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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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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못하네요

비가줗아 조회수 : 509
작성일 : 2013-06-18 13:40:57

이십년 넘게 이사한번 안가고 좁은집에서 살았어요
어느날 부터 공기 좋은곳에서 살고파서 멎년 땅보러 다니고 매입 지금 집 짓으면서 신랑과신경전 도벌이고
이제 도배 할 시점 인데 제가 생각 하고 하고싶기도 해서 천연도배로 하자고경비가 사백이넘는다고하니 울 신랑 제의견을 무시하고 주말만가서있을텐데 뭐히러 비싼걸하냐고 좋게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아무것도모르면서 인터넷만 쳐다본다고한소리 하네요 저는지금이라도내려가서살고싶지만 사업을 함께 하는거라서 나중에내려가서살거니까 이왕 이면 아내가하고싶다는거 해주면안되냐고
돈이 없는것도아닌데 울 신랑 지금 너무 싫어요
평상시 제게 말을 다정하게하지도 않고 성격이 무뚝뚝하고 말주변 없는거알지만 살면서 제게말을 너무안해
서운할 적이 많았어요 서로 다정하게 대화 하면 안되는지
저도 울 신랑이보기에 마음 안드는것 많겠지요
제 마음데로 그냥 천연도배 할까요
결재는 제가 다하거든요
신랑이 미울때는 밥도안주고 어디로가고싶어요
82 보시는분들 좋은해결책 좀 주셔요
폰으로작성해서 엉마밀지도 모르겠네요








IP : 182.219.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43 PM (58.226.xxx.146)

    주말에만 가실거면 그냥 보통 도배 하세요.
    나중에 내려가실 때 님이 원하시는 도배로 하시고요.
    지금 해놨다 주중에 관리 안돼서 곰팡이라도 나면 그 뒷처리도 그렇고, 남편이 더 원망할거고요.
    잘 짓는다고 지어도 사람이 매일 사는 집 아니면 좀 다른 티가 나요.

  • 2. 원글
    '13.6.18 4:09 PM (182.219.xxx.192)

    제가 생각지 못한 의견 주신분
    감사 드려요
    오기라도 하고 싶었는데 생각에 지혜를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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