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영상) 좀 슬픈 영상이에요.

ㅠㅠ;;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3-06-27 16:09:43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8pxsPl4ywsM

 

엄마 강아지가 죽은 새끼 강아지를 묻어주는 장면이래요.

보통 멍멍이들 응가같은거 땅에 묻을때는 뒷발로 탁탁 차서 묻어버리는데 정말 사람이 손으로 매장해주는 것 같이 해주네요....

동물들도 죽음의 슬픔을 느낀다는게 확실하다는데 이런거 볼 때마다 좀 가슴이 아파요....ㅠㅠ;;;

IP : 58.231.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십팔다시구
    '13.6.27 4:13 PM (1.220.xxx.123)

    슬푸다.ㅜㅜ

  • 2. ..
    '13.6.27 4:16 PM (121.168.xxx.139)

    말씀만 들어도 슬퍼서 못보겠어요.ㅠㅠ

  • 3. dizindei
    '13.6.27 4:21 PM (101.235.xxx.181)

    말씀만 들어도 슬퍼서 못보겠어요.ㅠㅠ 222222

  • 4. ㅜㅜ
    '13.6.27 4:23 PM (223.33.xxx.80)

    말씀만 들어도 슬퍼서 못보겠어요.ㅠㅠ 33333

  • 5. 궁금
    '13.6.27 4:23 PM (211.246.xxx.193)

    아 신기하네요
    보더콜리처럼 보이는데 가장 똑똑한 종이라서
    그런지 더 사람이 하는 행동처럼 보이네요
    근데 개나 다른 동물이 저런 본능이 있나요?
    시체를 매장하는 건 사람만 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저 개가 새끼를 묻는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어떤 본능으로 저러는지.

  • 6. 젤리돼지핑크
    '13.6.27 4:33 PM (180.64.xxx.211)

    자기새끼가 맞나요?
    묻는게 아니라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숨기는거 같기도해요.

  • 7. ...
    '13.6.27 4:36 PM (112.153.xxx.234)

    저 어릴 때 만해도 웃는 표정은 사람만 가진 유일한 거라고 했어요.

    그런데 동물들도 웃을줄 안다는거 이젠 알거든요.

    개들도, 웃고, 슬프고, 화나고, 짜증나고... 사람하고 똑같아요.

    어떤 본능이라.... 굳이 얘기하자면 모성애죠...

    사람만 할 줄 안다는건 사람들의 교만한 생각인거 같아요. 우리가 그들의 말을 몰라서 모르는 것일뿐...

  • 8. .......
    '13.6.27 4:36 PM (58.231.xxx.141)

    음... 제가 이 영상을 본 사이트에선 새끼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동물농장에서도 죽음을 슬퍼하는 강아지들은 좀 나왔죠...

    유기견들이 차에 치어서 죽은 자기 동료곁을 떠나지 않고 다른 차들이 밟고 가지 못하도록 둥글게 모여있기도 하고....
    같이 살던 엄마나 아빠 강아지가 죽으면 그 옆에서 밥도 안 먹고 계속 누워있고..... 자기 새끼가 죽으면 그거 인정하지 못해서 계속 물고다니고.....
    몇 일전엔 중국에서 페키니즈였나... 주인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더니 15일인가 물도 안마시고 아무것도 안먹고 울다가 죽었다고 뉴스도 나왔었어요..;;

  • 9. ...님
    '13.6.27 4:4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맞아요..저도 냥이 키워보니 당황한 표정, 화난 표정, 귀찮은 표정, 애원하는 표정...
    우린 서로 종이 다르지만 표정으로 대화가 되더라고요..

  • 10. 궁금
    '13.6.27 4:46 PM (175.223.xxx.128)

    개들이 표정이나 제스처로 감정과 생각을
    아주 잘 전달하는 거 잘 알죠
    근데 제가 동물 다큐 좋아해서 많이 봤는데,
    동족이 죽었다고 묻는 경우를 본적이 없어요
    동족을 매장하는 건 사람만이 한다고
    수업시간에선가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아요
    제 상식으론 저게 굉장히 독특한 행동 같아 보이는데요?
    인간만이 감정, 생각이 있고 동물은 없다는 생각
    전혀 없고 오히려 그 반대인데요?
    교만이라는 말까지 쓰니 기분 좀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787 여름을 퀘적하게 보내는 법 공개 4 o o 14:55:24 169
1732786 얼음이 계속 씹고싶다면 1 에이플 14:54:51 69
1732785 엄마 노인카드로 지하철 400회.... 2 ..... 14:54:28 233
1732784 쉑쒝 버거 이제 사람이 없네요 7 14:51:54 345
1732783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00 14:51:36 94
1732782 제습모드가 냉방보다 전기세 저렴한거 맞을까요? 3 ㅇㅇ 14:50:21 198
1732781 강아지 왤케 예쁜가요 1 14:50:03 121
1732780 똘똘한 한채로 지방 사람들도 서울 집을 사네요. 7 유리지 14:45:02 461
1732779 청년도약계좌 신청 해주신 분들요. 2 .. 14:43:55 206
1732778 요즘 젤 꼴보기 싫은 국회의원 6 그냥 14:42:48 576
1732777 조국혁신당 “윤석열 김건희 정권 부역검사 명단, 대통령실에 전달.. 6 혁신당링크 14:41:34 453
1732776 일본 난카이 지진나면 우리 주식도 내릴까요? 6 참나 14:40:42 460
1732775 샤넬백 중고거래할때 6 거래 14:33:37 338
1732774 전세-월세 조정시 5 닉네** 14:31:43 211
1732773 인생살며 날벼락한번 안맞아본이들은 말을 함부로 하는 경향이있음 .. 11 ㅁㅁ 14:28:58 931
1732772 기후 변화가 이렇게 심한 이유가 11 rambo 14:28:20 710
1732771 예금보호법 오늘 예금 넣어도 되나요? 2 9월이후 14:26:13 391
1732770 총콜레스테롤 수치 10 비타민 14:23:32 550
1732769 2018년 종부세를 왜 대폭 올렸나요? 3 .... 14:23:10 253
1732768 시험 다 망친 아이에게 또 폭풍잔소리ㅜ 4 .. 14:22:59 644
1732767 전 미지 엄마 연기가 참 좋았어요 12 ㅁㄴㅁ 14:19:27 876
1732766 침치료 받는데 선생님이 친절하세요 9 dd 14:16:04 435
1732765 부동산에서 전세가격을 마음대로 내리네요.. 5 ... 14:14:51 979
1732764 어제 아파트에서 넘어져 22 ... 14:14:34 1,535
1732763 월세 살면 보증금 보호 위해 뭘 해야 될지요? 1 월세 14:14:11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