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문확산] 김무성이 읽은 대화록 및 발언 全文

손전등 조회수 : 767
작성일 : 2013-06-27 12:06:43
 
이제 새누리는....빌어도 모자랄 듯!!
 
 
[김무성 박근혜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NLL' 관련 발언 전문]
 
2012년 12월 14일, 부산진구 서면거리
 
국민 여러분, 다음에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전 국민이 현재 최고의 관심을 갖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가서 한 굴욕적 발언에 대해서 제가 오늘 대한민국 대표로 이 자리에서 공개하겠습니다. 여러분 환호하지 마시고, 이 말 한 마디 한 마디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통령이란 자리가 얼마나 막중한 자리입니까. 국가의 국민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서 균형 감각을 가지고 매일 매일 외롭고 고독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자리가 바로 대통령이란 자립니다. 그 중에서도 전 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호전적인 도발을 일삼는 북한이란 존재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국방에 대한 인식이 제일 중요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만나지 않겠다고 하는 김정일을 억지로 애걸복걸해서 만나서 하는 말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 될 말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서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전 국민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NLL과 관련해서 어떠한 발언을 했는지 너무나 중요해서 국정원장에게 이미 공개를 요구했으나 국정원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저께 제가 기자회견을 해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지시해서 어제께 중으로 그 내용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마저도 묵살당했습니다. 어제께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국회의 정보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최초로 제기했던 새누리당의 정문헌 의원이 국정원장에게 그 대화록에 대해서 낭독하면서 사실 여부를 물었는데 국정원장은 NCND,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 내용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정문헌 의원이 이 내용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내용을 여러분에게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조용하게 경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에게 한 말입니다.
 
(이하 문건 낭독)
 
"그동안 외국 정상들의 북측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 나는 북측의 대변인 또는 변호인 노릇을 했고 때로는 얼굴을 붉혔던 일도 있습니다.
 
남측에서도 군부가 뭘 자꾸 안하려고 해서 이번에 군부가 개편되어서 사고방식이 달라지고 평화협력에 대한 전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NLL 문제는 국제법적인 근거도 없고 논리적 근거도 분명치 않습니다. 남측에서는 이것을 영토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헌법 문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헌법 문제 절대로 아닙니다.
 
얼마든지 내가 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나는 지난 5년 내내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측의 6자 회담에서의 입장을 가지고 미국하고 싸워 왔고, 국제 무대에서 북측 입장을 변호해 왔습니다.
 
남측에서 이번에 가서 핵 문제를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오라는 주문이 많았지요. 그런데 그것은 제대로 가서 판을 깨고 오라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얘기하는데, 방코델타아시아 BDA 문제는 미국의 실책인데, 북측을 보고 손가락질을 하고 북측보고 풀어라 하는데, 이런 거 부당하다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미국입니다. 나도 역사적으로 제국주의가 사실 세계인들에게 반성도 하지 않았고 오늘날도 패권적 야망을 절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전계획 5029라는 것은 미군 측이 만들어서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는데 우리는 못한다고 해서 없애버렸습니다.
 
이종석에게 요구했는데, 미국 제끼고 우리가 경수로 짓자고 얘기했습니다. 보고서 쓰도록 했습니다. 경수로 꼭 지어야 합니다."
 
여러분, 잘 들으셨습니까? 여러분,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기가 막힌 내용을 대한민국의 대통령 노무현이가 북한의 김정일에게 가서 한 말입니다! 여러분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여러분 앞에 이 내용을 낭독한 것은 너무나 북받쳐서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이렇게 돼서야 되겠습니까!
 
이 때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바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었습니다. 문재인이가, 노무현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10년 전에 무려 30%의 지지율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에서 노무현과 똑같은 문재인에게 30%의 표를 주겠습니까 여러분!
이건 막아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친북좌파 세력이 이 나라의 정권을 잡는 것을 목숨을 걸고 막아야 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IP : 122.37.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7 12:10 PM (121.174.xxx.196)

    욕이 절로 나오는 똥덩어리 집단들...저런 것들을 지지하는 인간들을 도데체 뭔가,,

  • 2. ㅇㄴ
    '13.6.27 12:13 PM (115.126.xxx.33)

    그 꼴통 30%는 내비두고..

    나머지..정의감이 잠든 이들을 일꺠워야져..

  • 3. ...
    '13.6.27 12:16 PM (59.17.xxx.136)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국가나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무리들,

    저런 한줌도 안되는 무리들 때문에,

    이 나라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까지 어두워진다고 생각하면

    정말 피눈믈이 납니다.

  • 4. ...
    '13.6.27 12:18 PM (59.17.xxx.136)

    나야말로 너희들을 목숨걸고 막고 싶을 뿐이다.

  • 5. ㅊㅌ
    '13.6.27 12:30 PM (115.126.xxx.33)

    충분히...나라도 팔아먹을 넘들이라는..
    지들 권력을 위ㅣ해서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76 이런 얘기 자랑인가요? 4 질문 00:03:56 247
1599075 입대 예정 아들 깔창 추천 부탁드려요 코코2014.. 00:03:48 38
1599074 쥐젖떼고 듀오덤 붙였는데 며칠 두나요 얼마나 00:02:59 82
1599073 엄마가 암인것 같습니다. rooria.. 00:01:57 336
1599072 히어로는 아니면 나한테 이래도 돼? 1 히어로 00:01:18 224
1599071 담금주 고수님 계십니까? 1 살구 2024/06/02 110
1599070 어떤 남자가요 5 2024/06/02 364
1599069 책을 찾아주세요 1 오렌지1 2024/06/02 138
1599068 요양병원 비용 2024/06/02 215
1599067 약사님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4/06/02 298
1599066 이런 친구 어떻게 하시겠어요. 4 블레스 2024/06/02 776
1599065 흰머리 뽑으면 안좋을까요ㅜ 4 ㄱㄱ 2024/06/02 869
1599064 공황장애라는게 이런건가요? 1 zzz 2024/06/02 715
1599063 영화 투스카니의 태양. 추천 (특히 이혼하신 분들) 11 ... 2024/06/02 975
1599062 윤석열 오늘 4조8천억 씀 15 ..... 2024/06/02 2,434
1599061 어리석은 남북의 풍선싸움 8 종달새 2024/06/02 836
1599060 남자 대학생 향수,에프터셰이브 추천해주세요 2 ... 2024/06/02 184
1599059 정기구독신청전화 2 밤양갱 2024/06/02 256
1599058 암환우분중에 비타민c메가도스 6 ㄱㄴㄷ 2024/06/02 1,451
1599057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4 AHA 2024/06/02 540
1599056 차전차피 알려주신분 감사 9 ㅊㅎ 2024/06/02 1,985
1599055 책장 4개 책들 싱크대 가득한 그릇들 6 2024/06/02 1,217
1599054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푸른당 2024/06/02 1,014
1599053 일년새 조직검사 네번째..낼 결과나와요. 7 ,,, 2024/06/02 1,721
1599052 시누이가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하네요. 28 ㅇㅇ 2024/06/02 4,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