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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연아 선수로 힐링했어요

쩜쩜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13-06-22 00:59:18
잠이 많아 11시반까지 어케 기다려!했는데
시작하고 나니 연아 나오는 장면 기다리면서
어느덧 2부가 끝나 있네요

새 갈라 이매진..
한 떨기 꽃
지상으로 강림한 천사
어떤 표현도 아깝지 않구요
의상도 연아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레미제라블
볼 때마다 감동인 레미제라블 프리..

그리고 통곡을 하며 세번이나 봤던 영화 엔딩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연아의 아름다운 안무와 함께
오늘도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 야밤에 힐링 확실히 했어요..

정말 우리 나라의,세계의 보석입니다..
어쩜 저렇게 아름다운 존재가 있는지!!
IP : 112.170.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13.6.22 1:07 AM (175.197.xxx.119)

    혼자 기량이 월등하더라고요. 자석처럼 미끄러지는데 과연 누가 저 사람한테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싶었어요

  • 2. satirev
    '13.6.22 1:53 AM (175.223.xxx.163)

    연느..^^*

  • 3. 사소한 동작
    '13.6.22 2:31 AM (175.201.xxx.60)

    손가락 같은 포인트 주는 것 정말 사소한 동작일뿐인데 김연아 선수가 하니까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게 느껴지던지요. 초반에 두 손 살짝 둥글게 돌리는 장면 순식간에 지나갔는데도 그 동작이 너무 우아해서 기억에 남아요. 레미제라블에서도 후반에 두 손 모으고 한 발을 살짝 길게 뒤로 빼주는 포즈에서도 단지 발 하나 길게 빼줬을 뿐인데도 그 안무가 정말 아름답게 느껴져서 그 부분 몇 번이고 봤었네요.
    빙상위의 발레리나란 말이 무색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살코 들어가는 도입부 속도가 정말 빨라요.
    연아 점프중에서 살코는 럿츠나 플립이 워낙 좋아서 무심히 보곤 했는데 올해에 연아 살코가 정말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무척 파워플해진 느낌이 들거든요. 원래 살코가 그렇게 파워플 한 느낌 들기 힘든 점프인데요. 아주 시원시원해요. 레미제라블에서도 첫 단독 살코 스피드 보고 정말 헉하면서 봤었거든요.

  • 4.
    '13.6.22 10:45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윗님 저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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