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듣기싫은말

듣기싫은말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3-06-17 13:24:17
시어머님이 올라오셨어요
전 장을 봐야했기에 잠깐 외출을했어요
돌아와보니 시어머님은 수세미를 들고 현관바닥을 닦으시더군요
집이 이게뭐냐 애키우는집이 더러워서 ~한바탕 퍼붓고ᆢᆢ
정말 할말이...
저요 하루에 두번씩 방 닦고요.남자아이들 두명키우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받네요ㅠ
다른시어머님은 안그러시겠죠~~^^



IP : 211.207.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의 진리
    '13.6.17 1:25 PM (211.62.xxx.131)

    "참아라"

  • 2.
    '13.6.17 1:27 PM (175.223.xxx.101)

    ''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

  • 3. 어머니땡큐
    '13.6.17 1:28 PM (121.165.xxx.189)

    저는 제가 어머님 댁에 가면 다 뒤집어 청소하는 며느리라 ㅋㅋㅋ
    대신 잔소리는 맘속으로만~ ^^
    솔직히, 손과 입이 같이 노는 사람 시어머니건 친정엄마건 친정언니건 시누이건
    다 필요없슴다. 안 도와주고 말 안하는 사람이 장땡.

  • 4. ...
    '13.6.17 1:33 PM (121.160.xxx.196)

    방 닦으면서 그러시는게 아니라 현관바닥 닦으면서 그러시는거니까
    깨끗해지는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 5. 이상하게
    '13.6.17 1:35 PM (180.65.xxx.29)

    내집 먼지보다 남집 티끌이 눈에 확 들어오는건 맞는듯 해요
    저도 다른집 가면 왜 저기 저렇게 먼지가 많이 있지 하고 닦아주고 싶을때 있어요
    저희 집도 특별히 깨끗한것도 아니면서

  • 6. ..
    '13.6.17 1:35 PM (1.225.xxx.2)

    집이 이게 뭐냐. 애 키우는 집이 더러워서 ~
    호호 그러게요 어머니, 어머님이 치워주시니 깨끗하네요.
    종종 오시거든 제가 못 보던 것도 좀 치워주시고 해주세용.

    더불어
    .
    .
    .
    .
    .
    .
    ('참아라')
    ('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

  • 7. ..
    '13.6.17 1:35 PM (222.106.xxx.84)

    그냥 현관청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넘기세요ㅠㅠ

  • 8. 듣기싫은말
    '13.6.17 1:38 PM (211.207.xxx.222)

    위로가 되네요ㅠ
    더불어 현관에 있는 슬리퍼란 슬리퍼는 다 빨아놓으셨네요ㅠㅠ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에 위로를 . .

  • 9. ㅎㅎ
    '13.6.17 1:42 PM (180.69.xxx.126)

    시어머님께서 할말은 꼭 해야하는 성격이신가보네요..;;
    사실 우리가 아무리 야무지게 살림한다 해봤자 어머님들 보시기엔 어설프겠죠.
    그래도 그냥 넘어가주시면 좋을텐데...
    잔소리만 하고 가시지 않고 청소까지 해주셨으니 감사해야 하나? ㅎㅎ

  • 10. 하하하
    '13.6.17 1:47 PM (112.161.xxx.162)

    박카스 광고 "놔둬라~" 한판 찍으세요.

  • 11. 마찬가지예요.
    '13.6.17 1:5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시자가 어디 갑니까?
    가면 며느리 살림이 눈에 보일테고, 못마땅한게 보이겠죠.

    전 시누이인데,
    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는 내 살림 아니니,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잔소리를 안 한다고 하네요.
    잠깐 다니러 갔다 오면서 서로 기분 상할 것 없다구요.
    다녀오셔서는, 냉장고 속도 치워주고 싶고, 빨래도 삶아주고 싶고 이래 저래 윤기나게 해주고 싶긴 한가보더라구요. 하지만 꾸욱 참고 2-3일 주무시고 오시네요.

    그저, 시어머니 덕에 바닥 깨끗해졌다고 생각하세요.

  • 12. ...
    '13.6.17 2:12 PM (14.46.xxx.88)

    신혼때 울 시어머니도 정말 똑같이 그러셨는데 시댁가서 시댁 엄청 더 더러운걸 보고는 헐~ 말이 안나오더군요..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는..--;;;

  • 13. 돌돌엄마
    '13.6.17 2:14 PM (112.153.xxx.60)

    저라면 땡큐~~~! 잔소리야 즉시 한귀로 흘리면 되지만 깨끗한 바닥은 일주일은 가잖아요? ㅋㅋ

  • 14. 송송
    '13.6.17 2:32 PM (115.136.xxx.24)

    울셤니랑똑같으시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60 새벽에 두바이 도착해서 다음날 새벽에 두바이 출발하기.. 2 dubai 2013/06/18 1,971
266159 힘든 인간관계.. 12 .. 2013/06/18 3,304
266158 burn notice 시작이네요 1 미드사랑 2013/06/18 728
266157 면역력이 떨어지면 더위 더 타나요 3 거의환자 2013/06/18 1,234
266156 꿈에서도 사라져 좀 1 평화 2013/06/18 573
266155 양파 전자렌지에서 폭 장 ㅇ 알려주세욤 2013/06/18 3,383
266154 ㅠㅠ 내일 절인배추 택배온데요. 도와주세요. 2 2013/06/18 1,028
266153 한국 음식 중에 핑거푸드할 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14 ... 2013/06/18 5,670
266152 이 관계 속에서 제가 어찌 행동하면 좋을까요. 1 어려움 2013/06/18 1,045
266151 50대 여성 키우던 진돗개에 물려 사망 4 고뤠23 2013/06/18 4,210
266150 백화점에서 옛남친보고 다리풀려 주져앉아버렸어요ㅠ.ㅠ 34 jilda9.. 2013/06/18 21,830
266149 혹시 Max에서 나오는 반전오일 써보신 분 계세요? 여드름..... 2013/06/18 723
266148 결혼 10주년 남편 시계 선물 추천 좀 부탁드려요 erin00.. 2013/06/18 1,537
266147 카페모카 매일마시면 살찔까요? 3 모카사랑 2013/06/18 1,537
266146 어제 소다랑 구연산 사고싶으셨던 분들 3 ㅇㅁㅍ 2013/06/18 1,769
266145 못된 와이프인가봐요. 남편 징징이 지겨워요.. 9 ㅎㅎ 2013/06/18 4,545
266144 고구마줄기 2 고구마줄기 2013/06/18 868
266143 초등고학생 아들 학원 다 접었어요. 잘못한건가요? 9 .. 2013/06/18 2,957
266142 고백해서 성공하신 분들 성공담 좀 알려주세요~~ 7 *^^* 2013/06/18 2,332
266141 사이츠37 3 유럽신발 2013/06/18 712
266140 강남 고급스런 이태리 식당이나 퓨전일식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6/18 1,492
266139 지금 힐링 캠프하는데 MC들이 영어를 엄청 잘하네요. 34 ... 2013/06/18 19,212
266138 남편이 너무 짜증나요. 17 앵그리바다~.. 2013/06/18 4,113
266137 어제 글을 적었던 29 돈노예남입니다. 22 흐리멍텅 2013/06/18 3,829
266136 양육비는 얼마달라고 할까요.. 3 결국 이렇게.. 2013/06/18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