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방과후 초6아이돌봐주실분 구하려면..

고민중.. 조회수 : 1,620
작성일 : 2013-06-13 18:07:47

어제 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센터에 신청했는데 어려울것 같다더니

기어코 오늘 전화로 그러시네요... 돌보미선생님이 부족해서 보내줄수 없다라구요..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 눈물도 나구요.

십여년 아이 키워왔고 이젠 더 늦으면 정말 직업구할수 없을것 같아

나가려고 하는데.. 아직도 아닌가봐요.

 

아이가 6학년이긴 하지만 혼자있는거 무서워하고

저도 혼자두기 불안해서 꼭 시터선생님이 오셨으면 하거든요.

 

어디든 연락할 단체가 없을까요?

지역 카페에 올렸더니 한분이 전화를 주셨는데

목소리만 듣고는 좋은분인지, 시터교육은 안 받으셨겠지만 마음씨가 좋으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

자녀분도 아직 4학년인데 어찌 우리아이를 돌봐주시려는지 불안해서 확답 못드렸어요.

 

어찌하는게 제가 잘하는걸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ㅠㅠ엉엉.. 울고 싶습니다..ㅜ

IP : 221.147.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3 6:10 PM (203.152.xxx.172)

    6학년 짜리한테 큰 손이 가는건 아닐테고 그냥 같이 있어주는 정도면 되는것 아닌가요?
    원하는 범위가 어느정도인데요?
    4학년 짜리가 있으면 불안한건 대여섯살 정도 아이나 그 이하 아이들이지
    6학년은 아닐듯 한데..

  • 2.
    '13.6.13 6:11 PM (1.217.xxx.156)

    6학년이면 시터교육 받은 사람을 찾기보다 동네 공부방 같은거 알아보시면 어때요? 꼭 시터로 찾을 필요는 없는 나이같은데

  • 3. (**
    '13.6.13 6:11 PM (165.132.xxx.219)

    동네에 전단지 붙여보세요 .

    그리고 동네가 어느 지역인지도 대강 밝혀야 여기 계시는분들도 도울수 있지 않을까요?

  • 4. ...
    '13.6.13 6:16 PM (211.199.xxx.109)

    초6이면 누군가 돌보고 자시고 할 나이가 아닌것 아닌가요? 울아이 초5외동인데 저녁때 애 혼자 공부하라 하고 남편이랑 외출도 잘 하는데..이제 지가 안따라 나가려고 하기도 하구요..어차피 아파트라 누가 헤코지할 염려도 없고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누군가를 돌봐도 될 나이인데요..--;;
    혼자있는것 연습을 천천히 시켜보세요..하루씩...아님 고양이나 강아지 한마리 사다 주시거나..그럼 좀 낫거든요.

  • 5. 흐미
    '13.6.13 6:21 PM (117.111.xxx.118)

    학교끝날시간맞춰 학원보내세요. 운동이나 미술이나 공부배우는데로하면되겠네요.

  • 6. 스노피
    '13.6.13 6:22 PM (59.5.xxx.118)

    동네 지역아동 센터나 학원으로 알아보시면 돼죠.

  • 7. ...
    '13.6.13 6:30 PM (115.137.xxx.149)

    저희 아이 4학년인데 아침이면 1학년짜리 남동생챙겨서
    등교하구요.
    본인 스케줄에 맞춰 알람 설정해놓고 학원이며 방과 후
    다인 후 저녁에는 동생 데리고 집에 와서 엄마 기다립니다.
    6학년인데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 8. ㅎㅎ
    '13.6.13 6:57 PM (211.36.xxx.100)

    6 개월 후면 중학생인데 누가 돌봐줘야 하나요? 말못할 사정이 있으신건가요?
    저도 궁금해서요.

  • 9. 저도
    '13.6.13 8:16 PM (121.99.xxx.116)

    의아하네요. 초6인데 왜 애기다루듯 하시나 싶네요.

  • 10. 그럼 모두들
    '13.6.13 8:57 PM (221.147.xxx.211)

    6학년을 집에 혼자 두시나요? 전 그럼 너무 걱정되던데요..일도 손에 안잡힐것 같아서 시터선생님 두고 나가려고 준비하는거예요..ㅠ 집도 부동산에 내놨는데 부동산이라거하면 냉큼 열어줄것같구요..보나마나 저 없는동안 엄청 게임할건데 그런경우를 저의 친척중에 봤었거든요...

  • 11. 6학년
    '13.6.13 9:36 PM (222.106.xxx.69)

    혼자있어도 되요
    곧중딩되는데 스스로....

  • 12. ㅇㅇ
    '13.6.13 10:53 PM (125.177.xxx.154)

    전 이 분 이해합니다
    육학년 남자아이 모가 두려올까 싶지만 게임이 두려워요
    저도 게임에 방치될까봐 일을 못해요

  • 13. 가을
    '13.6.13 11:27 PM (211.51.xxx.88)

    지역이 어디신가요?

  • 14. 동감
    '13.6.14 9:03 PM (121.165.xxx.220)

    전이해되요
    저의 아들도5학년인데 겁이 많아요.혼자있는거싫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423 대학생딸애가 유럽배낭여행중주민등록증,국제학생증이든 지갑을 기차에.. 3 허브 2013/07/09 1,788
274422 (방사능)방사능급식토론회에 질문과 제안하고 싶은 것을 올려주세요.. 3 녹색 2013/07/09 671
274421 수면내시경 하면 다들 그렇게 헛소리를 하는 건가요? ;; 22 걱정 2013/07/09 66,232
274420 코스트코 구연산 파나요? 2 도야엄마 2013/07/09 2,564
274419 대한민국에 "빈집 대란" 온다 1 헤럴드 경제.. 2013/07/09 2,700
274418 초3 방학동안 수학공부 조언부탁드릴게요~ 3 방학 2013/07/09 1,457
274417 머리얼굴쪽에서만 땀 많이 나는건 왜그럴까요?? 4 .. 2013/07/09 2,470
274416 제주도 렌트카 비용이 완전 비싸네요..ㅠㅠ 12 으아.. 2013/07/09 31,297
274415 말랑말랑한 실리콘 밀폐용기 어디서사나요 1 123 2013/07/09 1,074
274414 허위사실로 고소한다 그 난리를 치더니.. 1 라비야 2013/07/09 2,122
274413 흙냄새 나는 오디... 잼으로 살릴 수 있을까요? 2 곰3마리제주.. 2013/07/09 747
274412 우리 딸내미 취미활동 1 에효 2013/07/09 973
274411 누가 놀러온다고 하면 바로 그러라고 대답을 못해요 9 초대 2013/07/09 3,087
274410 임대료 사용월 3 이런 2013/07/09 915
274409 제주공항 근처 저렴한 숙박없을까요?? 4 잠 잘곳이 .. 2013/07/09 6,275
274408 외환카드 만들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6 카드발급 2013/07/09 988
274407 샴푸나 화장품 남은거 어떻게 버려야 하죠? 2 .. 2013/07/09 2,351
274406 달달구리 알리까페~~ 4 흐리고 비 2013/07/09 797
274405 지하상가랑 고터의 차이점은? 12 궁굼해요 2013/07/09 3,827
274404 어제 오늘 베스트 글 몇 개 읽었더니 멘붕이 옵니다. 4 멘붕 2013/07/09 2,979
274403 당신도 혹시 일베에 광고를 하고 있습니까? 샬랄라 2013/07/09 651
274402 중1 맘입니다. 1 ,,, 2013/07/09 1,217
274401 인터넷으로 화장품 구입하는 거 괜찮나요? 2 oo 2013/07/09 1,154
274400 어휘,문법공부 1 국어 2013/07/09 836
274399 초 1 딸아이 담임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6 초보엄마 2013/07/09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