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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말하는 수녀님..

..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3-06-13 13:20:19

저는 대대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랐어요.

저도 천주교 믿어요.

그리고 성직자들 존경합니다..

아이를 천주교재단 유치원에 보내고요.

수녀님이 원장, 원감 다 하시는 곳이고

담임선생님은 일반유치원선생님이시죠..

종일반을 원감수녀님이 맡아서 하시고요.

어제는 유치원 면담이라 반일반인 저희 아이와 함께 유치원에서 늦게 나왔지요..

그러다가 종일반애들이 복도로 나와있다가

마주친 상황에서..

종일반아이들과 저희 아이가 반갑다고 하하웃고 있었어요.

종일반 아이들인 거 알아서 저희 애 등짝 밀어가면서 얼릉 가자고 하던 차였어요.

 

그 때 교실에서 나온 원감수녀님..

늘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말하시는 분이라는 건 알았지만... 

다짜고짜..

어머니, 왜 안가시는거예욧?!!

이러십니다.

와.. 이런 막말을... 마구 하시는 수녀님..

밤잠까지 설쳤습니다.ㅠㅠ

IP : 121.168.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3 1:21 PM (121.168.xxx.241)

    수녀님도 일반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그렇게 막 말 하시는 수녀님이 미운 마음이 들어서 괴로워요ㅠ

  • 2. 그런 경우
    '13.6.13 1:24 PM (223.62.xxx.35)

    있어요. 일단 화를 가라앉히시고편지로 전달하세요.그래도 기대하는 반응이 아닐수도 있다는거 생각하시구요.
    왜 수도자가 되셨는지 이상한 경우도 좀 있어요.
    어쩌겠어요...

  • 3. ..
    '13.6.13 1:25 PM (121.168.xxx.241)

    그생각도 해봤는데, 그분이 그걸 보고 본인의 행동을 반추한다기보다는
    싸움날 것 같아서.. 혼자 부글부글 거려요ㅠ

  • 4. ..
    '13.6.13 1:26 PM (220.80.xxx.110)

    저희집도 천주교 집안이고 엄마도 주일학교 교사도할정도로 성당에 깊숙히(?)있었지요...이번에 저희아이 유치원 결정할때 성당유치원 굳이 보내지말라고하시더라고요.. 생각만큼 사랑이 넘치지안다고.. 주위분들말들어보면 반반이었어요.. 거기 다니는분들은 좋으니까 다니는거겠지만 적응못하고 나온분들은 정말싫어하더라고요...프로그램은 좋아보였어요..

  • 5. 흐음
    '13.6.13 1:28 PM (123.109.xxx.66)

    막말까지는 아니고 (안가시는거에욧 에는 심지어 존칭어미도 있는데요)
    참 신경질적이시네요
    본당이고 유치원이고 하도 그런 수녀님들이 많으셔서..,
    상처받지마시고
    이렇게 뒷담화로 푸시길....

  • 6. ..
    '13.6.13 1:35 PM (121.168.xxx.241)

    저도 수녀님이 이해는 되지만, 제가 당한 입장 그럴까요?
    그렇다고 저렇게 신경질을 부려야하나요?
    마흔넘은 학부모에게 다짜고짜,
    아이들이 서로 보고 반가워하는 그 순간도 못 참고..

  • 7. ////
    '13.6.13 1:35 PM (1.177.xxx.223)

    저희 집안도 카톨릭입니다. 부모님까지도요.
    지금 아들이 대학생입니다만.. 천주교 유치원 보낸거 젤 후회합니다..--
    수녀와 종교에대한 안좋은 추억만 만들어준거같아요. 더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 8. ..
    '13.6.13 1:45 PM (121.168.xxx.241)

    저는 저대로 면담끝나고 나가던 길이었고,

    종일반 애들 통제 못해서 애들이 교실밖으로 나온건데..

    그래서 아이들이 복도에서 만난건데.. 제가 방해가 된 건가요?

    종일반 아이들인 거 알고 있어서..

    저희 애 등짝 밀어가면서 얼릉 가자고 하던 차에 원감수녀님 나와서 버럭~한건데..

    뭘 방해했는지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 9. ..
    '13.6.13 1:50 PM (175.249.xxx.160)

    그 수녀 히스테리가 있나 보네요.

    일반 유치원에서 그러는 선생 없잖아요....(님은 호칭이라 생략했음)

  • 10. 이젠 비신자
    '13.6.13 1:54 PM (115.140.xxx.99)

    성직자분들이 일반분들과 별다른바 없는걸 목격하면 실망이 크지요.

    전 오래전,,한 삼십년전.
    미사시간에 있던일인데, 영성체하러 나갔어요.
    그런데 어떤 초등저학년쯤으로 보이는아이가 영성체 줄에 섰더라구요.
    아..쟤는 서면 안되는데,,,, 어른들이 나가니 멋도 모르고 나간거죠.

    그아이가 유아영세를 받았는지, 아니면 동네아이가 심심해서 온건지 모르겠어요.
    유아영세받아도 어른되면 ( 뭐라 그러는지 오래되고 이젠 안다녀서 잊었어요) 또 받잖아요.

    그런데 그아이는 그걸 받을 나이가 안되보였고,,,
    (그아이는 영성체를 모실 자격(어른 영세를 안받았으니)

    그아이가 신부님 앞에 섰을때 뭐라 그러시더니
    손으로 그아이머리를 확 밀어버리더라는 ㅠ_ㅠ 정말 매몰차게...
    오래됏는데도 그장면이 가끔씩 떠올라 맘이 안좋습니다.

    .
    지금은 그종교 자체에 회의를 느껴 안다니구요.
    물론, 그 신부님 때문은 아니구요 ^^;;;

  • 11.
    '13.6.13 2:29 PM (123.215.xxx.206)

    막말은 아니네요;;

    저도 그렇지만
    그들도 구도를 향해가는 인간이므로
    우리가 기대치를 너무 높게가진건 아닌가싶어요.
    그리고 일반유치원들은 돈때문에라도 고개를 숙이는데
    성직자,수도자들은 그렇지않고 당당?하죠.
    적당하게 대응을 하시지그러셨어요.
    마음에 너무깊이 담아두지마시고,
    정 안되면 고해라도 보시고 푸셔요.

    손가락이 아니라 우리는 더 먼곳을 봐야하는거 아시죠?
    맘푸셔요.

  • 12. 그래도
    '13.6.13 2:39 PM (220.119.xxx.240)

    성당 유치원은 프로그램이 좋고 식사도 월등해 많은 엄마들이 만족해 하고
    그곳에 보낼려고 새벽부터 줄 서쟎아요. 마음 푸시길.

  • 13. 수녀
    '13.6.13 4:03 PM (58.122.xxx.45)

    수녀님들한테 온화하고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 무조건 포용 해주겠지 하는 이미지 기대 하지 마세요.
    그런 수녀님도 계시지만 안계신 수녀님들이 많아요.

    그리고 성당유치원 수녀님들 엄청 깐깐하신 분이에요.
    저도 그쪽에서 근무해봤는데 대단합니다.
    그 깐깐한게 가끔 정말 기분 상하고 하지만

    교육적으로는 뭐 대단하세요ㅣ
    애들 생각하고 애들 위주로..

  • 14. 신부
    '13.6.13 4:14 PM (218.146.xxx.146)

    성직자도 똑같은 인간이더라고요.
    제가 아는 신부님은 욕을 입에 달고 살고 때로 폭력도 씁니다. 음담패설 잘하고 남 헐뜯기 좋아하고요.
    근데 존경받는 신부님입니다. 헐

  • 15. 근데요
    '13.6.13 5:56 PM (220.93.xxx.169)

    여기는 천주교 험담하는 글이 주기적으로 올라오네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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