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못된성질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3-06-25 23:56:20

제가 남편이나 애한테 버럭버럭 거리는데

이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어떻게 잘 안고쳐지네요

원래 버럭버럭 한 건 아니구요

1~2년전 남편이랑 트러블 (바람 같은 건 아니구요)이 있고나서 부터

제가 몸도 힘들어지고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버럭버럭 하는게 심해진것 같아요

남편이야... 그렇다 치는데

애한테 저도 모르게 버럭 거리구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ㅠ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다가

애가 말을 안들으면 순간 화가 차오르면서 윽박을....

고치려는데 잘 안되요

 

 

IP : 124.5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2 AM (67.87.xxx.210)

    엄마도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해주다 버럭....이걸 비인관적인 양육이라고 해요.
    양육에 최고봉이죠, 안좋은 쪽으로요. 아이가 자기감정보다 엄마감정 읽게되면서 눈치꾸러기가 되기 슆고 그러다 보면 그런 면들이 남들이게 이상하게 얕잡아보이면서 미움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엄마가 이걸 절감하셔야 될거 같아요.

  • 2. ............
    '13.6.26 12:20 AM (175.249.xxx.165)

    칼슘이나 마그네숨 드셔 보세요.;;;;;;;;;;;

    저도 그래요...ㅡ,.ㅡ;;;

    같이 먹어요.

  • 3. ...
    '13.6.26 3:50 AM (218.148.xxx.50)

    그거 정말 최고 안 좋은 양육 방법인거 아시죠?

    어렸을 때 기억 평생간다는 말 진리에요.
    그 기억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고 언젠가 원글님께 되갚아주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염두해두시고, 그런 행동에 브레이크를 좀 거셨음 합니다.

  • 4. ...
    '13.6.26 10:33 AM (219.240.xxx.172)

    힘드시죠.
    그러나 버럭 하시면 아이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를수 있어요.
    그럼 아이는 불안하겠지요.
    이게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생깁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밖을 보시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쉰 뒤 후우우욱
    하고 내 뿜으세요.

    그러구나면 조금은 시원해져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조근조근 말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 5. 저두 그래요
    '13.6.27 12:42 PM (118.35.xxx.104)

    점세개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칼슘 마그네슘 먹어야겠어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949 여유시간 이용해 집에서 전기세 벌어요. 망구ㅋ 2013/07/16 921
276948 넬리 표백제가 과탄산이네요? 1 빨래 2013/07/16 4,309
276947 조용필·임권택, 종편 투자약정서 썼다 8 ㄴㅁ 2013/07/16 2,347
276946 네이버 n드라이브 3 궁금이 2013/07/16 1,338
276945 저와 비슷하신 분~ 어휴 2013/07/16 603
276944 튼실한 것으로 사 왔는데요. 일주일만에 새 순이 천장을 치솟더.. 4 알로카시아 2013/07/16 1,556
276943 조선시대 사극에 일본식 남주인공? 1 ㅋㅌ 2013/07/16 1,231
276942 매트리스 꼭 좀 조언주세요 1 파랑새 2013/07/16 882
276941 여름휴가때 중간에 회사나오시나요 10 직장인 2013/07/16 1,305
276940 오이지가 물렀어요 1 책과사귀자 2013/07/16 2,523
276939 로이킴 걱정돼요.. 26 사하라 2013/07/16 10,473
276938 집문제인데요.판단이서질않네요. 2 도움절실 2013/07/16 1,194
276937 곰팡이 제거업체에 공사 맡겨 보신분 계신가요? 3 곰팡이..... 2013/07/16 2,247
276936 여름휴가~안면도,웰리힐리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YJS 2013/07/16 1,163
276935 절에서 천도제를 하라네요.. 24 다 믿사옵니.. 2013/07/16 13,513
276934 40대 어떤옷 입어야 할까요? 4 뷰티 2013/07/16 2,987
276933 에어콘 설치 2 비행주부 2013/07/16 1,177
276932 남편 카드 내역서가 왔는데요.. 5 궁긍궁금.... 2013/07/16 3,061
276931 주차 잘하세요? 18 .. 2013/07/16 2,788
276930 돌돌이모자 편한가요?? 4 돌돌이모자 2013/07/16 1,489
276929 아르센뤼팽전집 읽으신 분 계세요? 6 qwe 2013/07/16 995
276928 [펌] 오늘 있을 로이킴 공식발표 기사 예상.txt 1 뭐라고카능교.. 2013/07/16 2,021
276927 정형외과 대학병원과 관절전문병원 얘기가 달라요 10 친정엄마 2013/07/16 2,516
276926 화분의 기존 흙 재활용 2 타샤의 정원.. 2013/07/16 2,861
276925 택배박스 칼로 자르다가 옷을 잘랐어요 17 에고 2013/07/16 4,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