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들 있으세요?

일신우일신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3-06-10 13:46:20
나이가 들면서 사소한 습관들에 고마움을 느끼곤 하는데요.
우선 첫번째는 운전하다가 신호가 오래 걸리면 핸드크림 꺼내서 손을 맛사지 하면서 향도 맡고 손도 부드러워지는게 기분이 참 좋아져요^^
그리고 두번째는 설거지 하면서 미드 보는 습관인데 일이 지루하지도 않고 영어 공부도 되고 넘 좋네요
세번째는 진짜 별거 아닌데 슬리퍼에 걸레 달린 것 있죠? 그걸로 종일 온 집안을 쓸고 다니니까 발도 더럽히지 않고 바닥도 깨끗해지니까 좋아요 ㅋㅋ
혹시 여러분들도 아주 사소한데 습관이 되어서 도움이 되는 것들 있으심 알려 주세요~~*^^*
IP : 211.182.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소한습관 지존은
    '13.6.10 1:50 PM (58.225.xxx.34)

    아무래도 TV볼때 스트레칭이나 움직임으로 생활체육 ^ ^

  • 2. 가끔
    '13.6.10 1:55 PM (118.219.xxx.149)

    목욕하며 머리감으며 욕실청소

  • 3. 슬리퍼걸레
    '13.6.10 2:04 PM (1.252.xxx.219)

    걸레란게 먼지를 훔치면서 깨끗한면으로 돌려가며 닦아야하는건데
    슬리퍼면대충 달라붙기만하고 오히려 먼지가 이동하는거 아닌가요?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슬리퍼걸레 사용후기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 4. ...
    '13.6.10 2:57 PM (182.210.xxx.85)

    외출 후 핸드백 안 소지품 제자리에 놓기.
    쓰던 물건 제자리에 놓기.
    건망증 심하고 청소 게으른 저에겐 사소하지만 나름 괜찮은 습관이에요^^

  • 5. 습관
    '13.6.10 3:27 PM (121.143.xxx.126)

    전 언제어디서나 책읽는 습관이요 활자중독이라 뭐든 읽는데 시간 보내기 좋아요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것,하루가 길고 부지런해지는것 같아요 아침밥 꼬박 정해진 시간에 먹는것이요

  • 6. **
    '13.6.10 3:46 PM (165.132.xxx.125)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 일을 시작하기 전에 타이머 맞추어 놓느것
    그리고 낮잠 ^^

  • 7. 습관
    '13.6.10 3:49 PM (210.217.xxx.198)

    설겆이하면서 미드를 어떻게 보세요? 소리가 들리나요? 물소리에 달그락.. ㅠㅠ 이어폰 꽂고 보세요? 저도 해보게요 ^^
    전 앞치마 주머니에 아이폰 넣고 이어폰 꽂고 설겆이하거든요 음악들으며. 그럼 좀 즐겁게할 수 있어서요.
    원글님 알려주세용~

  • 8. 마니또
    '13.6.10 4:49 PM (122.37.xxx.51)

    빨래삶은물로 변기청소,쌀뜨물로 세안, 채소데친물로 걸음망청소마무리

  • 9. --
    '13.6.10 5:05 PM (188.99.xxx.201)

    배에 힘주기..스트레칭 매일 하기. 몸매 이뻐져요^^

  • 10. 일신우일신
    '13.6.10 5:59 PM (223.33.xxx.105)

    설거지하면서 미드 보기는요~ 약간 요령이 필요해요^^ 우선 개수대 왼쪽에 폰 거치대를 만들어야 되거든요~요게 귀찮긴 하지만 고 상태에서 이어폰 끼고 몸을 살짝 왼쪽으로 틀어서 하셔요^^ 쓰고 보니 복잡하네요^^

  • 11. 뒤늦게
    '13.6.11 10:35 PM (61.74.xxx.243)

    댓글 달아봅니다.
    운전할때 횡단보도 앞에 서면 이어 중립으로 놓기.
    요즘 정신줄 놓는 적이 많아 횡단보도에서 생각없이 출발해서 사고날까봐 무서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479 이혼고민... 10 회동짱 2013/07/04 3,347
272478 7월 4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04 468
272477 너무 뻔한예상 1 너목 2013/07/04 659
272476 36세면 ..훅 갈 나이 된 건가요?? 26 36세면 2013/07/04 5,302
272475 가입전에 꼼꼼하게 비교하면, 의료실비보험료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6 눈망울 2013/07/04 1,008
272474 "조낸 대주구"가 무슨뜻이예요? 18 망치부인 2013/07/04 2,645
272473 묵누룽지 푸른토마토 2013/07/04 792
272472 대구시내 예치과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2013/07/04 599
272471 이별 통보에 남자 반응이 무서워요... 3 ... 2013/07/04 3,477
272470 퇴원하면서 주치의셨던 선생님께 감사의선물 7 ... 2013/07/04 1,344
272469 기형도 시인의 <엄마걱정> 25 123 2013/07/04 3,363
272468 고등학교가서 이과로 가면 물리1은 무조건 다하는건가요? 4 ........ 2013/07/04 1,246
272467 제 껌딱지인 아기를 돌보느라 살림은 남편이 전담하고 있는데요.... 49 어익후 2013/07/04 4,629
272466 시어머니가 묵나물이라고 보내주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모르겠.. 2 마른 나물 2013/07/04 692
272465 오리백숙 왜이리 퍽퍽하고 맛없는건지... 1 오리백숙 2013/07/04 786
272464 단체 모듬수업을 우리집에서 하게됐는데.. 8 간식 2013/07/04 1,152
272463 7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04 352
272462 45세에 재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21 저도 아줌마.. 2013/07/04 11,763
272461 강남역 근처 피부과 추천 좀 해주세요~ 별빛 2013/07/04 1,981
272460 필러한번 맞으면 계속맞아야하나요? 6 요술공주 2013/07/04 8,074
272459 아파트생활 산사랑 2013/07/04 625
272458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 9 1212 2013/07/04 11,243
272457 어깨인대가 다 끊어 졌데요 2 궁금 2013/07/04 1,944
272456 국정조사 이명박을 증인으로 요청합니다 10 ... 2013/07/04 786
272455 내가 좋아하는 것들 39 오블로 2013/07/04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