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못마땅한 점을 만나서 얘기하는 게 나을까요?

만나지 말까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3-06-24 20:55:09

안지는 오래된 친군데 몇 년 전부터 말이 통하지 않는 거 같고

그냥 참고 넘기기에는 좀 불쾌한 일들이 있었어요. (친구의 말 함부로 하는 점 등)

이 친구는 계속 전화해서 만나자는 걸 바쁘다고 둘러댔는데 사실 얘기한다고 사람이

달라지겠나요... 그냥 안볼까요 아님 만나자고 하면 만나서 솔직히 이런 저런 점이

좀 그렇다 얘기를 할까요?

 별 사람없는데 내가 넘 까칠한건지 아님 그냥 마음에 맞는 소수의 사람들하고만 만나는게

맞는 건지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IP : 125.142.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4 8:58 PM (223.62.xxx.84)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나라고 완벽할까요? 상대방이 요청하기 전에는 어떤 충고도 하는 게 아니에요.

  • 2. ㅡㅡㅡㅡ
    '13.6.24 9:0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인간도 물건도 일장일단은있는거아시지요?

    그럼에도 좋은점크면. 그관계유지하는거고
    아니면 조용히멀리하세요지적질은 좀ㅁ 웃겨요

  • 3. .....
    '13.6.24 9:23 PM (14.52.xxx.114)

    말하는 순간 님은 상처준 친구가 되고 관계는 스르르 무너집니다.
    그냥 자연스레 만남의 횟수를 줄이는게...

  • 4. ...
    '13.6.24 9:48 PM (220.75.xxx.55)

    나이 먹어서 그런거 지적 받고 제대로 고치기 힘들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그냥 멀리 하시는게 나아요.

  • 5. ..
    '13.6.24 10:57 PM (58.122.xxx.217)

    이런저런 차이로 배제하기 시작하면 주변에 사람들이 점점 더 줄어들게 된답니다. 제가 존경하는 어떤 분은 사람을 볼 때 공통점을 보더다구요. 저 사람은 나와 이런 점에서 같네.. 이런 식으루요. 그러고 보니 오늘 귀국한 어준오빠도 그런 말을 했네요. 해외여행을 하면 처음에는 다른 것만 눈에 들어 오더니 나중에는 공통점만 눈에 들어 온다구요. 정 안맞는 사람이라면 안만나면 되겠지만 약간의 차이를 가지고 사람 배제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003 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7 소심 2013/07/04 943
270002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주인 때문에 정말 화가 나네요 5 열받은 세입.. 2013/07/04 1,086
270001 바닥에 앉아서 뭐 하기가 힘들어요.. 유연성 기르고 바른 자세 .. 5 자세교정 2013/07/04 1,400
270000 초등학교 2학년 여아 생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고민 2013/07/04 2,552
269999 7살 아이의 변비 26 변비 2013/07/04 1,352
269998 이혼고민... 10 회동짱 2013/07/04 3,228
269997 7월 4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4 381
269996 너무 뻔한예상 1 너목 2013/07/04 576
269995 36세면 ..훅 갈 나이 된 건가요?? 26 36세면 2013/07/04 5,181
269994 가입전에 꼼꼼하게 비교하면, 의료실비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6 눈망울 2013/07/04 901
269993 "조낸 대주구"가 무슨뜻이예요? 18 망치부인 2013/07/04 2,566
269992 묵누룽지 푸른토마토 2013/07/04 685
269991 대구시내 예치과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2013/07/04 524
269990 이별 통보에 남자 반응이 무서워요... 3 ... 2013/07/04 3,371
269989 퇴원하면서 주치의셨던 선생님께 감사의선물 7 ... 2013/07/04 1,264
269988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25 123 2013/07/04 3,270
269987 고등학교가서 이과로 가면 물리1은 무조건 다하는건가요? 4 ........ 2013/07/04 1,158
269986 제 껌딱지인 아기를 돌보느라 살림은 남편이 전담하고 있는데요.... 49 어익후 2013/07/04 4,553
269985 시어머니가 묵나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 2 마른 나물 2013/07/04 601
269984 오리백숙 왜이리 퍽퍽하고 맛없는건지... 1 오리백숙 2013/07/04 676
269983 단체 모듬수업을 우리집에서 하게됐는데.. 8 간식 2013/07/04 1,065
269982 7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4 287
269981 45세에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21 저도 아줌마.. 2013/07/04 11,102
269980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별빛 2013/07/04 1,888
269979 필러한번 맞으면 계속맞아야하나요? 6 요술공주 2013/07/04 7,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