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장아찌 담글때 매실 뭘로 쪼개시나요?

매실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3-06-17 10:36:14

결혼후 두해에 걸쳐 매실엑기스 담그고 장아찌 조금 담아 보겠다고 도마에 올려놓고 주걱으로 깨다가 주걱 두개나 부러뜨리고는 포기했던적이 있어요

 

다들 뭘로 매실 쪼개시나요?

방법 공유 좀 해주세요

IP : 180.7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10:45 AM (119.197.xxx.71)

    칼로 하나하나 도려내고 며칠 팔을 못쓴 이후로 안담궈요.
    많이 드시면 기계있어요. 사세요

  • 2. 브레인
    '13.6.17 10:45 AM (175.195.xxx.122)

    다이소 고무망치로 치면 반으로 갈라집니다 씨빼고 담으면 너무 좋은데.. 지금도 있을까? 모르겠어요

  • 3. ....
    '13.6.17 10:51 AM (180.230.xxx.26)

    매실작두?그런것도 있더라구요

  • 4.
    '13.6.17 11:08 AM (183.97.xxx.241)

    큰 강가에 예쁜 돌 하나 가져온것.
    장아찌 담을때 누름돌로....(매끄럽고 동글납작한 손바닥만한것
    장마때 큰물지나고 나면 깨끗한 예쁜돌 많아요 하나만 살짝 ,)

    그 돌로 도마위에 매실놓고 살짝 누르면 반쯤 터져요
    몇개만 해보면 요령이 생겨 반쪽으로 잘 갈라져요
    과피 최대한 망가지지 않도록.

    그러면 씨 발라내고 잘 안되는것은 칼로 도려내고
    아파트에서 시끄럽지도 않고 잘 되요

  • 5. 작두
    '13.6.17 11:14 AM (110.11.xxx.81)

    저 몇년전에 매실작두를 구입했는데
    대체적으로 유용합니다.

    나무로된건데 매실이 워낙 시큼해서인지
    매실이 닿는부분이 부풀어올라 결국 쪽쪽 갈라져 쪼각이 까시같아요
    그래서 요번에는 작두에다가 랩을 몇겹으로 둘둘 감아
    매실을 쪼개니 좀 나았어요(결국 랩도 다 낡듯이 찢어졌음)
    이 작두로 매실 10키로를 30분 조금 넘은 시간이 다 쪼개버렸어요^^

    매실을 나무도마에 올려 놓으시고 나무주걱으로 꾹!! 눌러주시면 되는데요
    이게..여자는 많이 힘들어요 무릎꿇고 팔에 힘을주고 꾹! 눌러야해요
    그런데 남자들은 그냥 앉아서 꾹꾹 누르니 탁탁 쪼개지던데요
    세상에 나자여자 할일이 따로있냐 해도
    힘을쓰는일엔 남자가 낫더라구요^^
    처음엔 좀 안깨지다도 자꾸 하다보면 잘 깨집니다.
    남편분이나 남동생에게 부탁해보세요^^

  • 6. 제 방법이 최고
    '13.6.17 3:26 PM (222.109.xxx.181)

    저도 인터넷에서 찾은 방법인데요.
    도마 2개 갖다 놓고,, 하나는 밑에 깔고, 그 위에 매실 여러 개 놓고, 그리고 그 위에 다른 도마를 엎어놓고 그 위에 올라가요.
    그러니까 작두처럼요.. 도마 2개 사이에 매실을 놓는 거죠..
    발씻고,, 윗 도마에 맨발로 올라가면 사이에 있는 매실이 갈라져요..
    그럼 씨랑 과육만 골라내면 되요..

    매실을 씻고 하루 정도 말리고 하면 쫙쫙 잘 갈라진다는데, 저는 그냥 했더니 조금 뭉개지더라구요.
    그래도 1시간만에 매실 몇 키로를 다 갈랐네요.
    힘도 안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652 노트북 어제쯤 사면 될까요?? 4 .. 2013/07/10 1,118
274651 요구르트 만드는 유산균이 생겼어요 4 ... 2013/07/10 1,707
274650 유럽여 어디가 좋을까요? 7 유럽 2013/07/10 1,383
274649 잘났어 정말 최수종 완전 웃기네요 3 루비 2013/07/10 2,953
274648 40대지만 저렴이 화장품 씁니다 46 피부테러 2013/07/10 22,090
274647 불륜은 그저 양심의 문제 5 oo 2013/07/10 3,509
274646 7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7/10 833
274645 인천 근방 가구단지 소개 좀 해주세요 2 미즈박 2013/07/10 1,915
274644 고추장위의 하얀 곰팡이요? 4 고추장 2013/07/10 7,168
274643 일산산부인과추천 좀 허유재병원은 어떤지 4 무셔 2013/07/10 7,762
274642 장터에 나눔하시는분 멸치드셔보신분들 어떠셨어요? 9 사야해 2013/07/10 1,495
274641 [원전]일본 원전사고 당시 현장소장 요시다, 식도암 사망(종합).. 6 참맛 2013/07/10 2,402
274640 아랫글 읽지 마세요 3 정직원이 썻.. 2013/07/10 1,199
274639 안철수 자동차개조는 정말 반짝이는 아이디어네요. 16 천만원절세 2013/07/10 3,409
274638 [운주사] 하늘의 드라마가 온다 스윗길 2013/07/10 893
274637 초딩들 방학 했나요? 4 티티 2013/07/10 1,576
274636 수학학원강사가 보는 사교육 활용법 423 에이브릿지 2013/07/10 21,293
274635 우리나라 고구려가 원래 산적떼였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18 헉...;;.. 2013/07/10 2,646
274634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압 2013/07/10 988
274633 아이폰 쓰시는 분들 놓치지마세요! 10 무료이벵 2013/07/10 4,524
274632 저 옴 걸린것 같아요 어떡하죠ㅜㅜ 8 아.. 2013/07/10 3,039
274631 시어머님과 통화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17 Ggg 2013/07/10 8,062
274630 임신 28주, 이런 증상 일반적인가요? 6 수퍼펭귄 2013/07/10 4,529
274629 돈벌레인가 다리 많은 벌레가 지금 책상 벽을 기어갔어요 19 엄마야 2013/07/10 3,384
274628 때리는.아가.버릇 고치기는.체벌밖에.없나여?? 8 정말 2013/07/10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