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듣기싫은말
전 장을 봐야했기에 잠깐 외출을했어요
돌아와보니 시어머님은 수세미를 들고 현관바닥을 닦으시더군요
집이 이게뭐냐 애키우는집이 더러워서 ~한바탕 퍼붓고ᆢᆢ
정말 할말이...
저요 하루에 두번씩 방 닦고요.남자아이들 두명키우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받네요ㅠ
다른시어머님은 안그러시겠죠~~^^
1. 인생의 진리
'13.6.17 1:25 PM (211.62.xxx.131)"참아라"
2. ᆢ
'13.6.17 1:27 PM (175.223.xxx.101)''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
3. 어머니땡큐
'13.6.17 1:28 PM (121.165.xxx.189)저는 제가 어머님 댁에 가면 다 뒤집어 청소하는 며느리라 ㅋㅋㅋ
대신 잔소리는 맘속으로만~ ^^
솔직히, 손과 입이 같이 노는 사람 시어머니건 친정엄마건 친정언니건 시누이건
다 필요없슴다. 안 도와주고 말 안하는 사람이 장땡.4. ...
'13.6.17 1:33 PM (121.160.xxx.196)방 닦으면서 그러시는게 아니라 현관바닥 닦으면서 그러시는거니까
깨끗해지는 댓가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5. 이상하게
'13.6.17 1:35 PM (180.65.xxx.29)내집 먼지보다 남집 티끌이 눈에 확 들어오는건 맞는듯 해요
저도 다른집 가면 왜 저기 저렇게 먼지가 많이 있지 하고 닦아주고 싶을때 있어요
저희 집도 특별히 깨끗한것도 아니면서6. ..
'13.6.17 1:35 PM (1.225.xxx.2)집이 이게 뭐냐. 애 키우는 집이 더러워서 ~
호호 그러게요 어머니, 어머님이 치워주시니 깨끗하네요.
종종 오시거든 제가 못 보던 것도 좀 치워주시고 해주세용.
더불어
.
.
.
.
.
.
('참아라')
('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7. ..
'13.6.17 1:35 PM (222.106.xxx.84)그냥 현관청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하고 넘기세요ㅠㅠ
8. 듣기싫은말
'13.6.17 1:38 PM (211.207.xxx.222)위로가 되네요ㅠ
더불어 현관에 있는 슬리퍼란 슬리퍼는 다 빨아놓으셨네요ㅠㅠ시어머니는 갈 사람이다에 위로를 . .9. ㅎㅎ
'13.6.17 1:42 PM (180.69.xxx.126)시어머님께서 할말은 꼭 해야하는 성격이신가보네요..;;
사실 우리가 아무리 야무지게 살림한다 해봤자 어머님들 보시기엔 어설프겠죠.
그래도 그냥 넘어가주시면 좋을텐데...
잔소리만 하고 가시지 않고 청소까지 해주셨으니 감사해야 하나? ㅎㅎ10. 하하하
'13.6.17 1:47 PM (112.161.xxx.162)박카스 광고 "놔둬라~" 한판 찍으세요.
11. 마찬가지예요.
'13.6.17 1:53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의 시자가 어디 갑니까?
가면 며느리 살림이 눈에 보일테고, 못마땅한게 보이겠죠.
전 시누이인데,
우리 어머니 같은 경우는 내 살림 아니니,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잔소리를 안 한다고 하네요.
잠깐 다니러 갔다 오면서 서로 기분 상할 것 없다구요.
다녀오셔서는, 냉장고 속도 치워주고 싶고, 빨래도 삶아주고 싶고 이래 저래 윤기나게 해주고 싶긴 한가보더라구요. 하지만 꾸욱 참고 2-3일 주무시고 오시네요.
그저, 시어머니 덕에 바닥 깨끗해졌다고 생각하세요.12. ...
'13.6.17 2:12 PM (14.46.xxx.88)신혼때 울 시어머니도 정말 똑같이 그러셨는데 시댁가서 시댁 엄청 더 더러운걸 보고는 헐~ 말이 안나오더군요..먼지가 뽀얗게 쌓여있는..--;;;
13. 돌돌엄마
'13.6.17 2:14 PM (112.153.xxx.60)저라면 땡큐~~~! 잔소리야 즉시 한귀로 흘리면 되지만 깨끗한 바닥은 일주일은 가잖아요? ㅋㅋ
14. 송송
'13.6.17 2:32 PM (115.136.xxx.24)울셤니랑똑같으시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7697 | 전기렌지 3 | 잘살자 | 2013/06/21 | 814 |
267696 | 노인들을 위한 소형 평형 아파트를 짓는다면 대박 나지 않을까 하.. 48 | ... | 2013/06/21 | 10,383 |
267695 | 화장실 배수구 물 시원하게 빠지는거 도와주세요 5 | 뚫어뻥 | 2013/06/21 | 2,892 |
267694 | 멀리 있는 학원 보내야 할까요? 4 | 학부모고민 | 2013/06/21 | 887 |
267693 | 리스테린하고 몇 번 헹구세요? 식도에 불났음.. 15 | ... | 2013/06/21 | 11,470 |
267692 | * 아까 김 # 역학 문의하셨던 분께 * 6 | .. | 2013/06/21 | 2,215 |
267691 | 남편이 핸폰에 제 이름을 12 | 이건 뭐 | 2013/06/21 | 4,049 |
267690 | 남편에게 촛불집회 가자고 얘기했어요 13 | 우민화 | 2013/06/21 | 1,628 |
267689 | 남편의 심부름 6 | 숨막혀요 | 2013/06/21 | 1,939 |
267688 | 마쉐코 오늘 누가 탈락했나요? 9 | 궁그미 | 2013/06/21 | 2,096 |
267687 | 소심한 신세계 공유해요 57 | 부끄럽지만 | 2013/06/21 | 10,120 |
267686 | 제발 도와주세요 4 | ... | 2013/06/21 | 869 |
267685 | 가사.육아 도우미 13년차 117 | 시터 | 2013/06/21 | 15,475 |
267684 | 유두보호기는 왜 필요한가요? 12 | 7월!! | 2013/06/21 | 3,798 |
267683 | 스마트폰 문의 드립니다 4 | 어려워요 | 2013/06/21 | 618 |
267682 | 미루고 미루던 안방 화장실 청소를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2 | ... | 2013/06/21 | 1,845 |
267681 | 시어머니와 카카오스토리 13 | 휴 | 2013/06/21 | 4,410 |
267680 | 미혼여자가 세금빼고 월300만원정도버는거면 13 | 여쭙니다 | 2013/06/21 | 4,668 |
267679 | 마스터쉐프-정영옥 아줌마 떨어질것 같아요. 5 | .... | 2013/06/21 | 1,957 |
267678 | 알아서 더치페이 해주는 사람이 편해요 5 | 손님 | 2013/06/21 | 1,955 |
267677 | 다음 아파트 중 어디가 좋을까요 12 | 아파트 | 2013/06/21 | 2,967 |
267676 | 요새 피티 가격 얼마나 해요? 1 | 뚱땡이아짐 | 2013/06/21 | 4,995 |
267675 | 욕조청소의 신세계 45 | 별 | 2013/06/21 | 21,632 |
267674 | 환일고 나 숭문고에 대해 여쮜봐요 2 | 캐시맘 | 2013/06/21 | 2,201 |
267673 | 19금) 횟수... 20 | 에밀리 | 2013/06/21 | 13,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