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글들 보며...
가지가지 걱정들을 달고 사는 우리.
내 영혼의 버튼이 꺼지면
그냥 아무 것도 아닌데
인생 후반기에 가까워 오며
가까운 지인들 저 세상으로 떠나는거 보면서
내 주먹 가득 움켜 쥐었던 것을 내려 놓고 싶은데
그래도 이런 저런 걱정이 내려지지 않는 것은
살아있음이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 없는 사람은 없지요
82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3-06-12 08:33:22
IP : 211.209.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겠죠
'13.6.12 8: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옛말이 있는건
사후세계가 절대 평온하고 행복한 곳이 아니기 때문일까요?
죽으면 다 끝이라면
죽어서 행복한곳에 간다면 그런 말도 없었을거 같아서요.
죽지말고 살라고 그런말이 있는건가?
죽어본 사람이 없어서 ? ㅡ,,ㅡ2. ^^
'13.6.12 8:45 AM (218.38.xxx.198)인생 후반기 가까워오면 저절로 시인이 되나봐요... 넘 멋지세요^^
3. ㅇㅇ
'13.6.12 8:58 AM (211.209.xxx.15)이승이 낫다는건 저승이 어떤 곳인지 모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멋지다고 말씀하신 분이 더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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