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ㅠ

먼지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3-06-19 14:14:37
청소가 너무 싫어요ㅠ 정리정돈 지능도 낮고요..ㅠㅠ
매일매일 먼지랑 짐들이 쌓이다가 일주일에 한 번 몰아서 하네요ㅡㅡ
근데 또 어질러져 있고 비위생적인 상태가 싫어요. 흑

저 깔끔하지 않구요, 매일 기본만 하고 살면 좋겠어요.
근데 어쩐지 의욕이 전혀 안생기네요.. 더워서 처지니 더..
어쩜 좋을까요?
청소 쉽게, 즐겁게, 효율적으로 하는 팁 좀 주세요.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좋구요ㅎ

청소는 수행이라더니... 저한텐 제일 큰 수행이네요ㅠ
IP : 110.70.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처음은
    '13.6.19 2:17 PM (218.154.xxx.132) - 삭제된댓글

    안쓰는 물건 (가구 옷 가방 그릇 냄비 등등 )
    치우는건데
    정리가 힘드신 분들이 버리는것도 힘들어 하드라구요
    일년이상 손 안댄것들 과감히 처분하시라 권하고싶네요

  • 2. 하루맘
    '13.6.19 2:17 PM (112.152.xxx.115)

    저도 궁금해요..
    매일 매일 하는 청소 범위 예를 들면 tv다이 닦기,선반 닦기등등 기본적인 청소 말고도 매일 매일 하는 그런 것 좀 알려주세요.
    청소를 컴퓨터로 배워야겠어요.

  • 3. 푸들푸들해
    '13.6.19 2:23 PM (114.199.xxx.155)

    기본적으로 절대 미뤄서 하면 안돼요. 어질러진게 있음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대로.. 전 정말 제가 여태껏 본 사람중에서 집 젤 깨끗이 해놓고 사는 여인을 엄마로 두고 있거든요 ㅋ 자 청소해야지~ 하고 청소하는 법이 절대 없어요. 늘 그때그때.. 전업주부 아니던 시절부터 짐까지 쭈욱..

  • 4. 자부심
    '13.6.19 2:24 PM (121.130.xxx.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586846&page=2&searchType=&sea...

    여기 한두군데 포인트만 잘 해도 깨끗해 보이는 비결 있습니다.
    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한 두군데라도 힘을 줘서 깨끗해 보이면 기분이 좋아져서 다른 곳도 할 맛이 생깁니다.

  • 5. 큰것부터
    '13.6.19 2:26 PM (221.140.xxx.177)

    일단 준비물입니다^^
    1.쓰레기봉투 새거 2.재활용 넣을 수 있는 박스 3.한번쓰고 버릴 걸레두개정도 준비
    일단 최근 6개월간 안쓴것 큰 마음먹고 과감히 버립니다,
    1.버릴것은 쓰레기봉투에 쓸어담듯 팍팍 버립니다
    2.재활용 되는것 박스에 거의 매일쓰는것 아닌다음 다 버린다 생각합니다
    3.걸레 빨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으니 오래된 수건하나 쫙 찢어서
    먼지많은곳 부담없이 닦아내고 쓰레기봉투에 넣습니다
    -우선 이게 1차 정리구요

    다음은 외식비용 한두번 아끼셔서 가사도우미(4시간 35000원) 부르셔서
    주방쪽만 집중적으로 치워달라고 하세요
    냉장고랑 그외 주방용품 싱크대등등
    안쓰는 식재료 가사도우미분과 같이 정리하세요
    -이게 2차정리

    그이후부터는 눈에보이는 어수선한 느낌이 없습니다
    매일 청소기한번 빨래개고널기돌리기한번 먹은즉시설거지
    -이게 마지막정리입니다

    주말에 내가 청소기 하면 남편보고 밀대걸레?? 도와달라하면 먼지도 없어요

  • 6. 바닥
    '13.6.19 2:26 PM (39.121.xxx.190)

    눈에 보이는대로 치우고 버리셔야해요.저도 한 게으름하는데 사람들이 저희집오면 깔끔하네?해요.
    바닥이 원목색이라서인지 오히려 말라붙은 때같은건 안보이는데-_- 어질러져있는건 잘~~보여요.
    바닥에 뭐 안 늘어놓는게 제일 좋구요.쓰레기는 정말 운동한다 생각하고 하나를 줍더라도 쓰레기통에 얼른 버리셔야해요.
    저는 개수대 뚜껑도 빼버렸어요.거름망만 있어요.박박 청소는 안해도(거름망 들면 물때 장난아니에요 ㅜ.ㅜ) 음식물 쓰레기는 그 안에 좀 남아있으면 비닐봉지에 얼른 담아서 입구를 막아놔요.버리는건 모아버려도 개수대는 깨끗하거든요(보기에만;;)

    그리고 저는 청소기 잘 안쓰고요.빗자루 써요.애들이 자잘하게 쓰레기를 만들어놔서 그거 치우자고 청소기 돌리기도 귀찮아서 빗자루로 그때그때 쓸어요.

  • 7. 푸들푸들해
    '13.6.19 2:30 PM (114.199.xxx.155)

    오지랍 한번 더 떨자면...청소 제대로 하시려면 힘들지만 방바닥 일일이 다 걸레질 하셔야 해요..안그럼 해도 한티 안나고..금방 더러워져요.. 위에썼지만 정말 깔끔하시다는 저희어무니 100평 넘는 집안 일일이 다 걸레질하세요..이건 좀 사실 일반적으로 무리고 적어도 삼일에 한번은 해주셔야 깔끔해요.

  • 8. ...
    '13.6.19 2:51 PM (182.213.xxx.73)

    첨에 안쓰는 물건 버리는게 의외로 힘들더라구요.
    막 과감하게 잘 안버려져요.

    1. 집을 어질러놓는다.

    2. 인터넷으로 깨끗하고 이쁜 인테리어의 집을 구경한다.

    3. 집을 둘러본다.

    4. 쓰잘데기 없는 것들 버린다. (근데 아직 별로 안 깔끔해졌다.)

    5. 또 이쁘게 인테리어 한 집을 구경한다.

    6. 마지못해 못 버렸던 물건들을 버린다. (아직도 안 깔끔하다)

    7. 또 이쁜 집을 구경한다.

    8. 진짜 징글징글 다 버릴거로 보인다.

    9. 버린다.



    7.

  • 9. 더러운 뇨자
    '13.6.19 3:42 PM (110.70.xxx.229)

    원글입니다. 가르쳐주신 팁들 참고해서 꼭 깨끗한 뇨자로 거듭날게요.
    참, 저희 집은 문 열어놓으면 먼지가 마니 쌓이는 편인데,(주변에 공사가 많아선지 하루만 지나도 수북..) 가구나 선반 위 먼지제거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타조털 먼지털이개는 뭉쳐서 날리기만 하고, 물걸레나 마른 걸레(부직포 포함)는 밀리고..
    특히 원목 선반 위 찐득해진 먼지는 어떻게 닦으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물걸레론 완전히 안 닦이고, 코팅이 안되어있어서 알콜 등을 쓰기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398 잘 듣는 바퀴벌레약 3 우쭈쭈 2013/07/02 1,661
269397 남양유업, 5월 욕설사태 이후 6월 매출 '뚝' 23 남양 2013/07/02 2,362
269396 속초 당일치기 여행기 5 여행기 2013/07/02 2,007
269395 sk 통신비 할인카드 어떤게 좋을까요? 5 제발 알려 .. 2013/07/02 1,633
269394 마른체형의 중학생 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6 중2남아 2013/07/02 1,916
269393 포토샵 다운로드 3 어디 2013/07/02 712
269392 어머 애기가 몇개월인데 이렇게 말을 잘해요? 하면 (그리고 비슷.. 4 누가 2013/07/02 2,007
269391 전통주 만들었어요 2 수수보리 2013/07/02 691
269390 올해로 40년된아파트로이사갑니다-청소팁좀요~ 8 40년된아파.. 2013/07/02 2,743
269389 냉장고 청소 엄두가 안나네요. 5 초보 2013/07/02 1,629
269388 공부 머리는 좋은데 인간관계 대화나 매너가 좀 떨어지는 사람 7 @.@ 2013/07/02 2,826
269387 수학 답이 틀리고 풀이과정 맞다 하면 부분 점수라도 주나요??... 6 @@;; 2013/07/02 1,572
269386 페인트칠 벗겨진거 해결방법 없을까요?ㅠㅠ 2 스트레스 2013/07/02 3,446
269385 드라마볼때 벽지도 보나요? 20 대다나다 2013/07/02 2,362
269384 혹시 " 고암의술 " 이라고 아시는 분 .. ........ 2013/07/02 347
269383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40대가 가장 많아 Go hap.. 2013/07/02 429
269382 매실짜아찌 맛이 원래 이런가요? 5 뎁.. 2013/07/02 1,549
269381 암컷 고양이 중성화수술 문의 24 초보맘 2013/07/02 9,917
269380 합가는 정말 막아야겠죠? 6 오마이갓 2013/07/02 2,976
269379 한국인 인기선물 ‘ 일본 도쿄 바나나' 곰팡이 발생으로 리콜 2 네오뿡 2013/07/02 2,209
269378 국정원 정직원들 정말 바빴겠어요 4 -_- 2013/07/02 783
269377 성인용기저귀 구입할 때 남녀 구분해야하나요? 2 제이 2013/07/02 881
269376 mbc 사람이 좋다 6/29 일편 무료로 볼수있는곳.. 찾기 어렵네.. 2013/07/02 580
269375 저도 무서운 이야기 하나.. 지리산 노고단.. 6 뒷북의 여왕.. 2013/07/02 4,522
269374 수술후 딸국질~~~~ 코주부 2013/07/02 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