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한테......전화...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3-06-13 12:15:20
제가 좀 힘든 상황이라....심리상담치료중이에요..



결혼14년....우울증진단...




















남편과도 얼마전...크게 다퉜교...그동안 눌려왓던거...이러저러한거....







맘편하지 않은 모든 상황...







남편이....심리상담소 알아보고 예약을 해서 한달정도다니게됏어요...




















엄마한테도 섭섭한개 잇고....




















저희 언니오빠....가 잘 안된 상황이라....







아빠 돌아가시고...







여행 두번...식사 등.....제가 모시고 다녓지만....




















오빠한테 큰돈을 준걸알고....그전에도 줬는데.... 크게 몇번 다퉛어요...







그래도 .....물베기처럼....다시 연락하고....그렇게 지내기느하죠...섭섭함은 감춘채.....




















엄마가 혼자지내도







오빠는  어디한번 모시고갈 주제가 못되구요...올케도 그렇고...수준도안되고...부모한테 잘하는거보니 아얘 생각도안하고 사는인간들....

















아시운일잇음 엄만 저한테 연락...?하는면ㄷㅎ 잇고....







남의집 사위나 딸이 잘하는얘기를 더 합니다....







딸도 잘하는 집은 잘한다는......아들얘기는 꺼내지도 안죠....

















오빠는 본인이 무척 불편해하고.....또 돈달랄까그런지...







엄마가 혼자라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가끔씩 엄마에ㅡ대한 저도 분노조절이 안돼서.....섭섭함도 잇고...해서




전화를 자제하고 있어요....저도 힘들면 연락 자주 안해도 되겟죠 




얼마전 연휴에 여행다녀앗다고 하니....오빠네애들 불쌍하다고....부모 잘못만나 어디 못놀러다닌다고.....
헐....필리핀 중국 가서 유학하고온애들인데.....
IP : 115.143.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13 12:18 PM (180.64.xxx.211)

    본인이 힘들면 제일먼저 사람을 피해야합니다. 특히 가족.
    그냥 맘편하게 사세요.

  • 2. 봇티첼리핑크
    '13.6.13 12:19 PM (180.64.xxx.211)

    그래서 내 동생 하나가 망가졌군요. 몰랐어요.

  • 3. 봇티첼리핑크
    '13.6.13 12:22 PM (180.64.xxx.211)

    엄마 자신이 화가 쌓인채 살아온 분이다 보니 자식중에 제일 약한놈에게 쏟아 부었던거겠죠 ...
    이거 맞아요. 울 어머니 친 엄마..그니까 외할머니가 자살하는걸 보셨거든요
    여러가지로 화가 많은 사람이 딸 여럿 낳아서 돌아가면서 화풀이 하다가 이제 그래서 너무 힘들어
    의절한지 2~3년 되어가네요. 첨엔 죄책감에 잠겨 살았는데 오래되니 그것도 덜하네요.

    사는거 참 쉽지 않아요.

  • 4. ㅇㅇㅇ
    '13.6.13 1:41 PM (14.35.xxx.1)

    본인이 힘들면 제일먼저 사람을 피해야합니다. 특히 가족.
    그냥 맘편하게 사세요.

    이말에 저는 동감입니다 제가 그러고 있어요
    시집이고 친정이고 친구고 주변 아줌마고
    그대신 일을해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니 외롭진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438 매실 실패하니 속쓰려서 잠이 안와요 8 .. 2013/06/20 3,378
264437 재벌 2세의 고백 “돈 많아도 행복하지 않아 10 알고있니? 2013/06/20 4,939
264436 이태리에 살아요. 질문받습니다 41 궁금 2013/06/20 10,821
264435 자녀의 진로 선택이나 본인의 진로선택에 관해서요.. 3 2013/06/20 700
264434 메이크업 팁에 대해 풀어놓을게요 (질문&답변 글 아님) 163 심플라이프 2013/06/20 15,592
264433 사람들이 자주 하는 천하의 쓸데 없는 말들 뭐 있을까요? 7 co_co 2013/06/20 1,384
264432 82에서 여자는 집안이 이라는 16 ........ 2013/06/20 3,341
264431 정범균 아버지 진짜 미남이시네요 ㅋ 6 ㅡㅡ 2013/06/20 2,856
264430 질문받습니다. 글 중 어떤 글이 제일 진지하고 흥미있었나요? 4 핫뮤지션 2013/06/20 1,361
264429 엄마때문에 억지로하는공부 언제쯤 나가떨어질까요? 7 ;; 2013/06/20 1,837
264428 강남에 어느동인가여? 9 갑자기 2013/06/20 2,514
264427 무릎 연골 기형으로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8 궁금해 2013/06/20 2,008
264426 리나 봉춤이야기하시는데..그것보다 15 라디오스타 2013/06/20 5,782
264425 진심으로 초5,중2 역사시험준비를 도와주고싶어요.. 19 역사어려워 2013/06/20 1,809
264424 아이허브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샷샷 2013/06/20 843
264423 이번 미인특집 정말 잼 없어요 4 2013/06/20 1,539
264422 에휴 쇼를 하네요 2 2013/06/20 1,351
264421 여기분들.여자2호한테 질투가 심한듯. 5 콩콩잠순이 2013/06/20 1,440
264420 베스트의 의사부부님 중 누가 외과의인건가요? 1 ... 2013/06/20 1,245
264419 39세 재취업맘 질문받아요 18 천개의바람 2013/06/20 2,343
264418 제주 이민 2년차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실까요. 34 -- 2013/06/20 7,017
264417 10가지 종목을 긴 시간 조목조목ᆢ 1 표창원교수 2013/06/20 543
264416 심상치 않은 경제관련 기사네요 폭풍전야 2013/06/20 1,564
264415 2호 저런분은 천상 백여시라 하나봐요 .. 1 ... 2013/06/20 1,709
264414 임신 7주에서 8주 넘어가는 시기인데, 입덧이요. 6 gb 2013/06/20 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