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수업시 질문있어요^^

더워요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3-06-10 18:27:23

어제오늘 한여름날씨에 무사하신가요들...

이게 이해해야할 상황인건지 어떤지 의견좀 여쭐께요

중3 아들아이 영어과외 시작한지 두달째 거든요

 

제가 그동안 수업중간에 간식내드리지않고

시작무렵 물이나 등등 드리고는 가실때 인사만 하는식이였는데

몇일전 너무 더운듯해서 수업중반쯤 차게과일을 좀 드리느랴

노크하고 들어가는데 화들짝 놀라시는 거예요

너무 놀라셔서 제가 미안했드랬죠

 

근데 아들아이가 선생님 가고나서 그러는거예요

수업중에 선생님이 계속 핸드폰을 한다고..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다가 엄마한테 얘기하는거라면서.

뭐 포털싸이트 검색할때도 있고 카톡할때도 있고 여튼

 

선생님이 설명하거나 할때는 안하지만

아이한테 읽기나 기타등등 시켜놓고는 중간중간 꼭 매 수업마다 항상

핸드폰을 했다면서 엄마 이상하지 않냐는데

이상황 선생님께 주의 부탁드려야 하는게 맞는거죠?

 

도통 공부에 관심없다가 공부좀 하려하니 학원수업엔 도저히

못따라가겠노라 해서 과외하는건데...

이거 일반적인 상황에서 어긋나 있는거 맞는거죠?

잘맞는 과외선생님 만나려면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드니

아는사람 없는 처지에 참 난감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더운날 건강 조심 하시구요~!

 

 

IP : 121.167.xxx.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0 6:31 PM (59.152.xxx.208) - 삭제된댓글

    음~ 제 생각에는 조금 더 전문적인 선생님으로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대학시절 과외하는 친구들 부터 많이 봐왔지만
    프로 처럼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안합니다~

  • 2. ...
    '13.6.10 6:33 PM (122.35.xxx.141)

    저도 동감이에요 먼저 얘기하지말고 조용히 딴 선생님구해보세요

  • 3. 원글이
    '13.6.10 6:36 PM (121.167.xxx.54)

    답글 감사드려요
    역시 바꿔야 하는게 맞는거네요
    서른초반 여선생님 경력도 없지 않으시대서 맘놓고 있었는데
    스마트폰 중독이였다니 ㅠ

  • 4. 과외만 5년
    '13.6.10 6:45 PM (223.62.xxx.142)

    제가 명문대생들 만 울아이 과외했었는데 설대학생은 수업하면서 자기공부도 하더라구요
    거의가 스맛폰 중독이에요
    첫 과외할때 전화금지라고 못박으세요

  • 5. ...
    '13.6.10 6:58 PM (39.121.xxx.181)

    바른 과외선생님은 수업 시작 전에 아이보고 휴대폰부터 끄라고 하십니다.
    물론 본인도 휴대폰 안 만지고요,
    애들도 뭐가 옳고 그른지 알아요.아드님이 엄마한테 조심스레 말했다는 건 옳지않다고 느꼈기 때문이예요.
    말씀을 확실히 하시던가 바꾸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 6. 원글이
    '13.6.10 8:03 PM (121.167.xxx.54)

    대학생도 아니고 나름 전문 과외샘인데
    아닌건 아닌거겠죠
    시정요구보단 바꾸는 방향으로 잡아야 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7.
    '13.6.10 8:48 PM (119.194.xxx.59)

    깜짝 놀랐다는것은 본인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겁니다.
    고로 양심까지 없는 선생님입니다.

  • 8. 그런거죠
    '13.6.10 9:01 PM (121.167.xxx.54)

    노크하고 바로 엄마가 들어오는찰라
    황급히 핸드폰을 책상아래로 내리더라고 아이도 헐~ 하드라구요

  • 9. ..
    '13.6.11 12:19 AM (211.214.xxx.196)

    심하다.. 뭐 그런 개념없는 쌤이;;;

  • 10. 네.
    '13.6.11 1:06 PM (121.167.xxx.54)

    옳지 않은 행동이란걸 알면서 매수업시 그런건 심한거죠..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403 다시 과거로의 회귀일까요? 잔잔한4월에.. 2013/06/24 478
268402 메가박스 5천원에 영화 볼 수 있어요 2 6월 2013/06/24 855
268401 서울 신혼집 전세 어느 동네에 얻으면 될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전세 2013/06/24 1,324
268400 때늦은 커피 프린스 19 커피 2013/06/24 1,758
268399 전세 뺄때 이게 일반적인지 알려주세요 2 세입자 2013/06/24 1,581
268398 링크건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방색깔좀 알려주세요 1 가방 2013/06/24 731
268397 부부싸움의 기술.. 전수해주세요ㅠㅠ 8 .. 2013/06/24 1,798
268396 교정중 구강세정기 뭘로 사야 할까요?? 시에나 2013/06/24 529
268395 자녀를 음악 전공시키신 어머님들 계세요? 9 피아노 2013/06/24 1,334
268394 사람들 심리가 참이상해요( 초등문제집) 12 서점맘 2013/06/24 2,161
268393 푸른아우성에서 어린이 성교육뮤지컬 무료 티켓 이벤트 합니다. 푸른아우성 2013/06/24 437
268392 화상영어 1 봄이다 2013/06/24 395
268391 샤브샤브해먹고 야채가 남았는데ᆢ 1 야채 2013/06/24 473
268390 저를 결혼식하객으로 이용할려고 한 선배 언니 때문에 3년째 괴롭.. 43 미미 2013/06/24 16,782
268389 긴급조치 4호로 인혁당 조작사건을 만들어 여덟분이 사형 당했죠.. 2 위헌판결 2013/06/24 505
268388 직장맘중 남편이 원해서 새 밥 꼭 해서 드시는 분 계신가요? 22 직장맘중 2013/06/24 1,860
268387 요즘 초1 수학문제 어렵지 않나요? 9 초등수학 2013/06/24 1,273
268386 [6/24오늘개강] 언론학교 jekell.. 2013/06/24 342
268385 카드목걸이지갑?? 2 .... 2013/06/24 560
268384 서울교육청 공무원 56명 퇴직 후 사학 취업 1 세우실 2013/06/24 680
268383 남편이 옆집을 사버리자고 하네요 67 ***** 2013/06/24 32,910
268382 임당검사비용 환급 받았어요~ ㅇㅇ 2013/06/24 4,215
268381 도우미 아주머니 4시간 4만원 주 2회 오시는데 차비 여쭤봐요 9 고민 2013/06/24 1,968
268380 6살 남자아이 서울에서 하루 보낼 수 있는 일정 추천 좀 해주세.. 4 서울가요 2013/06/24 576
268379 정말 뱃살이 빠지나요? 8 훌라후프 2013/06/24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