지 미안합니다
    가회헌은 혼자 먹기 나쁘지 않은데 맛이 좀 ㅜ 명성보다는 아닌 것 같았어요
    스파게티 좋아하시면 그쪽 삼거리의 치로 올리보 맛 괜찮습니다
    가격은 사악하구요 보통 런치가 19천원인듯 해요 ㅜ

  • 6. 댓글님
    '13.6.29 8:35 PM (122.34.xxx.131)

    비앙 에트르 좋았어요! 저는 강심장이라 다른 댓글님을 배려해서 말씀드린건데 정작 저는 아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해요^^ 가성비 좋고 서비스 세심하고 분위기는 혼자 있기 아까울 정도로 청명하달까..요즘 보기드문 깔끔한 장소였어요.
    그쪽이 제가 자주 가는 곳인데 식사할만한 곳은 몰랐었어요. 치로도 기억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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