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속에서 뜨거운 바람이 올라온다고

엄마딸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3-06-17 21:08:42
친정엄마가 지금 51세이신데요,
제목처럼 속에서 뜨거운 바람이 배에서 목까지 올라온대요.
올라오는 느낌이 가만있다가도 느껴진다는데 이게 무슨 느낌인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안나오구..
혹시 화병 증상인가 해서 검색해봤더니 아닌 것 같구요.

병원가서 검사를 해야하면 어느쪽일까요?ㅜㅜ
IP : 110.70.xxx.1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9:12 PM (223.33.xxx.8)

    폐경기 증상인것 같습니다.

  • 2. 그러게요
    '13.6.17 9:14 PM (175.209.xxx.55)

    폐경기, 갱년기 증상이랑 비슷한데...
    병원 가셔서 호르몬 요법 같은거 알아 보셔야 해요.
    심하게 오는 사람들은 데굴데굴 굴러요

  • 3.
    '13.6.17 9:15 PM (223.33.xxx.24)

    51세면 저랑 같은 나이인데 갱년기증상 맞는것같네요.
    갱년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오고 심하게 지나가는 경우, 별다른 증상없이 지나는 경우, 길고 오랜시간을 겪는경우...다양하게 온답니다.

  • 4. 11111
    '13.6.17 9:15 PM (182.208.xxx.185)

    갱년기 증상이요
    친정엄마가 60대인데..저 고등학교때 50대 초반에 그러셨거든요
    속에서 뜨거운 기운이 올라온대고 얼굴이 붉게 화끈 올라왔다 내렸다 땀도 많이 나고...우울하대시고..
    엄마는 표현을 했는데 제가 그땐 어리고 철이 없어서 엄마 어쩌라구 구래서 나도 힘든데..그러면서 짜증만 냈었어요
    이제와 아이둘낳고 뭘 좀 알만한 나이가 되니 그게..갱년기 증상이었고..엄마가 많이 힘드셨겠다 싶어 그때 생각하면 제가 밉고 눈물나고 합니다...
    호르몬제 같은것도 드셨던거 같은데.대화 많이 나누고 옆에서 잘 보듬어주세요 ㅜㅜ

  • 5. 123
    '13.6.17 9:45 PM (115.140.xxx.99)

    울언니가 54살 이에요.
    51에 폐경됐고, 그이후로 계속 몸이 후끈 달아올랐다 내렸다 한다네요.

    정확한 진단을위해선 병원에 가보셔야할듯.

  • 6. 45세 폐경
    '13.6.17 9:52 PM (24.103.xxx.168)

    제가 그래요.속에서 뜨건 열이 올라와서 힘들어요.손을 차갑게 해서 얼굴에 대기도 하고.....
    냉동실 문열어 열기를 식히기도 하고...............힘들어요.

    화를 주체하기 히들때도 있는데......그때는 한템포 쉰 다음 말하기도 하고......
    부모님께 잘 해드리세요.

    전 그냥 병원 안가고 자연적으로 치유할려고 산책이나........햇볕 많이 쬐고 스스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7. 제가
    '13.6.17 9:59 PM (175.197.xxx.124)

    내년이면 50인데 더운날씨에 그런 증상 경험했어요..
    가슴에서 뜨거운 불덩이 하나가 위로
    솟구치면서 얼굴이 화 끈 해지는 느낌..
    그 증상이 갱년기증상이려니 했답니다.

    제 주위에서 그런 비슷한 경험들이 많아서죠
    님 어머님도 나이가 갱년기가 올 때라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 8. @_@
    '13.6.17 10:09 PM (39.119.xxx.105)

    갱년기 증상 같은데요
    연극 메노포즈 함 보세요정말도움이 되요

  • 9. 위장
    '13.6.17 10:10 PM (39.7.xxx.225)

    혹시 위쪽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내시경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려요..갱년기증상이면 다행이구요

  • 10.
    '13.6.17 10:16 PM (39.121.xxx.190)

    약으로 많이 호전된다고 하더라구요.우울증도 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잔연적으로 놔두시는것보다는 병원가보시는게 좋아요.
    나이 좀 있으신 윗세대분들은 다 아는건데 뭐하러 병원가냐고 많이들 하시는데 약 좀 먹으면 훨씬 편해지시는데 병워 ㄴ너무 신뢰 안하시더라구요 ㅠ.ㅠ
    저희 엄마도 지나고나서보니 갱년기 증상이었는데 병원도 안 가시고 약도 안 드셨거든요.근데 증상이 너무 심하시더라구요.몸만 그런게 아니라 호르몬 변화때문인지 우울증처럼 계속 되시고...지나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땐 저도 철모를때라 버럭하고 말았는데 가족들이 다 힘들었어요.

  • 11.
    '13.6.17 11:08 PM (121.136.xxx.249)

    41세 폐경도 안됬는데 그래요
    정말 배에서 등쪽으로 뜨거운게 올라와요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806 전면에 나선 문재인…'친노' 재결집 견인 9 세우실 2013/07/01 1,281
268805 배우들은 볼펜을 입에 물고 대본연습을 하나요? 6 왜? 2013/07/01 1,658
268804 첫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13 초록나무 2013/07/01 1,653
268803 실곤약이 넘 맛있어서 2봉지씩 먹는데.. 혹시... 2 다요트 2013/07/01 2,255
268802 문예춘추? 2 문학 2013/07/01 351
268801 신경민 "보이지 않는 세력이 언론 장악" 3 샬랄라 2013/07/01 1,255
268800 피아노 의자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영창 사용중) 1 ... 2013/07/01 528
268799 자주 재발하는 지루성 두피... 답이 없나요? 7 두피 2013/07/01 2,220
268798 오쿠로 만든 찜질방계란이 이상하네요 2 덥다 2013/07/01 1,146
268797 내년 초등학생 미리 책상구입을 하려하는데요.. 1 예비초등 2013/07/01 392
268796 정오의 뉴ㅡ스 들으며.... 1 국민티비 2013/07/01 427
268795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단감 2013/07/01 272
268794 악의적 왜곡...찌라시 2 뉴스타파 2013/07/01 438
268793 아이들 교과 내용이 왜 이렇게 어려워지는 걸까요? 18 레모네이드 2013/07/01 1,901
268792 19) 40~50대 남편분들.. 와이프 샤워소리에 자는척 하세요.. 9 샤워소리 2013/07/01 8,794
268791 ~~~숑숑숑~~ 노래나오는 영화제목이 뭔지 아시는분? 2 오삼 2013/07/01 379
268790 인터넷 로그인 비밀번호 입력시 한쪽 눈 모양이 뜨는데........ 인터넷 2013/07/01 731
268789 네티즌, 국정원 요원이 쓴 댓글 추적해보니.. 13 범죄일람표로.. 2013/07/01 1,142
268788 앞으로 예적금 금리 좀 오르나요? ? 2013/07/01 1,849
268787 몇년만에 가전매장 갔는데요..신세계네요,, 5 아들둘엄마 2013/07/01 1,885
268786 강아지 사료 말고 뭘 먹여야 좋을까요? 11 강아지 2013/07/01 1,615
268785 마흔 중반 폐백음식 배우는거 어떨까요? 1 노후대비 2013/07/01 2,478
268784 보테가베네타 가방요. 6 사고파 2013/07/01 2,731
268783 이재오 "국정원이 유력후보에 줄서다니, 후진국같아&qu.. 12 샬랄라 2013/07/01 1,267
268782 오늘부터 수영 배워요..준비사항 좀 여쭤봐요 3 완전초보 2013/07/0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