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초딩들은 순수함이 없대요

요즘초딩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3-06-08 20:24:10
친구가 작년에 임용되서 초등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는데 예전의 초등학생이 아니라네요 완전 애늙은이에 순수함은 요만큼도 찾아볼수가 없다고 하면서 힘들다고 하네요 지금도 이런데 20년후는 어떨지 걱정되네요
IP : 180.229.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8 8:26 PM (180.64.xxx.211)

    인터넷의 힘이죠.

  • 2. ...
    '13.6.8 8:29 PM (211.234.xxx.103)

    후배 반아이가 여자앨 발로밟고 막때려서 말리느라 팔잡고 잡아당기며 혼냈더니 손떼라고 고소하라그러더래요. 5학년인데

  • 3. 노노
    '13.6.8 8:30 PM (223.62.xxx.166)

    케바케...

  • 4. ...님
    '13.6.8 8:31 PM (180.229.xxx.236)

    진짜 초등학생 맞나요? 하긴 요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할수가 있으니 앞으로는 더 심해질거라 봅니다

  • 5. 음...
    '13.6.8 8:40 PM (211.179.xxx.254)

    전 인터넷상에서 무시무시한(?) 초딩들 이야기만 듣다가
    6학년 아들이 집에 데려오는 친구 녀석들만 보면
    대체 그런 무서운 아이들은 어디에 있는 건가 싶어요.
    어쩜 하나같이 아직도 아기같고
    덥다고 아이스바 하나씩 쥐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참새 새끼들처럼 합창하며
    공손히 받아드는 모습이 정말 귀엽기만 하거든요.
    거실에서 노는 소리 안방에서 가만 들어보면 하는 얘기들도 아직 순진하던데...
    저희 애 친구들만 아직 순수하고 순진한 건지...

  • 6. ...
    '13.6.8 8:49 PM (180.231.xxx.44)

    그렇다고 순수한 아이가 전혀 없다는 소리는 아니죠. 다만 예전에 비해 폭력적이고 안좋은 의미로 약은 다루기 힘든 아이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봐야겠죠. 보면 극과 극인것 같아요. 중간이 없는.

  • 7. 글쎄요
    '13.6.8 8:58 PM (180.65.xxx.29)

    친구분이 아직 경험이 없어 그런거 아닌가요
    20년된 선생님이 아이는 아이라고 어른이 순수하지 못해 그런 눈으로 본다고
    아이가 표현을 험하게 해도 그애 속은 순수하지만
    어른은 친절하게 표현 해도 속에는 험한 마음있다고 엄마들에게 말하던데 그런말 선생님이 하시니
    엄마로 어찌나 안심이 되던지 우리 아이 선생님 잘만났구나 싶고

  • 8. 넌 어느 계절인게냐..
    '13.6.8 9:19 PM (180.69.xxx.179)

    요즘 애들 대부분 시니컬해요...6학년 애들 보면 뭐.... 잠깐 친구랑 놀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해도 학원 시간 눈치 봐 가며 시간 재 가며 쫓기는 아이들이니 그렇게 되나봐요... 예전 애들 생각하고 대하면 무시당한다는 기분 많이 듭니다...속된 말로 저것들이 나를 생까나... 싶기도 하죠... 역시 애들은 많이 놀아봐야 얼굴도 밝아집니다...

  • 9. 파란12
    '13.6.8 10:01 PM (124.61.xxx.15)

    가정에서 부모란 인간들이 하는 꼴을 보면서 자라는게 애들이지요,,물질만능,,이기주의,,

    거기에 더해 정크 미디어의 영향,, 방송 ,신문 할것없이 섹시 코드에 빠져 퇴폐 음란 적인 것들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쓰레기 미친 세상에서 무슨 깨끗한 영혼을 바랍니까,,

    시나브로 소돔과 고모라의 막장 까지 온거지요,,

  • 10. 초등
    '13.6.8 11:49 PM (175.223.xxx.215)

    요즘 초등1학년아이들도 순수하지 않고 영악한애들 많아요 친구도 애들가르치는데 놀랬다고 하네요 순수하지않구 이기적인 아이들이많다고 합니다

  • 11. 초등
    '13.6.8 11:49 PM (175.223.xxx.215)

    그런 부모들 어른들보고 자라서 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606 경기남부 신도시 전세물량 없는게.. .. 11:47:28 79
1773605 벽 상단에 벽걸이 에어컨 전기콘센트 자리 .. 11:45:51 16
1773604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vs 피지오겔 dmt 1 dd 11:45:30 51
1773603 남편이 투덜거려서 집 따로 살자고했어요 1 따로 11:39:22 383
1773602 기분이 다운 됐었는데 1 쌀밥 11:34:22 223
1773601 10단위 신발 사이즈 구매팁 1 ㅇㅇ 11:33:58 186
1773600 오세훈, "한강버스 일부 운행 중단하고 강바닥 파낸다&.. 7 2찍은아몰랑.. 11:33:17 521
1773599 서울사는 김부장 재방 언제일까요? 1 루비 11:30:54 163
1773598 대화중 타인을 흉보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2 .. 11:30:11 227
1773597 졸업유예를 해야하나요? 때인뜨 11:25:50 226
1773596 아이다키우신 선배님들ㅠ 4 ㅇㅇ 11:25:04 392
1773595 햅쌀 사 드시나요?? 3 mmm 11:23:53 248
1773594 지방에서 올라와요. 1 경복궁 11:23:46 224
1773593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다 사라졌어요 14 ㅇㅇ 11:15:44 1,020
1773592 딸아이의 연애 스타일을 이제야 이해했어요 2 ㅇㅇ 11:11:17 736
1773591 영국 사람들의 티타임 문화를 아는 분 계신가요 5 ㅇㅇ 11:07:40 613
1773590 갑자기 운동하면 몸이 붓는거 맞나봐요 1 11:06:27 341
1773589 노견이 새벽부터 못일어나네요 1 결국 10:59:19 519
1773588 대기업 김부장 배경 회사? 5 ㅇㅇ 10:58:26 1,008
1773587 이제 막바지 단풍일 것 같은데 3 돈의노예 10:57:48 436
1773586 40대인데 제2인생으로 도슨트나 숲해설사 준비 어때요? 15 10:56:37 1,012
1773585 부모랑 자식간 사이는 안좋고 7 10:53:18 956
1773584 예금 금리 계속 오를까요? 4 ... 10:53:14 985
1773583 할머니에 대해 생각할 수록 짜증나요 10 ..... 10:51:50 919
1773582 낮에 사람도 없는데 개 키우는거.. 7 ........ 10:50:21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