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을입장인데.. 갑이 너무 얄미운데.. 어쩔수 없는건가요?

갑을관계 조회수 : 764
작성일 : 2013-06-11 17:54:22

거래처(갑)에서 항상 업무 일정표를 보내주는데

한번도 일정대로 일을 처리해 준적이 없어요.

 

마감일은 제가 시스템 수시로 들어가서 처리됐나 안됐나 확인하느라 짜증나는건 둘째치고

그 담날되서 전화로 독촉하면

그날중으로 다 처리해 주겠다고 하고 꼭 5:50분쯤 되서 처리를 해줘요!

 

평소같으면 남은 10분동안 똥쭐타면서 일처리를 해주는데..

(제가 또 정리해서 2~3일 안에 그쪽으로 넘겨야 하는데 그쪽에서 그 2~3일을 다 잡아먹어 버려서

제가 부랴부랴 할수 있는 양만큼만 처리해서 넘겨야 하거든요.)

한번은 너무 괘씸해서 그 담날까지도 안넘기고 있었더니

저희회사것만 쏙빼고 그쪽에서 취합해서 결제를 올려버렸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자기네 쪽에서 늦게 넘겼으면 언제까지 되냐 확인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그쪽에서 마감일을 제 시간까지 뺏어갔으면 저한테 그만큼은 아니라

반이라도 할애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갑이라 그런지 눈꼽만큼도 배려가 없네요..

아니 갑이라 그래도 당연한건가요??

 

IP : 61.74.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1 6:30 PM (115.178.xxx.253)

    담당자가 일을 못하는거지요?
    그러나 갑을 관계에서는 갑에게 그런 책임을 묻기 어려우니..

    아마다 대기업에 납품하시고 그쪽시스템에 접속해서 처리하시나 본데요.
    뭐 치사하지만 어쩌겠어요.. 우리가 아쉬우니까...

    그 위의 부서장이나 팀장 만나게 되면 그사람 컴플레인은 하지 마시고
    시스템 입력이 늦어져서 일처리가 곤란하다고 원글님 회사 상사를 통해 넌즈시
    전해보세요..

    대기업중에는 협력사 고충 들어주는 부서도 있긴 하던데... 대체로 팔이 안으로 굽다보니
    유명무실하지요.

  • 2. 갑은 갑일뿐
    '13.6.11 10:25 PM (211.246.xxx.237)

    컴플레인해봤자 을만 손해입니다

    좋게 부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39 친정이 없으니 서글프네요 ㅇㅇ 00:01:32 140
1761138 은중과 상연 봤는데 마음이 먹먹하네요 3 넷플릭스 2025/10/04 320
1761137 연휴가 길어서 싫은 부분이 1 Iiiiii.. 2025/10/04 328
1761136 놀뭐 보고 찾아본 최근 박남정 무대 놀랍네요 ... 2025/10/04 261
1761135 폭군의 쉐프 오늘 다 봤네요 2 ㄹㄹ 2025/10/04 572
1761134 혹시 배우자로 인해 고통받으시는 크리스찬분들 계시나요 11 ㅇㅇ 2025/10/04 776
1761133 산업부 '대왕고래' 자료 숨기려 법률 의뢰…자문료만 1,500만.. 왕짜증 2025/10/04 257
1761132 식재료 안사고 있는거 먹었더니 2 .. 2025/10/04 863
1761131 당근 알까기 병뚜껑 게임 당근 2025/10/04 101
1761130 지금 KBS1 에 정태춘/박은옥 콘서트 5 ㅇㅇ 2025/10/04 337
1761129 예고편 댓글이 난리도 아님요~ 19 ** 2025/10/04 1,496
1761128 다들 명절 잘 보내세요~^^ 6 위니룸 2025/10/04 312
1761127 원래 결혼하면 배우자와 자식들을 먼저 챙긴게 맞지 않나요 1 ........ 2025/10/04 907
1761126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객 사상 최대기록 예상 2 ........ 2025/10/04 772
1761125 아파트 양도소둑세 신고 5 매매 2025/10/04 474
1761124 잠을 잘자고 뭐든 맛있게 느껴지려면 3 비법 2025/10/04 798
1761123 시어머니의 말에 담긴 의도 설거지혼자다하라는말? 35 .. 2025/10/04 1,986
1761122 요즘 아침에 느리게 달리기 하는데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3 모낰 2025/10/04 603
1761121 외모와 분위기도 큰 능력이던데요 6 ㅁㄵㅎㅈ 2025/10/04 1,486
1761120 (기독교 신앙 있으신 분들만) 기도하면 남편이 정말 변할수도 있.. 12 dd 2025/10/04 752
1761119 조금 전 글 올린 미국 사시는 분 보세요 11 냉부해 2025/10/04 1,420
1761118 이진숙 나이정도 되면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와요 21 못난이인형 2025/10/04 1,973
1761117 법원도 웃기네요 17 .. 2025/10/04 1,356
1761116 냉부해 촬영은 한 두세시간이면 뚝딱 끝나나 보죠? 43 ... 2025/10/04 2,643
1761115 강북쪽 점심 뷔페 10-15사이 1 ㅇㅇ 2025/10/04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