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거주로 구입할까요

아카시아74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3-06-13 14:28:11
전세 6,000이 지금 전 재산이에요. 그중에 반은 대출이구요
결혼 10년만에 남은게 이거네요. 딸 초등4학년이구요.
아예 거주 목적으로 8,000짜리 사는건 어떨까요.
여긴 일산이구요. 지금 월이자 11만원 나가는데
이년후 또 이사갈 비용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네요.
많은 의견 부탁드릴게요.
IP : 203.226.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2:40 PM (220.120.xxx.143)

    오피스텔보다는 빌라같으게 더 낫지 않나요

    관리비도 그렇고 주변에 친구만나기도 쉽지않을텐데요

  • 2. ..
    '13.6.13 2:43 PM (59.7.xxx.114)

    6000만원중에 3000만원이 대출에다 8000짜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빚을 더 얹고 집을 사시겠다는 거 잖아요.
    오피스텔은 관리비가 적지 않게 들어요. 몇년 살다가 팔면 되긴하는데 ...초등학생이라도 자기 방이 필요할테고 ..
    8000짜리는 크지 않는 평수에 애 밥해먹이고 하려면 부엌이 영 제 구실을 못해서 .. 어쩌나 ...
    죄송해요. 별도움 못되서..제가 글쓴이님을 더 심란하게 하는 것 같아요. 한당수입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몰라서 ..

  • 3. ...
    '13.6.13 2:47 PM (180.71.xxx.243)

    오피스텔 거주자입니다 분당이구요
    실평수 10평인데 겨울엔 관리비가 35만원정도 나오구요
    여름엔 25만원정도 나와요 반려견한녀석과 지내는데 이정도 나와요
    넓은평수에 베란다가 있는곳이 아니고선 오피스텔은 사람이 살곳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현관문을 열어야 환기가 되지 여름철엔 푹푹 찝니다 ㅡ.ㅡ;;
    방음또한 그닥이구요 국내탑 건설사가 지었다는곳이 이모양입니다

  • 4. 오피스텔은
    '13.6.13 2:49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이데리고 살기 정말 부적합하다고 들었어요.
    그냥 당분간 돈 모을때 까지만 더 사시다가 빌라나 소형 아파트로 이사 하시는게 어떨까요?

  • 5. ....
    '13.6.13 2:50 PM (116.41.xxx.8)

    주거목적으로 사실거면 창문이 얼마나 열리는지 꼭 확인하고 사세요
    현관문 열어놓기도 어렵고 창문이 반정도 열리는곳이 많아 환기가 안됩니다

  • 6. 제가 지금
    '13.6.13 2:59 PM (222.101.xxx.119)

    일산 오피스텔에 사는데요, 깔끔하고 집도 넓고 한데,
    뭔가 오피스텔 특유의 답답함이라는 게 있어요. 아마 창문이
    맞대어 나있지 않고 오피스라는 특성상 집보다는 작업실 느낌이
    있어요.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에서 뭔가 2프로 부족합니다ㅠ
    아마 살아보면 아실거에요. 말로 잘 표현하지는 못하겠네요

  • 7. 아카시아74
    '13.6.13 3:10 PM (203.226.xxx.245)

    답글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10월에 전세 만기라 맘이 싱숭하네요. 빌라도 베란다가 없어서 답답하긴 마찬가지네요. 신혼 시작할 땐 서울에서 아파트로 시작했는데 지금 이렇게 상황이 안좋으니 답답해요. 밝게 긍정적으로 살자 하면서도 현실은 이러니 우울하네요. 답글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8. 스노피
    '13.6.13 3:34 PM (59.5.xxx.118)

    오피스텔이 매매가가 8천짜리도 있나요?

  • 9. ..........
    '13.6.13 3:37 PM (175.210.xxx.211)

    차라리 빌라를 사세요. 빌라도 베란다 없다 쳐도 오피스텔처럼 답답하진않죠.
    그리고 드물긴해도 베란다 있는 빌라도 있어요.친정집이 아파트처럼 통베란다 있는 빌라거든요.
    오피스텔 관리비는 어찌 감당하시려구요. 오피스텔은 주거 목적으론 정말 아니에요.

  • 10. 오피스텔 거주자
    '13.6.13 3:48 PM (118.217.xxx.231)

    살아보니 안전하니까 정말 좋더라구요
    1층에 24시간 경비아저씨 있고, 택배 되고, 상가있고, 편의점 전철역 가깝고 등등..

    집안에서 오래 있는 편이면 좀 덜 쾌적하지만
    바깥에 있는 시간이 많으면 괜찮은것 같긴 해요

  • 11. 화정쪽
    '13.6.13 3:54 PM (118.216.xxx.135)

    오피스텔은 실평수가 꽤 크게 나오던데요? 투룸짜리도 많고 베란다 있는 오피스텔도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 12. ...
    '13.6.13 5:39 PM (115.89.xxx.169)

    10년 가까이 오피스텔에서 살았는데요, 그게 안정된 집의 느낌은 안줍니다..
    제가 구옥에서 자라나서 그랬는지 몰라도.. 10년 오피스텔 생활 접고 방 3칸 빌라로 이사하고(혼자 살면서요)
    아, 이게 집이구나 하고 느꼈어요. 살 때는 참 편하게, 아무 불만 없이 잘 살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266 국민을 졸로 보는 kbs 알콜소년 2013/06/29 769
268265 경제전망 어찌보시는지. 2 고민이네요 2013/06/29 1,209
268264 김광규 ㅋㅋㅋㅋㅋ 1 웃겨요 2013/06/29 2,283
268263 이런 남편 어찌 대처해야 하나요? 54 ... 2013/06/29 10,570
268262 "'MB, 금세기 최고의 대통령' 이게 대북심리전?&q.. 2 샬랄라 2013/06/29 856
268261 이번 달 아버지 앞으로 건강보험료청구서가 9만원넘게 나왔는데 내.. 5 .. 2013/06/29 1,960
268260 사랑과전쟁 보시는분 4 ?? 2013/06/29 2,241
268259 영어 문법 질문이예요;;; 5 to부정사 2013/06/29 888
268258 애기 어린이집 오전에만 맡기는 것 2 ᆞᆞ 2013/06/29 886
268257 덧글들 왜 그러나요. 5 ... 2013/06/29 706
268256 이동진같은 분이 제 이상형이에요^^ 13 영화평론가 2013/06/29 4,093
268255 [28일 8차 집중촛불] 동화면세점 앞에서의 촛불문화제 2 손전등 2013/06/28 650
268254 쓰레기 봉투 몇 리터 쓰세요? 11 여름에 2013/06/28 2,162
268253 초5아이 집에서 송곳니를 뺏는데요 1 2013/06/28 758
268252 일본카레와 미소된장을못끊겠어요어쩌죠? 8 2013/06/28 3,709
268251 표창원님 이미 오늘 노래하셨지만 감사의 뜻으로 6 3만명 채워.. 2013/06/28 1,033
268250 초등기말고사 문제집 몇권풀리나요? 8 살빼자^^ 2013/06/28 3,300
268249 아래 서점 언제 닫느냐는 질문에 댓글 다신 햄릿님께 말씀드립니다.. 3 barrio.. 2013/06/28 787
268248 아이가 농구하다 새끼 손가락을 다쳤는데 6 lush 2013/06/28 1,555
268247 성동일씨 참.... 28 ..... 2013/06/28 20,312
268246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4 화나셨군요 2013/06/28 1,553
268245 여러분 궁금한거 있어요 1 .. 2013/06/28 365
268244 질염 극복기 / 질세정제 추천합니다! 5 의생 2013/06/28 16,844
268243 이시간에. . 잡기놀이하네요. 잠좀자자 2013/06/28 520
268242 내일 집회가시는 분 계세요? 2 조중동아웃 2013/06/28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