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보자.중 2딸 수학 내가 시키기..시절에 동참

나도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3-06-18 18:12:5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초3부터 느린 아이 수학 공부에 관여해 중2오늘까지 손을 놓지 못하고 있는...
모든 노하우 공개
IP : 112.138.xxx.2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6:13 PM (58.148.xxx.103)

    첫 상태? 상적상황과 현재상황은요?

  • 2. 나도
    '13.6.18 6:14 PM (112.138.xxx.217)

    뭐 센수학 틀리다 않고 다 풀어내고 풀이과정 다 써 내요.
    중3 예습하고 있고요.

  • 3. ...
    '13.6.18 6:15 PM (211.209.xxx.15)

    흥미를 끄는군요.

  • 4. 나도
    '13.6.18 6:16 PM (112.138.xxx.217)

    아 첫 상태..
    깝깝했죠.
    시험 공부하라하고 수업 태도도 나쁘지도 않고 한데..

  • 5. 저도
    '13.6.18 6:20 PM (222.79.xxx.161)

    초등5학년 중2학년 둘이 있어요.
    각각 교재 추천 바랍니다.
    중학생은 개념원리랑 쎈 하는데 맨 상위문제는 못 풀어요.

  • 6. 조언부탁
    '13.6.18 6:28 PM (119.71.xxx.155)

    초3이예요 어떤교재로 어떤식으로해야할까요?

  • 7. 나도
    '13.6.18 6:30 PM (112.138.xxx.217)

    저는 무조건 새 단원 시작할 땐 교과서 읽기-ebs 공짜 강의 듣기-센수학이나 적당한 문제집 풀기 순으로
    강의 듣기전 문제 다 풀고 보기
    그리고 초등 때 교과서-디딤돌 기본최상위 수학까지 풀렸어요.
    5학년때까지는 제 학년것만..그리고 5학년 1학기 수학은 정말 반복 많이 했구요..

  • 8. 나도
    '13.6.18 6:32 PM (112.138.xxx.217)

    초3시작할 때 제가 교과서 소리 내 읽게하고 익힘문제 풀게하고
    설명도 하고 주요개념 쓰고 외우고 말해보게 했어요.
    예를들어 삼각형이란? 사다리꼴이란?
    약속하기 꼭 노트에 쓰게하고..그리고 디딤돌 기본,심화 풀게 했어요..

  • 9. 나도
    '13.6.18 6:34 PM (112.138.xxx.217)

    제가 설명해 준 건 초 5까지고 득 담부턴 사춘기도 오고해서
    Ebs 로 강의들으며 개념,원리 꼭 하고 문제 풀게했터요

  • 10. 지금은
    '13.6.18 6:53 PM (210.206.xxx.225)

    잘하고 있나요?

  • 11. ...
    '13.6.18 6:56 PM (39.121.xxx.96)

    지금 수학점수가 얼마나 나오는지요

  • 12.
    '13.6.18 6:58 PM (123.228.xxx.147)

    중2맘 엄마에요
    늦었다고생각이 되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면
    뭐부터 해야 되나요?
    수학성적은 중간보다도 못하는
    수준입니다

  • 13.
    '13.6.18 6:59 PM (211.60.xxx.127)

    개념정리는 무조건 쓰게해야하나요?

  • 14. ㅇㅇㅇㅇ
    '13.6.18 7:07 PM (121.130.xxx.7)

    엄마표 저도 좀 해봤는데 자식과의 관계가 힘들더라고요.
    전 큰애는 초6까지 관여하다가 중학교 이후는 그냥 손 놨어요.

    따님과의 갈등은 없으시간요?
    원글님 스트레스 안쌓이시나요?

  • 15. 나도
    '13.6.18 7:08 PM (112.138.xxx.217)

    수학 하나 정도 틀려요.
    다 맞을 때도 있고..생각 같아서는 더 잘했으면 하는데 100점 맞고 우쭐 하고 싶은건 저지 그 아이가 아닌듯 근성이 부족해요.

    저는 일단 요점은 쓰고 외워보게 해요.
    제가 학교 땐 선생님들이 빡빡이라고 하나 연습장 채우기 숙제 주셨는데 요샌 그런 공부시켜 주는 곳이 없잖아요.
    저희 딸 경우에는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늘 한 귀로 듣고 흘리고 센스 있게 꼭 찍어가는 능력이 없어서...지가 써 보고 읽어 가며 머리에 넣어야 하는 좀 느린 타입이에요. 슬러우 러너라고..

  • 16. 나도
    '13.6.18 7:11 PM (112.138.xxx.217)

    중 2-4학년부터 해 보세요.너무 양을 많이하려 하지말고
    교과서 읽고 정리하기 정도로 해 보시면서 개념 정리
    이해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제 학년 진도로 와서 공부량을 늘리는게 어떨까요?

  • 17. 00
    '13.6.18 7:11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아이와 관계가 나빠지거나 원글님이 화가 무지 나거나 하는 날은 별로 없나요?^^;;
    전 그 문제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해ㅛ거든요.ㅠㅠ

  • 18. 나도
    '13.6.18 7:25 PM (112.138.xxx.217)

    화 나면 화내고 성질 피우고 해요..
    애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슬로우 러너라 지켜보면서 속에서 ㅠ.ㅠ
    그치만 화내고 혼내도 다른 선생님과는 다른 뭔가의
    열정이 있으니 이젠 좋아까지는 아니고 ..그냥 해요..
    무엇보다 이런 성의 있는 엄마에게 쫌 감동이랄까..놀람 같은거죠.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 잘한다 소리 들으니 자기도 해야겠다 싶은거죠..

  • 19. 나도
    '13.6.18 7:29 PM (112.138.xxx.217)

    나름 손 놓고 ebs 듣게 하는 거죠.
    제가 설명하면 열불나고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수학 솔직히 보고 있음 스트레스 받잖아요. 이 나이에 뭐하나 싶고..기억 어렴풋한걸 막 쥐어짜서 알아내야 하고..

    요새 이비에스 정말 좋아요.선생님 설명도 훌륭하고..
    단 교과서 소리내 읽기는 되도록 제 앞에서 하게해요.

  • 20. 오후햇살
    '13.6.18 7:34 PM (211.36.xxx.249)

    혼자서 해결이 어러운 경우는 답지보고 이해하나요?

  • 21. 나도
    '13.6.18 7:39 PM (112.138.xxx.217)

    이게요..그니깐 3학년부터 꾸준히 했더니 매일매일이 무서워요.정말 자기 스스로 웬만한건 다 풀어내요.
    또 요새 인터넷 강의 넘 잘 돼 있어 혹시 정말 어려운건 그 문제집 출판사 인강 들으면 문제 번호만 누르면 그 문제만 정말 일류선생님이 초일류로다 설명해 줘요..옆에서 듣는 저도 이해되도록...

  • 22. d..
    '13.6.18 7:44 PM (110.9.xxx.40)

    우와,,대단하시네요..
    저희 아들도 느린,,중3..
    전 과외보내면서 지켜봅니다..
    저희 아들은 우뇌 성향이 강해 그냥 그림외듯이 외워요,
    그러다 보니 안 풀어본것은 새로운,,,그래서 영수가 힘들어요..
    꾸준히 서술하고 개념용어 풀이 쓰게 하고,,,그러더니 중간고사는 좀 잘 봤네요..

    가끔은 빡센 학원을 보내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만약 그런데 보냈으면 자기 공부 방법도 못 찾고
    아직까지 헤매일거 같네요..

    물어보지는 않으시지만,,,ㅋㅋ
    저희아들은 개념서로 우공비 쎈풀고 시험대비로 유형아작,,,
    따로 집에서 일품과 최상위를 합니다...

    아이 말로는 유형과 쏀은 수준과 유형 비슷해서 풀다보면 그냥 생각없이 풀게 된다고,,
    최상위 어려운거 반정도 밖에 못 맞지만 풀면서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매일 한장씩 풀면서 서술연습하고 모르는 건 과외쌤께 여쭈어 본다고요,,
    다른 애들은 시험대비로 프린트도 받고 그러는데 우리 아들은 따로 안 받아요,,
    몇학교 기출만,,,대신 오답을 철저히 한답니다....

    아이 특징도 모르고 가슴치기를 몇년 했는데,,,
    혹시 저희 아들같은 아이가 있을까봐 글씁니다...

  • 23. 나도
    '13.6.18 7:48 PM (112.138.xxx.217)

    저희 딸이랑 성향 비슷한 거 같네요.중3아드님..
    저도 이제 겨우 제 딸에게 맞는 방법 찾고 확신을 갖게 됐답니다.
    저도 남들처럼 시켜보다가 얼마나 가슴을 쳤는지..

  • 24. 나도
    '13.6.18 7:53 PM (112.138.xxx.217)

    근대 이제 성향과 맞는 방법을 찾아 다 그냥 교과서 읽고 요점 파악하고
    이비에스 들려줘요.
    단 교과서 읽은 후 강의 듣게..요번 학긴 과학 이렇게 했더니
    성적이 확실히 좋아졌어요.
    피아노,플룻만 렛슨 하고 나머지는 다 그냥 집에서
    해요.
    학원에 안 가니 자연 시간,체력 여유 있어 책 읽을 시간도 나고 나름
    전 대 만족이ㅔ요.

  • 25. ...
    '13.6.18 8:03 PM (116.126.xxx.194)

    좋은 내용에 도움 받고 갑니다^^

  • 26. 이선윤주네
    '13.6.18 8:10 PM (211.195.xxx.1)

    조금 느린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는 수학을 어찌가르쳐야 하나요
    아직 학원 안다니고 연산을 기본 (1장 10문제) 3장씩 풀고 틀리면 틀린 갯수만큼 풀고있어요
    대신 다 맞으면 안풀고.......
    수학점수 는 70-80 점선이구요
    국어는 100점
    학원은 주 2회 한우리 다니고있구요
    이런아이 어찌 가르쳐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 27. ㅎㅎ
    '13.6.18 8:11 PM (58.240.xxx.250)

    질문은 아니고, 같은 처지라...
    응원만 남기고 갑니다.

    우리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진 몰라도...
    가는 동안엔 지치지 말고 힘내서 쭉~ 가봅시다요!^^b

  • 28. 나도
    '13.6.18 8:17 PM (112.138.xxx.217)

    틀린거 만큼 장수를 더 시킨다면 전 아이가 질릴거 같아요.
    그냥 틀린거만 다시 풀게하고 넘어가되 꾸준히 매일 시키는것이 어떨까요?!

  • 29. 나도
    '13.6.18 8:18 PM (112.138.xxx.217)

    ㅎㅎ님 저도 님도 모두모두 화이팅~
    전 일단 사교육비 안 드니 만족입니다.

  • 30. 홍이
    '13.6.18 8:30 PM (211.36.xxx.222)

    이서윤주네님..교과서 풀리셨어요?수학책 개념 읽고 풀리고 읷님책 두번이상시켜보셨요?

  • 31. 걱정
    '13.6.18 9:19 PM (110.13.xxx.89)

    이런글 정말 고맙습니다
    전 학원 보낼 형편이 안되는데요
    중학생도 이비에스인강 괜찮 나요?
    엠베스트니 수박씨니 고등은 매가스터다니 한다는데 그것들도 비싸더라구요ㅜㅜ
    아이는 엉덩 이는 그나마 무겁고 혼자서도 잘하기는하는 6학년인데 내년부터가 너무 걱정 입니다 ㅠㅠ

  • 32. 나도
    '13.6.18 9:22 PM (112.138.xxx.217)

    중학생것도 물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선생님도 여러분이라 들어보시고 선택하게금 되 있고 다운로드 하다
    잘 안 되면 전화로 원격까지 해 줍니다

  • 33. 수학머리 중간 정도+성실함을
    '13.6.20 9:46 PM (180.69.xxx.217)

    갖춘 중2 엄마의 공부 노하우 살짝 공개할게요.
    제 아이는 정말 보통 머리에 성실함은 좀 되는 아이에요. 지금까지 영수 학원은 전혀 가본적 없어요(첨에 레벨 테스트가 두려워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학구열 대단한 지역 중학교에서 영수 상위 2~3% 내입니다.
    1. 수학 예습(학기 전 방학 이용)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개념 노트에 개념 정리
    익힘책 풀기(노트에 풀기)
    쎈 풀기(노트에 풀기)
    2. 제학기 공부
    교과서/익힘책: 수업 시간에 공부(2번째)
    쎈 풀기(2번째) (노트에 풀기)
    최고수준/하이레벨/에이급 풀기(1번째)(노트에 풀기)
    3. 시험기간(3~1주 전까지)
    교과서/익힘책/프린트 풀기(3번째)(오답 거의 없음)
    쎈 풀기(3번째)(교재에 바로 풀고 틀린 것만 오답노트 작성-문제도 꼭 적으면서 풀기-쎈을 3번째 풀면 오답이 거의 없음)
    최고수준/하이레벨/에이급 풀기(2번째)(교재에 바로 풀고 틀린 것만 오답노트 작성)
    4. 시험 전날
    위의 오답 노트에 있는 문제가 다시 풀기
    개념 노트 다시 보기

    1학년 때는 좀 헤맸는데 드뎌 중2 지금 수학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딸 아이말로는 갑자기 득도했다고 하네요^^뭐 아직 선행도 많이 못하고 갈길이 멀지만 수학을 조금은 즐기게 된 것 같습니다.

    단, 위의 스케줄로 하려면 정말 하루에 꼬박 3시간은 수학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실한 아이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 34. ...
    '13.6.28 9:30 AM (175.195.xxx.49)

    초등 아들, 딸 키우고 있는데 많은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 35. 오늘하루
    '13.7.8 12:15 AM (124.50.xxx.210)

    좋은 내용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24 어묵 정말 맛있게 볶으시는 분 계세요? 10 두둥실 2013/07/12 4,677
273123 63타워 가보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여의도 2013/07/12 595
273122 중등 엄마가 가르치다.... 8 소중한날들 2013/07/12 1,497
273121 헐, 신랑 집 처음 방문-무례하다 했던 글 진정 낚시였나요? 18 2013/07/12 2,772
273120 어린애들 재워놓고 남편과 밖에서 술먹는.. 13 하루 2013/07/12 3,273
273119 싸구려 386운동권의 태생적 한계인 홍익표 25 그럼그렇지 2013/07/12 1,474
273118 팥빙수 2 빙수야 2013/07/12 1,225
273117 태백 한우실비식당, 어디가 맛있나요? 4 Cantab.. 2013/07/12 1,498
273116 영어나 중국어를 공부하고 싶어요 (수화도요) 좀 알려주실래요^^.. 2 궁금 2013/07/12 673
273115 여론조사 해봅시다..해보나 마나겠지만 13 .. 2013/07/12 1,201
273114 무염버터 4 쨈대신 2013/07/12 1,050
273113 내일 아침에 부산 해운대-바다 잘 보이는 찻집 알려 주세요. 9 궁금해요. 2013/07/12 1,971
273112 오디가 상한 것일까요? 1 샤방이 2013/07/12 815
273111 읽지 마세요 10 저장 2013/07/12 748
273110 아침부터 중학교 아이를 때렸어요... 33 자괴감 2013/07/12 5,523
273109 새누리당 정말 너무하네요 18 후리지아향기.. 2013/07/12 1,712
273108 효소가 술이되기도 하나요? 1 효소 2013/07/12 855
273107 제주 초등생 성폭행범이 체포됬는데 또 이웃이 범인ㅠㅠ 9 나이트플 2013/07/12 2,708
273106 오늘 창문 여세요? 딩가리 2013/07/12 813
273105 카드수수료 고객떠넘기기 무플절망 2013/07/12 423
273104 장터에서 드림이라도... ㅜㅜ 2013/07/12 707
273103 무난하니 흰셔츠를 3개 정도 샀어요. 다림질을 못해서 못입고 .. 4 여름 다림질.. 2013/07/12 1,337
273102 진짜 미친놈들 너무 많네요 모유까지도 사서 먹는 빙신들 23 대한민국 2013/07/12 8,363
273101 드디어 부모님 이혼하신다네요.. 6 네펲페펲 2013/07/12 5,901
273100 공포탄 - 친구 아빠 판사가 자기 딸 눈 다치게 한 것에 대해 .. 3 목소리가 들.. 2013/07/12 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