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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위주의삶 우리는 서양이아닙니다

ㄴㄴ 조회수 : 11,635
작성일 : 2013-06-09 09:23:10
문화권 인종이다른 서양과 비교해서
자식위주가아닌 부부의사랑 위주로사는
서양인들처럼 될수가없죠
자식과 자신을 동일시하는문화 엄청난교육열
혈연중심사회 입양기피 부에 집착하는가치관
둘이절대 잘살지못하고 시댁과 친정의 얽히고
얽힌 관계를 탈피하지못하는한
때로는 서양인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입양에 자유롭고 자식을 소유라생각하지않고
철저히 독립시키고 부부위주의 라이프스타일들
다음세상엔 서양에서 태어나고 살아보고 싶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처럼 딴사람 눈치안보고 당당하게
살아보고싶네요
IP : 39.7.xxx.17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13.6.9 9:28 AM (49.50.xxx.179)

    그렇게 사시면 되잖아요 .. 남의 눈치를 보고 안보고는 선택 아닐까요

  • 2. ㅈㄷ
    '13.6.9 9:29 AM (115.126.xxx.33)

    한국에선...부모가
    자식에 대한 집착만
    버려도 절반은 넘게 성공하는 겁니다

  • 3. 공주병딸엄마
    '13.6.9 9:30 AM (211.36.xxx.79)

    글쎄요? 집에는 아이들 장난감 물건으로 가득하고
    교육에도 관심 다들 많던데요?

    차이점은 자식의 실패하면 격려해주고 자신의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린 자식이 실패할까과 걱정하고 살잖아요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는데
    자식의 실패는 내실패 이게 큰것 같아요

  • 4. ㅋㅋ
    '13.6.9 9:41 AM (1.252.xxx.23)

    서양에서도 졸리정도나 되야 가능한거에요
    걍 졸리로 태어나고싶다고하세요

  • 5. 우리의 삶은
    '13.6.9 9:42 AM (116.39.xxx.87)

    서구의 문명에서 벗어나 있나요?
    인류의 역사가 우리의 역사라는 주장이 지금은 많이 공감됩니다

  • 6. 서양이 그래서
    '13.6.9 9:47 AM (218.203.xxx.169)

    고도 비만이 많습니다.
    마약 중독 등 약물 중독도 많고요.

    가족하고 부딪히며 사는 삶이, 먹을 것만 쫓아서 돼지처럼 사는 거나 약물중독에 사는것보다 낫지 않나요 ?

  • 7. ??
    '13.6.9 9:52 AM (211.209.xxx.15)

    부부중심의 라이프스타일과 고도비만은 큰 상관관계가 없어보입니다만?

  • 8. 졸리는
    '13.6.9 9:52 AM (180.229.xxx.173)

    자기 방식대로 키울려고 하는데 브레드 피트는 교육 많이 시키고 싶어한대요. 거기서 좀 충돌이 있다고 들었어요. 서양애들도 비스한가봐요.

  • 9. ㅣㅣㅣ
    '13.6.9 9:59 AM (114.199.xxx.155)

    ㅎㅎㅎㅎㅎ 고도미만, 드럭 중독은 전혀 상관이 없어요 ㅋㅋ 그리고 서양에서도 가정마다 다 애 키우는 스타일이 달라요..

  • 10. 관계있죠
    '13.6.9 10:07 AM (14.52.xxx.59)

    애정결핍으로 폭식 약물중독 많이 와요
    거기 사춘기때 문제아들은 우리나라 중2와는 차원이 달라요
    전 우리나라가 서양보다 좋아보여요
    그리고 눈치는 그냥 님이 안보면 되는거고
    미국도 중산층이상 WASP들은 우리보다 더 합니다

  • 11. ..
    '13.6.9 10:11 AM (14.33.xxx.26)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는 느낌은 저만 드는 건가요?

  • 12. ㅎㅎ
    '13.6.9 10:12 AM (114.199.xxx.155)

    서양 부모들이 대체적으로 자식을 소유하려 하지 않고 얽매이지 않는다해서 애정이 부족하다? 이건 아니죠...ㅋ 서양 부모들도 자식 아끼는 건 다 똑같습니다..그리고 서양인들 고도비만들은 폭식보다도 워낙 식생활, 메뉴들에서 비롯된 것으로 압니다만..

  • 13. 서양에선
    '13.6.9 10:17 AM (14.52.xxx.59)

    비만과 환경을 많이 결부시켜요
    교육정도 직업군 성장배경이요
    뉴욕 한복판에서 일하는 화이트칼라의 비만도와
    할렘가의 비만도는 차이가 날수밖에 없죠
    우리나라도 슬슬 그 조짐이 보이잖아요
    대놓고 발표 안할뿐이죠

  • 14. ㅍㅎㅎ
    '13.6.9 10:27 AM (115.87.xxx.101)

    그렇게 가족들이 관계가 좋으면 한국은 자살율은 왜 높은건가요?

  • 15. 서양도 서양나름
    '13.6.9 10:33 AM (203.236.xxx.105)

    미국과 유럽은 완전 다르거든요.
    우리나라는 미국이랑 좀 비슷. 헬리콥터 맘, 알파맘, 슈퍼맘, 사커맘...등등
    유럽 특히 제가 살았던 프랑스는 좀 덜하고 부부위주의 삶이던데요.
    아이의 의사도 존중하긴 하지만 부부에게도 삶이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각인시켜서
    아이들이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위기..

  • 16. ㅇㅇ
    '13.6.9 10:34 AM (114.199.xxx.155)

    비만과 환경이 서로 영향이 있는건 맞는데요. 그건 못사는 가정에선 상대적으로 싼 패스트푸드, 인스턴트들 위주로 먹기 때문이죠.. 원글 내용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음..

  • 17. 서양에서도
    '13.6.9 10:42 AM (14.52.xxx.59)

    애 열심히 키우는 엄마들은 의식주 손수 엄청나게 챙겨요
    마사 스튜어트가 먹히는게 이유가 있죠
    거기나 여기나 방치된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달고다닐 확률이 높아요

  • 18. 자살율에 대한 오해.
    '13.6.9 10:51 AM (218.203.xxx.169)

    자살율 높은 나라인 일본과 우리나라의 두가지 특징은
    장수하는 나라이면서 노인층 인구비율이 높은 나라입니다.

    어느 나라나 노인들 자살율은 젊은층에 비해 10배 내외로 훨씬 높습니다. 장수하고 노인층 인구비율이 높으면 자살율이 높아집니다.

  • 19.
    '13.6.9 11:27 AM (211.225.xxx.38)

    미국보다는 유럽이 나아보여요
    그치만 우리는 우리식대로 살길 찾아가겠죠
    지금처럼 원초적인 부모자식간의 집착 수준만 놔버려도 많이 서로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각자 자기인생 살 수 있지 않을까요?

  • 20. ,,,
    '13.6.9 11:34 AM (118.208.xxx.89)

    푸하,,,여기서 서양 고도비만이랑 마약얘기가 왜나오나요? 저 위 덧글보고 빵 터졌네요
    근데 아무리봐도,, 서양사람들의 문화가 훨씬 맘편하고 살기좋은것같아요,,
    저희 시부모님(호주분들),,일년에 두세번씩 꼭꼭 2주정도식 두분이서 여행가세요~ 결혼기념일도 꼭꼭 챙기시구요. 두분다 은퇴하셨고 연금받아서 사시죠~ 자식들한테 용돈같은거 전혀 안받으시구요, 오히려 저희가 한국방문한다거나하면 일이백불이라도 챙겨주시구요,,ㅎㅎ 그렇다고 부유한편도 아니고 전형적인 중산층입니다. 이 나라문화에서는 이런삶이 보통의 삶인데,, 저는 아무리봐도,, 이쪽삶이 더 괜찮아보여요,,한국도 이런식으로 바뀌면 좋겠어요,,

  • 21. 서양아니어도
    '13.6.9 11:34 AM (211.234.xxx.178)

    지금 내가 하면 되는겁니다.

  • 22.
    '13.6.9 12:27 PM (14.37.xxx.84)

    원글님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글 올린거잖아요.
    제발 조롱하거나
    따지는 댓글은 올리지 맙시다.
    아, 정말.

  • 23. 성민맘
    '13.6.9 4:39 PM (124.49.xxx.44)

    동양과 서양의 다른점이라기 보다는..개인의 선택문제이지 싶어요.
    자식에게 집착하는것에 행복은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계발에 더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전 앞날이 창창한 자식보다는 제가 더 걱정이라..저한테 더 포커스를 맞추는데요...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각자의 가치관이 다른것 뿐아닐까요?

  • 24. --
    '13.6.9 6:59 PM (92.74.xxx.242)

    영어권이랑 서유럽,북유럽은 또 다른듯.

  • 25. ..
    '13.6.9 7:56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독립적으로 아이를 키우는것이 애정을 쏟지 않는다는 것은 아닌데요
    자식의 성공을 가족전체의 성공으로 여기며 안달복달하는것이
    자식을 사랑하고 잘 챙기는것은 아니죠
    부부가 중심에 있고 자식을 독립적으로 키운다는것은 자식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는것에서 시작하는거죠
    부부가 중심이 되면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라는 이상한 논리는 뭐죠?
    ㅎㅎ

  • 26. ok
    '13.6.9 8:13 PM (14.52.xxx.75)

    자식과 자신을 동일시하는문화 엄청난교육열
    혈연중심사회 입양기피 부에 집착하는가치관
    둘이절대 잘살지못하고 시댁과 친정의 얽히고 섥힌관계. 원글님말에 공감합니다
    대부분 결혼하고나서도 부부중심이 되지못하고 확장된 가족관계에서 허우적거리죠
    그게 좋은관계면 좋은데 피곤한게 너무 많다는게 문제.
    결혼시켜도 자식이 자기 소유라는 관념에서 탈피하지못하고 젊은 부부들도 결국은 자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죠. 그래서 헬리콥터 맘이라는 말이 생기는거구요
    자식들 대학,직장,결혼까지 쫒아다니며 관여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들...

  • 27. 자살률에 대한 오해님
    '13.6.9 8:42 PM (115.87.xxx.57)

    우리나라가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예요. 노인인구수랑 뭔상관인가요? 지금 위에서 서양 애정결핍으로 비만 온다던데.
    우리나라 청소년은 그 끈끈한 애정 속에서 어찌하여 자살률이 1위일까요

  • 28. .....
    '13.6.10 12:16 AM (1.238.xxx.28)

    음 지극히개인적경험쓸게요

    저희부모님이 외국생활하셔서 부부위주의삶이시고
    자식은.2순위이신데요.
    다른친구들을만나기전까진.그러려니했는데
    다른친구들의부모님의뒷바라지를보고...
    전 뭔가 소외감을항상느껴야햇어요
    울 부모님은 날 사랑하지않는가보다.....

    예를들어.다른애들은.초등학교고학년 캠핑가기전날.부모님이 간식도싸주고 베낭도싸주신다는데
    저희부모님은 약속이있으셔서.. 저랑 제동생이 직접짐싸고

    대학생때도 용돈 한달에 10만원받고;;;
    다ㅜ제가벌어썼어요... 뷰모님 부자이심...

    여튼 부부위주의삶 사실거면.....
    프랑스가서 그렇게사세요....

    다들 엄마들이.헌신적으로 아이챙겨주는.한국분위기속에서...
    소수는.항상.외롭답니다....
    부모님이.부부의주의삶사는거 다 좋은데 아이는.우리집이.이상하다고생각하게되고... 외롭고 엇나가게되더라구요
    제경험임....

  • 29. 맞아요
    '13.6.10 1:22 AM (14.52.xxx.59)

    저희는 부부위주는 아니었음에도 부모님이 당신들이 우선이라서 ㅠㅠ
    전 결혼식하는 날에도 전철타고 신부화장하러 혼자 갔어요
    집에 차가 두대나 있었는데도요
    수학여행이나 뭐 이런건 일일이 말할 필요도 없지요
    결혼해서 시어머니 보고야 우리엄마가 이상한거 알았어요
    지금 보니 다른집 딸들보다 우리집 딸들이 부모 애틋한게 덜한게 느껴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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