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두의 마블 하시는 분 계세요? 정보 좀 나눠봐요

맛폰게임 조회수 : 437
작성일 : 2013-06-21 15:10:20

어릴때 부루마블 매니아였어요.

저 초등때 부루마블게임이 나왔거든요.친척집갔다가 봤는데..하고 싶었는데 자기들 꺼라고 우리형제들 못하게 하고 엄청 잘난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달라고 했거든요.

그 당시돈으로는 그게 비쌌어요

그리고 백화점 장난감 코너에 팔았고 문방구에는 없었어요.

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땐 그랬었어요.

판도 두껍고 좋았고 건물칩이나 이런것도 요즘 잘나오는 장난감 수준이상이였어요.

요즈음 부루마블 게임은 문방구에도 파는데요.그건 천원인가 글터라구요.조잡한걸로요.

암튼 그때 아빠졸라서 사달랬는데.아빠가 비싸다고 ..그런 놀이류는 사행심 조장시킨다고 안사줬던걸

몇날 몇일 졸라서.우리동생과 저의 선물 합산으로 세명껄 그 하나로 통일해서 사달라고 했었어요

아빠도 머리굴려보면 그게 남는 장사다 생각하셨는지 사주셨죠.

그때부터 우리아파트 아이들은 모두 울집에 못와서 난리였죠

아파트 사는 아이들은  저를 몰라도 와서 하고 갔어요.ㅋㅋㅋㅋㅋ

그땐 거의 제가 1등을 도맡아 했었거든요

물론 돈관념이 있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주사위 요령이랑 말을 움직이는 요령이 뛰어났던것 같아요.

 

그러그러해서 부루마블에 깔린 추억들이 너무 많거든요

넷마블 피씨용 마블이 있단건 아는데 피씨로 게임하는걸 원래 안좋아해요

전 게임 오래하면 어깨가 결리고 머리가 무거워져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동시출시 되었거든요

추억의 게임이라 지금 하고 있는데.성적은 여전히 잘 나오네요

해보면서 느낀건 어릴때 넘 많이 해서 몸이 느끼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추억도 새록새록 돋고 좋네요

게임팁같은거 공유했음 싶은데 저처럼 부루마블게임 좋아하는분 게세요?

IP : 1.177.xxx.2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676 요물같은 년 !!! 03:10:01 43
    1593675 두번째 잠 자러 누웠어요~~ 두번 03:05:29 49
    1593674 "민생은 술안주 쇼핑 아니다" 꼬집은 야당…윤.. JTBC  02:36:49 130
    1593673 뭐만 꽂히면 그것만 두세달 먹어요 17 ..... 01:31:41 1,043
    1593672 최재영 목사, 12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다른 선물.. 3 ........ 01:23:19 1,022
    1593671 파스타면에서 나는 밀가루냄새 2 ... 00:59:47 388
    1593670 요즘 날씨에도 아침 저녁으로 추워요 6 추워요 00:53:06 958
    1593669 4인용 식탁 이영하 편 4 그냥 00:50:17 1,400
    1593668 선업튀 톡방 사람들 너무 웃겨요 3 ㄱㄴ 00:48:46 918
    1593667 트레이더스 양념소불고기 궁금해요 8 .... 00:45:57 486
    1593666 비겁이 강해서...사주얘기 8 00:45:30 738
    1593665 오렌지색바지를 염색하려고하는데 1 ㅇㅇ 00:42:34 173
    1593664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5 ㅇㅇ 00:39:40 435
    1593663 고2 아들 여친생겼네요 3 ........ 00:39:28 730
    1593662 상사의 조언 ? 무슨뜻일까요? 10 .. 00:17:28 854
    1593661 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 21 .. 00:17:22 1,416
    1593660 학교급식재료 빼돌린 현직교사…중고장터에 팔다 덜미 19 .. 00:12:30 2,956
    1593659 이제들어와 선재 보고 있는데 변우석 코미디가 되네요 8 ㅇㅇㅇ 00:09:56 1,081
    1593658 진심 궁금..백화점에서 30만원 티셔츠 막 사시나요? 9 파파 00:07:31 2,191
    1593657 40-50대 분들 중에 내시경 2-3년 내에 대장암 진단받은 분.. 3 .. 00:01:18 1,595
    1593656 스쾃 할 때 앉았다 일어설 때 2 쏘라 2024/05/13 678
    1593655 여자가 남자 이겨먹우려한다? 9 ㅇㅇ 2024/05/13 779
    1593654 남자들 진짜 키작고 왜소하면 뭔가 열등감있다는 글 37 ㅇㅇㅇ 2024/05/13 3,362
    1593653 강릉 1 강원도 2024/05/13 503
    1593652 정재형 좋아 하는데.. 10 ㅜㅜ 2024/05/13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