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면 더 싫어지나요?

싫은 사람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13-06-19 14:24:00

저에게 늘 돌직구 날려서, 제 기분을 상하게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제 행동이나 말투를 보고 느끼셨나봅니다~~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좋치 않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개인적으로 만나면

쌩하니, 그렇터라구요~~!!

저보다 한살 아래구요~~

 

저는 쫌 소심하고, 말 한마디에 쫌 상처 받는 스탈입니다~~!!

여전히 돌직구는 날라오네요~~

모임에 같이 있는 멤버라서, 보지 않을래야 안 볼수 없는 사이입니다~~!!

 

이런 사이랑 관계가 너무 싫어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있어서,

이번에 여행가는데, 그 사람이 좋아 하는게 있는데,

그거 왕창 사다 줄까 하는데,

아마 싫어하겠죠?^^

괜히 사다 주고, 욕이나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저한테만 유독 쌀쌀맞은것 같아서, 늘 불편하네요~~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하루이틀이구요~~

 

IP : 116.12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19 2:29 PM (61.106.xxx.201)

    싫은 사람이 잘 지내보려는 신호를 보내면 더 싫어져요.
    결자해지라고 싫어하는 쪽에서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이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가능하면 부딪치지 않도록 무시 하는게 최상의 방법입니다.

  • 2. 결자해지.
    '13.6.19 2:44 PM (203.170.xxx.6)

    윗 님 결자해지에 진정 동감합니다.

    상대가 호의를 호의로 받지 않고 다른 식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더 곤란한 상황 되실 위험 있으니까
    그 사람이 어쩌든 말든 그저 원글님은 내 길 내가 가련다 식으로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말에 인생 지 팔 지가 흔들고 가는거다...라잖아요.
    호의 잘못 베풀면 더 크게 마음 써야하는 상황. 식구도 아니고 인생 피차 피곤하고 고달픈데
    누구를 아량으로 품겠어요?
    물론 그 마저도 초월해서 넓은 아량이 있으시다면야 모를까.

  • 3. ...
    '13.6.19 7:34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싫은 사람이 알아서 쌩~해주면
    고마운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114 핫요가옷 1 궁금 2013/06/25 666
269113 NLL에서 청와대 해킹으로 넘어갔군요...ㅋㅋ 15 야..이제 2013/06/25 1,797
269112 영구피임으로 난관수술 하신 분 계시나요? 5 피임방법 2013/06/25 1,805
269111 1분도 책상에 앉아 있지 않는 아들. 3 지치다 2013/06/25 883
269110 sbs 현장21 꼭 시청 하세요 4 9시 2013/06/25 1,606
269109 서울에 혹시 비오는 지역 있나요? 2 자전거 2013/06/25 764
269108 아래 일베 안되네요. 베충입니다. 3 아래 2013/06/25 553
269107 크록스 c8 이면 몇센치 인가요? 4 문의 2013/06/25 7,246
269106 청와대 새누리당 일베. 오늘 북괴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곳. 일베안되네요.. 2013/06/25 476
269105 한국화를 배우고 싶어요. 썸팅투런 2013/06/25 428
269104 손태영 봐써요 16 찌요미 2013/06/25 21,568
269103 완전 이상한 소액결재 피해 사례........ 4 겨울보리 2013/06/25 1,305
269102 장염일경우 아무것도 안먹는게 나은가요? 7 ㅇㅇ 2013/06/25 2,808
269101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에 관한 ㅁㄴ 2013/06/25 440
269100 중학교 재학증명서는 중학교 행정실에 가야만 뗄수있나요? 4 중딩맘 2013/06/25 4,290
269099 보이차 덩어리 어떻게 먹나요? 4 보이차 2013/06/25 2,642
269098 어머님이 기억하는 며느리 생일입니다 5 생일 2013/06/25 1,562
269097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의원 16 탱자 2013/06/25 3,017
269096 삶의 의욕이 없어요..좋은책이나 영화 등...추천 좀 부탁드려요.. 5 .. 2013/06/25 1,938
269095 목동 앞단지 전세 5 ᆞᆞ 2013/06/25 1,481
269094 82맘들 글 좀 찾아 주세요...ㅠㅠㅠ 5 어디에 있지.. 2013/06/25 497
269093 주택가에서 스티로폼 박스는 어떻게 버리나요? 3 ... 2013/06/25 2,842
269092 검진결과 간혈관종 입니다... 우울하네요. 6 ria38 2013/06/25 7,446
269091 무능한 것들. 얼마나 무능력하면 고인을 상대로 저짓을 3 ㅉㅉㅉ 2013/06/25 688
269090 [실황] 25일 5처 촛불문화제..파이낸셜 앞 1 손전등 2013/06/25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