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결혼할때 받았던 버버리 롱 트렌치코트를 한 번도 안입었어요
옷장 정리하다 발견?해서요
우선 품이나 길이가 커요 ㅠㅠ
참고로 저는 160에 48킬로 37살이예요
키가 165만 넘어도 괜찮을텐데 ㅠㅠ 단신이라 남의 옷 입은거 같아요
혹 버저리 트렌치코트 리폼 해보셨던 분.....잘하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서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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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롱 트렌치코트 리폼해보신 분
12345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3-06-24 14:29:37
IP : 115.70.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24 3:14 PM (119.148.xxx.181)남편이 버버리 길이와 품 다 줄였는데 8만원인가 들었어요.
경기도라서..그리고 잘 했는지 저는 잘 몰라서 추천은 못해드리고요.
그런데 트렌치 중에 얇은 봄가을용이 아니고, 좀 두꺼운거에요. 내피도 있는.
그거 수선 해 놓고, 캐시미어 코트를 하나 새로 사니깐, 코트만 입고 버버리 안 입게 되네요.
원글님 지난 10년동안 안 입었다면, 수선했어도 안 입게 될거 같아요.
얇은 감이면 그래도 환절기에 좀 입고요..2. 요즘
'13.6.24 10:01 PM (116.123.xxx.30)나오는 버버리들 다 몸에 핏되게 나와서
줄여도 안입게 되요
저는 투버튼으로 크레이머대 크레이머에서 메릴스트립이 입었던것과 같은걸로 품과 길이를 딱 맞게 줄이고 키도 164인데도 손이 가질 않았어요
결국 새로 나온 버버리 퀸즈하우스 입어보고 확실히 유행이 완전히 떠났음을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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