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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터에서 아저씨랑 젊은 엄마랑 싸움이 났어요

덥다 조회수 : 17,835
작성일 : 2013-06-08 15:18:38

오후 5-6시.. 아파트 몇층 아저씨가 베란다문을 열고 조용히 좀 하라고 소리침

놀이터에는 아이들 많고, 간난쟁이들을 안은 젊은 엄마들이 5-6명과 아이들 케어하는 아빠들이 있음

 

아저씨가 몇번 소리쳤으나 놀이터에서 반응이 없자

아저씨 놀이터로 쫓아나옴

 

아저씨는 너무 시끄럽다면서 욕함(이부분 아저씨 문제있음. 술 취했나싶었음)

젊은 엄마들 애들이 노는데 어쩌라는거냐.. 시끄러우면 아저씨가 문닫아라

주변에서 말려서 아저씨 집에 가셨으나.. 술 취하신거 같지 않아 보이는데

음....

 

아이들이 노는데 뭘...이라고 하는 엄마들이 더 이상해보임

여자아이들 소리가 고음의 악악~~하는 소리인데 그걸 재잘재잘 노는 소리로는 들리지 않음

나두 귀 따가와 베란다문 닫았음

 

일단 조용하란 소리가 들리면 저 아저씨 술 취했나보다 하고 아이들 조용히 좀 시키던지

델구 들어가지... 시끄러우면 문닫으라니... 나이값을 하라는둥 하는 소리를 들으니

저 엄마도 참 세상의 중심이군 하는 생각이 듬

IP : 211.226.xxx.78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8 3:21 PM (203.226.xxx.9)

    날이 더우니 원...

  • 2. 플럼스카페
    '13.6.8 3:25 PM (211.177.xxx.98)

    밤 9시..뭐 해지고 그러면 좀 그렇지만 여름철 그 시간은 한창 더운 시간 피해 애들 놀러나오는지 저희 아파트도 시끄럽지만 다들 뭐라는 사람은 없어요.

  • 3. 놀이터
    '13.6.8 3:28 PM (1.209.xxx.7)

    놀이터에서 떠들고 놀지 어디서 아이들은 놀아야 할까요??? 집에서 뛰어 놀아야 할까요??

    당신이 더 이상한 사람이네요ㅠㅜ

  • 4. ....
    '13.6.8 3:30 PM (1.218.xxx.211)

    집안에 있는 사람이 시끄러우면 문닫는게 맞는거죠.
    대낮에 아이들이 놀이터에도 나와 놀지 못하면 어디서 노나요?

  • 5. 숙이
    '13.6.8 3:31 PM (124.53.xxx.163)

    놀이터 옆에서는 분명 스트레스죠

    이해가 되네요

  • 6. 요리할래요
    '13.6.8 3:31 PM (223.62.xxx.48)

    놀이터는 아이들 놀라고 만든 곳이지 조용히 앉아서 쉬라고 만든 곳이 아닙니다.

  • 7.
    '13.6.8 3:32 PM (58.236.xxx.74)

    아이들 재잘되는 건 귀여운데요, 여자애들이라도 호러영화 찍는 거처럼
    꺄악......... 소리 지르는 건 듣기 괴로워요.
    요즘 애들 스트레스도 많고 기가 세져서 노는 것도 험하게 놀기는 해요.

  • 8. 놀이터 앞이
    '13.6.8 3:33 PM (116.120.xxx.67)

    그래서 집값이 더 쌉니다.

  • 9. 정말
    '13.6.8 3:33 PM (121.136.xxx.62)

    비명은 왜 지르는 건가요?
    노는 소리는 들을만 한데 비명소리는 정말 듣기 괴로워요
    한명이 하면 다 하는듯...
    목청은 왜이리 큰지.......

  • 10. 뽀그리2
    '13.6.8 3:34 PM (121.140.xxx.8)

    놀이터에서 조차 맘껏 못 놀면 어디서 놀아야 하나요?
    저희집도 놀이터 옆이라 시끄럽지만 그냥 베란다문 닫아요.

  • 11. 바로 앞은
    '13.6.8 3:36 PM (1.217.xxx.250)

    엄청 시끄러울거예요
    좀 떨어진 우리집에서도
    꽥꽥 소리지르는거 다 들리는데
    그래도 낮에 그러는건 어쩔수 없죠
    여름 밤이 문제...

  • 12. ..
    '13.6.8 3:39 PM (175.209.xxx.55)

    저는 아직 애는 없지만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소리지르고 놀지 어디서 놀아야 하나요?
    아파트 안에서 자기집에서 그렇게 놀순 없는데....
    그리고 여기에 애들이 놀면서 소리 지르는거 뭐라 하시는분들...
    님들의 어린시절이 어땠는지...
    놀이터에서 조용히 놀으셨는지요?
    정도의 차이이지만
    시끄럽다고 뭐라고 하신 아저씨도 어린시절 그러고 즐겁게 놀으셨겠죠.

  • 13. 놀이터가 아니라
    '13.6.8 3:41 PM (39.119.xxx.105)

    중앙공원에서 애들이 많이 노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공 원은 놀이터가 아니잖아요
    여름이라 창문을 여니 더 심해요

    그래도 옛날생각나고 좋던데요
    저녁시간 되면 다 들어가니까
    그리고 좀 조용히놀던지 놀이터가라함 조심하던더라구요

    어울려사는곳이 공동주택인까
    다들 배려하는거죠

  • 14. ㅠㅜ
    '13.6.8 3:43 PM (210.216.xxx.213)

    집에서 걷는거 인터폰 와 놀이터 떠든다고 욕먹어... 애들 불쌍해요. 날은 덥고 불쾌지수 높고 인구밀도 높고. 젊은이고 노인이고 모아놓으면 조용하고 교양있는 집단도 별로 없더만요.

  • 15. ...
    '13.6.8 3:44 PM (175.212.xxx.246)

    집에서 놀리면 층간소음에 개념없는 애엄마 취급
    놀이터 데려나가니 시끄러워 민폐취급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어쩌라는 건지

  • 16. 아휴
    '13.6.8 3:47 PM (175.197.xxx.187)

    우리나라는 좁은땅에 정말 꽉꽉 과밀하게 인구가 모여사는거 같아요.
    아이들 맘 편히 뛰어놀고 어른들 조용히 편히 쉴만한 공간이 참 힘드네요.

    놀이터에서라도 맘놓고 놀고싶은 아이들과 부모도 이해가고,
    휴식을 방해받고싶지 않은 아저씨 맘도 이해가구요....

    로또 되거나 돈 많이 벌어서
    조금 교외로 넓직한 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 17. ..
    '13.6.8 3:49 PM (175.249.xxx.75)

    저는 애들 떠드는 소리 좋아요.(아파트 사이에 놀이터 있음)

    밤이 아니라면.........밤에는 노는 아이들도 없지만...

    우리 아파트에도 지금 애들 소리 들리는데........자동차 경적 소리가 더 짜증나요.

  • 18. 비명
    '13.6.8 3:49 PM (180.224.xxx.28)

    교복입은 여학생들도 서로 그네 밀어주며 비명질러요. 하도 비명소리 나길래 내다보니 여학생들이더군요. 조용히 하라고 소리질렀네요.

    비명을 지르면서 즐기던데 원래 여성의 본성인건지... 비명소리는 정말 견디기 힘들어요.

     

  • 19. ㅇㅇ
    '13.6.8 3:50 PM (203.152.xxx.172)

    놀이터 보이는 동은 애들있는 집이면 선호할지 모르나
    조용히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하죠........ 놀이터 내려다 보이는 동이나
    놀이터 앞동은 집값도 좀 영향 받아요. 잘 안나가기도 하고..

  • 20. 어휴
    '13.6.8 3:50 PM (175.223.xxx.207)

    그거 안 겪어보신분 말을 마세요
    여자애들 고음으로 소리소리 지르는 애들이
    있어요
    빌라 살 때 위층 여자애는 모든 말을
    그런 식으로 하는데 겨울에는 그나마 나은데
    여름에는 진짜 미치는 줄.
    유리창 손톱으로 긁는 소리 듣는 느낌이더군요
    오빠가 자기말을 잘 안들어줘서 그런지
    그렇게 악을 쓰고 말하는게 습관이 됐더군요
    매일 그런식이라면 민폐도 그런 민폐가 없어요

  • 21.
    '13.6.8 3:56 PM (218.48.xxx.131)

    여름날 5~6시... 놀이터에서 애들이 못놀면 애들은 어디서 노나요?
    놀이터 바로앞 1층에 살았지만 그거 불평할생각은 안해봤네요...
    초등학교앞 1층에 살때도 등하교길아이들 떠들썩한소리도 불평한적 없어요..
    아이들은 원래 그런거고 그래야하는거고.. 저도 그랬을거고... 아이들은 사회가 다같이 키우는거니까요..
    밤10시 상식적으로 모두가 조용히 자는시간도 아니고 조용한 골목길도 아니고.. 상스러운 욕지거리를 해대는것도 아니고.. 놀이터에서 애들이 노는것까지 뭐라하는건 뭐라하는 그 사람이 이상한거예요..
    애들은왜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소리지르며 놀아요. 여자애든남자애든... 여자애들 소리가 고음이라 그렇죠.. 에너지가 넘치는걸 어쩝니까.. 넘치는 에너지들이 모여있으니 더그러는것을요..
    난 안그랬어라고 자신하지마세요.. 저도 진짜 조용한 아이였만... 돌아보면 친구들이랑 모여서 시끄럽게 논적도 분명있건요. 내가 조용했었다고 애들모두 조용한 애들이어야하는것도 아니고.. 또 분명 예의어쩌고 가정교육어쩌고 얘기하시는 분 나올텐데.. 미술관도 아니고 놀이터에서 낮시간에 신나게 노는게 예의에어긋나는것도 아니도 가정교육못받은것도 아니고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겁니다.

  • 22. 맞아요
    '13.6.8 4:01 PM (122.37.xxx.113)

    비명 지르는 건 부모가 좀 못하게 했음 좋겠어요.
    저희 윗집에도 남매를 키우는데요, 차라리 한번씩 우당탕 거리는 거는 그러려니하겠는데
    무슨 공포영화에서 살해당하기 직전 소리처럼 ㄲ ㅣ 야아아아아아앍!!!!!!!!!!!!!!!!! 그러는데
    순간 소름 끼치고 얼마나 놀라는데요. 저도 처음엔 뭔 일 있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그냥 그게 버릇이었어요. 평균 하루 5-6회 그럽니다.
    욕나와요 진짜.

  • 23. 케러셀
    '13.6.8 4:02 PM (124.5.xxx.87)

    밤도 아니고 놀이터에 그시간이면 아이들이 신나게 놀때죠.
    제 경우에는 그냥 얘들 참 열심히 노는구나..하고 넘어가는데 그 아저씨는 넘 예민하시네요.

  • 24. 놀이터
    '13.6.8 4:04 PM (115.137.xxx.126)

    한번은 7~8살 남아였는데 특유에 고집부리면서
    엄마를 30분간 악을 끄면 울어서 한번 조용히
    하고 너네집에 가서 울어라하고 소리 친적은 있지만
    대충 보니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나 보더라구요.
    낼름 데리구 들어가는 거보니
    아이들 데발 길에서 울리지 좀 맙시다.

  • 25. 놀이터
    '13.6.8 4:05 PM (115.137.xxx.126)

    데발 ㅡ> 제발

  • 26. ....
    '13.6.8 4:07 PM (211.226.xxx.78)

    늘 그러는것도 아니고 민원이 들어왔다면 내 아이 좀 소리 낮춰 놀라고 해야죠

  • 27. ....
    '13.6.8 4:13 PM (49.1.xxx.23)

    근데 놀이터는 안그래도 층간소음때문에 살살 걸으라도 스트레스 받는애들 나와서
    마음껏 뛰놀라고 만든 장소인데, 거기서조차도 조용히하라죠. 그리고 5시면 그나마 해 저물어서 애들 놀시간이에요. 밤8시 넘어서 그러면 부모가 진상인데, 그 아저씨는 지구가 본인위주로 돌아가야한데요?
    그렇게 조용한거 좋아하면 놀이터 없는동을 고르던가, 단독으로 가시던가.
    애들앞에서 욕까지했다면 이건 경비원부르고도 남을상황. 애들한테 주사부리면 어떡하라고.

    저는 옆에 초등학교있는데 매 시간 쉬는시간과, 점심시간, 체육시간에 죽을맛이에요.
    그럼 학교달려가서 항의해야하나요? 원래 저러라고 있는 공간이 학교운동장이니 그러려니 해야죠.
    운동회하는날 미리 알아내서 자리 좀 피하고.
    사람 사는게 그런거지., 이젠 그러라고 만든 용도인 곳에와서도 조용하라그러면 어쩌죠?

    저건 아저씨가 진상 맞네요. 술먹고 유난히 소리가 거슬린듯.

  • 28. 저도
    '13.6.8 4:14 PM (14.42.xxx.145)

    놀이터 앞집에 사는데요
    낮에는 괜찮아요 지금도 우리집앞 왁자지껄한데
    창문 열어두고 있어요
    근데 어둑해지면 왠만하면 집에 좀 데리고
    들어갔음 싶더라구요

  • 29. ㅈ저희도
    '13.6.8 4:16 PM (58.142.xxx.164)

    뒷베란다쪽이 공원인데요
    여름만되면 젊은 엄마들이 11시까지 애들 풀어놓고 엄마들끼리 놀고있어요
    유초등정도되는 아이들을 왜 그때까지 안재우고 동네 시끄럽게 하는지 ..
    애들이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뛰어다니는데 솔직히 듣기싫고 이해도 해주기 싫어요
    낮에야 어쩔수 없다지만 밤되면 들어가야죠
    조용히 놀던가

  • 30. 그래서 싼거예요.
    '13.6.8 4:18 PM (220.117.xxx.24)

    놀이터 앞 동.

  • 31. ㄱㄴ
    '13.6.8 4:21 PM (110.44.xxx.157)

    적당히 큰소리로 노는거랑 고함치는거랑 구분도 못해요?
    이기적인 애엄마들 떼로 몰려왔네 으휴

  • 32. ...
    '13.6.8 4:23 PM (39.121.xxx.49)

    놀이터에서 노는거 이해해요..
    하지만 바로앞에 누군가의 가정집이 있다는것도 배려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모든걸 아이들과 그 엄마들한테 다른 사람들이 배려하고 살 순없어요.
    서로서로 배려해야하는거죠.
    어느정도 떠드는 수준이 아닌 비명 꽥꽥 지르는건
    부모님이 말리고 아이들 조심시켜야하는거구요.
    그건 아파트 놀이터뿐 아니라 공원이든 놀이동산이든 마찬가지예요.

  • 33. 저도
    '13.6.8 4:24 PM (121.139.xxx.138)

    요즘 아이들 괴성지르며 노는통에 창문도 못열고
    미치겠어요 ㅠ

  • 34. ㅠㅠ
    '13.6.8 4:27 PM (1.232.xxx.106)

    요즘 아이들 소리소리 지르는거 정말 괴로워요.
    완전 비명소리를 질러요.

  • 35. ..
    '13.6.8 4:40 PM (112.149.xxx.54)

    놀이터는 노는 곳이지 고함지르거나 괴성을 내는 곳이 아닙니다.그런 소리는 같은 놀이터에서 노는 다른 아이들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 36. 음.
    '13.6.8 4:44 PM (124.5.xxx.221)

    예전 집 바로 앞이 놀이터 였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말이 그렇지 여름에 대낮에 문을 닫아놓고 살 수도 없고 애들은 꺄~~악 거리면서 외마디 비명을 질러대고
    것도 저녁 9시까지 노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저씨처럼 직접 내려가지는 않았지마 참 곤역인 건 사실입니다.

  • 37. ....
    '13.6.8 4:51 PM (1.218.xxx.211)

    그 어린 아이들에겐 소리 낮추라고 강요하는건 당연하고
    본인들이 창문닫는건 싫고..
    아이건 어른이건 본인들도 떼로 모여있으면 별 다를바 없더구먼..

  • 38. ;;
    '13.6.8 4:51 PM (1.232.xxx.106)

    10시 넘어서까지 소리지르면서 노는데 완전 미칠지경이에요.
    단지안에 있는 놀이터는 소리가 울려서 더 크게 들려요.
    특히 여자아이들 비명지르는거.
    아이가 무슨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까지 들정도로 지르더라구요.

  • 39. 플럼스카페
    '13.6.8 4:52 PM (211.177.xxx.98)

    다른 동네 애들도 꺄~ 이러고 노는군요^^*
    저 빨래 널다가 무슨 일 났나 싶어 내려다보면 아무 일 없는데 누군지 꺄~ 그러고 몇 번 내려보다 이젠 소리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다른 동네도 그렇군요. 그냥 여름에 해 있을 땐 괜찮은데요 방학때 밤 9시고 10시고 소리지르고 놀게하면서 집에 안 불러들이는 집은 좀 이해가 안 되어요, 정말 한여름엔 11시까지도 놀더라구요. ㅠㅠ 낮엔 다 용서하는데 밤엔좀 조용했음 싶어요.ㅠㅠ

  • 40. 물론 놀이터에서
    '13.6.8 4:53 PM (218.55.xxx.69)

    소리지르며 노는거 있을 수 있지만. 그 소리라는게 즈연스러운 노는 소리지 찢어지는 것 같은 비명소리를 말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저도 딸 둘이지만 여자아이든 남자아이든 놀이터에서 갹하고 일부러 고함 계속 내지르고 또 같이 노는 일행아이들 같이 합창하듯이 따라하고 하는 건 가팅 놀이터에 있는 다른 이용객들에게도 민폐예요. 거기도 공공장소이니 만큼 타인을 배려하게 가르쳐야죠.

  • 41. ....
    '13.6.8 4:55 PM (223.62.xxx.101)

    전 여자애들 소리지르며 노는 것에 트라우마 비슷한것이 있어요.

    제가 고등학생때 서울 큰이모댁에 놀러갔는데 이모네
    손녀들 셋이 마당에서 소리지르며 놀았어요.
    다들 예니곱살들 되었었고 이모는 마당에서 메주 씻었고
    저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옆집에서 "꽥"하는
    굉장히 높은 고음의 단발마같은 비명이 들리는거에요.
    이모는 "저 옆집도 너희(손녀들)같이 말썽꾸러기들이
    있나보다"하고 말았는데 한참 뒤에 경찰차사이렌소리,
    구급차사이렌소리, 난리도 아닌거에요.
    알고봤더니 옆집에 2인조 강도가 들었는데 부인을
    결박해놓고 물건 훔치다가 남편이 벨누르자 대문옆에
    숨었다가 문열고들어온 남자를 뒤에서 칼로 찔렀다는
    거에요. 비명이 옆집(이모집)에 들려서 신고당할까봐
    찌르고 바로 도망갔는데 정작 마당에 있던 이모와 저는
    조카애들같이 비명지르고 노는줄알고 그냥 가만히 있었던거죠

  • 42. 난독증
    '13.6.8 5:07 PM (77.3.xxx.139)

    난독증들 심하시네..
    소리 꿱꿱 질러대는걸 어떻게 참고 어찌 이해하나요
    암튼 그 부모에 그 자식이죠

  • 43. .....
    '13.6.8 5:40 PM (1.238.xxx.28)

    커피숍에서도 식당에서도 조용히하라고지랄
    집안에서도 걷는소릿시끄럽다고지랄
    결국 남은곳은 놀이터인데 ㅋ 거기서도 조용조용 놀아라 지랄. ㅋㅋ
    본인들은 어릴때 아 소리도 안내고 크셨나봐요~^^

    전 아파트5층이고 바로앞에 놀이터있는데
    저도 다른 실내장소에서의소음은 못견디는편인데
    놀이터소음은 아무렇지도않아요

    놀이터소음까지뭐라하시는분이면
    아이에대한 비정상적 증오가 있는듯하네요

  • 44. ...
    '13.6.8 5:48 PM (175.223.xxx.74)

    아파트는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선지 놀이터에서 소리지르면 그게 울려서 윗층까지 아주 크게 들려요ㅜ
    소리 지르는거 엄청 괴롭긴해요.
    저희집 17등인데 놀이터에서 큰소리로 말하면 다들려요ㅜ

  • 45. .....
    '13.6.8 5:58 PM (1.238.xxx.28)

    우리동네는 평소에 너무조용해서
    놀이터소움이 들리는 주말이면 활기차게들릴정도인데..

  • 46. 서로
    '13.6.8 6:11 PM (211.108.xxx.38)

    역지사지하면 더운 날 싸울 일 없을 텐데
    똑같으니 싸운다 싶습니다.

  • 47. 1.238
    '13.6.8 6:30 PM (110.44.xxx.157)

    커피숍이랑 식당에서 조용히는 당연한거구요
    집에서 안뛰어나니는 것도 당연한거예요
    당연한걸 가지고 지랄??
    누가 놀이터에서 뛰놀지말래요?
    친구끼리 장난치고 큰소리로 노는거 누가뭐래요?
    지랄 발광하면서 꺅꺅 거리는걸로 뭐라하는거지
    누가 입도 벙긋하지말랬대요? 이해가 한참 떨어지시네

  • 48. 한국은 망해야해요
    '13.6.8 8:16 PM (118.209.xxx.89)

    노인들 전철 타고 다니는 것도 꼴보기 싱ㅎ고
    애들 놀이타에서 노는 것도 꼴보기 싫고
    여자들 속물짓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
    남자들 술질 여자질 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

    한국인글 다 죽어 없어지면 되겠군요.

  • 49. 아야어여오요
    '13.6.8 8:23 PM (223.62.xxx.166)

    대낮에 놀이터 노는 소리가 거슬리면
    놀이터 없는 곳 이사가야지요.
    아이에 대한 비정상적 증오...맞네요.

  • 50. 아야어여오요
    '13.6.8 8:24 PM (223.62.xxx.166)

    아이 꺅꺅거리는 소리요?
    애들 신나고 놀다가 흥분하면 소리지르면서 뛰는거 당연하죠.
    본인들은 그렇게 안놀았을까? 우습고또 우습네요.

  • 51. 이래도 지랄
    '13.6.8 8:26 PM (1.227.xxx.38)

    저래도 지랄 이라니...
    아파트가 울리도록 빽빽 괴성을 지르면서
    노는걸 뭐라고 하는거잖아요

  • 52. ...
    '13.6.8 8:50 PM (119.64.xxx.12)

    아이 깔깔대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귀신본것처럼 비명 지르면서 놀더라니까요... 칠판긁는 소리처럼요...
    비명 지르지 말라는게 놀지 말라는걸로 생각하는 분들은 난독증인가요?
    누가 밥먹으면서 비명지르면 조용히하라고 하잖아요. 그럼 그게 비명지르지 말라는 얘기지
    밥먹지 말라는 말인가요? 놀이터에서 놀지 말라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이러나...
    저희집 근처에 놀이터 분수대가 있는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진짜 놀이공원 간것처럼 비명지르며 놀더군요.
    장보러 나갔다가 그 머리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에 심장이 벌렁벌렁하더라고요...
    오히려 다른 어린애들은 그 학생들 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걔들이 아마 어릴때 부모 제지없이 놀던 그런 애들이겠죠...

  • 53. ㄱㄱ
    '13.6.8 8:57 PM (112.168.xxx.32)

    저도 그거 알아요 애들 무슨 초음파 처럼 꺄아이라이라;ㅇ밀;ㅇㄹ
    비명 처럼 소리 지르는 거요
    진짜..저 그소리 들을때마다 애들은 왜 저렇게 비명을 지를까???/ 목 안아픈가..싶어요
    어제는 잠깐 창문 열고 낮잠 들었는데 여자애 저 비명소리 꺄이라이릐ㅏ 때문에 깜짝 놀래서 일어 났다는...무슨 살인사건 난줄 알았어요 ㅠㅠ
    애들 놀이터에서 뛰어 놀든 날아 놀든 말하던 말던 상관 없는데요
    그 비명처럼 지르는 그 소리는 엄마들 진짜 어떻게좀 해주세요
    심장 떨려요 가끔

  • 54. 윗층일수록
    '13.6.8 9:03 PM (121.190.xxx.242)

    소리가 올라와서 정말 괴로워요.
    놀이터를 베란다 잎쪽으로 바짝 있는곳은 정말...
    낮이건 밤이건 소리 지르고 수다를 떠는건
    조심해야죠.

  • 55. 몇년전 일이지만
    '13.6.8 9:06 PM (14.52.xxx.59)

    제가 놀이터 앞에 살때 애들은 그래도 봐주겠는데
    엄마들 우르르 몰려서 떠들고 박수치며 웃고(박수는 왜 치나요?)
    애 울어도 거들떠도 안보는데 질려서 집 팔았어요
    잘 보시는 분들은 베란다 앞에서 놀이터 있네,하고 절대 안 사시더라구요 ㅎ

  • 56. ...
    '13.6.8 9:09 PM (124.5.xxx.115)

    이 아저씨가 좀 과하긴 했지만 정말 여자애들 유령의 집 들어간것처럼 캬캬 비명지르는건 정말 엄마들이 바로 잡아야 해요 정말 괴로워요

  • 57. ....
    '13.6.8 9:21 PM (58.124.xxx.141)

    애들 왁자지껄 떠들면서 노는건 괜찮아요. 오히려 아이들 웃는 소리 재잘거리는 소리 듣기좋아요. 그런데 이 두가지가 정말... 사람 미치게 해요.
    1. 여자애들 꺄악 비명지르는 소리... 도대체 싶어서 보다보면 꼭 비명지르는 아이 한둘이 계속 질러요. 걔네 엄마만 애한테 주의주고 단속좀 하면 되는 문제인데... 같이 노는 애들도 깜짝깜짝 놀라더라구요.
    2. 애들 놀게 해놓고 애엄마들끼리 떠드는 소리... 처음엔 괜찮다가도 점점 아주머니들 목소리 커져요. 애들 목소리 때문에 잘 안들리니까요. 나중에는 정말 크게 웃고 떠들고 해서 그들이 얘기하는 내용을 전부 알 수 있을 정도에요.
    이 두가지 빼면 여름날 아이들 뛰고 노는 소리 좋아요...

  • 58.
    '13.6.8 9:41 PM (58.240.xxx.250)

    저희 집이 초등학교 바라보이는 동이예요.

    요즘엔 조회를 각반에서 모니터 보면서 하잖아요.
    그런데도 조회하는 날 그 조회 내용이 다 들린다면 얼마나 가까운지 아시겠죠?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후, 체육시간...왁자지껄, 와글와글...그 소리 정말 좋아해요.
    소리 들리면 반가워서 내려다 보고 그러기도 하죠.

    그렇지만, 앞 놀이터에서 악 쓰고 노는 소리는 싫어요.
    와글와글 노는 건 아무렇지도 않지만요.
    거기다 목소리 큰 엄마들까지 합세하면 정말이지...ㅜㅜ

    그 차이를 진정 몰라서 저 위에 댓글들 ㅈㄹ이란 표현까지 쓰면서 그입장 대변해 주는 건가요?

    법으로도 고성방가죄란 게 있어요.
    우리나라 소음유발자들은 대체로 적반하장들이 너무 많아요.

    아이에 대한 혐오라고요?
    저도 아이 길러본 사람이고, 혐오할 이유 없고요...

    그런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반사회적 부모들에 대한 혐오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 59. ..
    '13.6.8 10:06 PM (27.252.xxx.160)

    항상 조용한 동네에 살다보니,
    전에 아파트 살때
    놀이터에서 애들 재잘대며 노는거
    바라볼때가 그립네요

  • 60. ..
    '13.6.8 10:13 PM (1.229.xxx.35) - 삭제된댓글

    비명지르는 건 부모들이 못하게 해야죠
    그냥 노는 소음은 낮엔 이해해 줘야 하구요
    저도 애들 노는 소리보다 자동차 경고음 소리ㅡㅡ
    문잘못열었을때 나는 그 소리 넘 민폐예요
    밤열한시에 애들 밖에서 노는소리 하구요

  • 61. ..
    '13.6.8 10:50 PM (1.228.xxx.111)

    그럼 아이들은 어디가서 놀라고 하시는 분들이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
    그래도 기본적으로 거주공간인 아파트단지 내이고, 아무리 놀이터라도 상식을 벗어난 고성은 부모로서 자제시켜주는게 맞지 않나요. 소리는 지르지 말라고 자식을 타이르면 될걸, 굳이 자녀보는 앞에서 아저씨랑 잘잘못을 가르며 싸우는 모습을 상상하니 더 눈살 찌푸려집니다.

  • 62. 집에서 질러라
    '13.6.8 10:53 PM (211.36.xxx.209)

    대낮이라도 저는 창문열고 소리지른적있어요
    여자애들 진짜 비명지르고 시끄러워서요
    초등저학년 애들이었던거 갇은데...암튼 싫어요

  • 63. 별나다
    '13.6.8 11:07 PM (121.176.xxx.37)

    귀가 밝아서 탈이네요
    우리집도 놀이터 앞이지만 들을 필요없는 소리는 신경쓰지 않는탓에 시끄러운 줄 모릅니다

  • 64. .....
    '13.6.8 11:09 PM (223.62.xxx.21)

    저 위에 댓글쓴사람인데요

    전 그렇게 아이가 찢어질듯한비명?지르는소리를 못들어봐서요~
    놀이터에서 장난치고 웃는 소리밖에안들리던데
    다들 비명지르는얘기를하시니 신기하네요..

  • 65. ??
    '13.6.8 11:22 PM (112.168.xxx.32)

    어린 여자애들 비명 소리를 못들어 봤다는 분들이 전 신기한데요 ㅋㅋ
    전 아직 결혼 전이고 애도 없고 조카도 없어서 그냥 애들이 놀든 말든 크게 신경 안써요 원래 신경도 무심 하고요
    그런데 어린 여자애들 흥분해서 비명 지르는거요
    진짜 그것만은 못참겠어요 고막이 찢어 지는 느낌이거든요
    윗분들이 꺄악 이라고 적어 주셨는데
    그건 많이 순화된 거구요
    꺄악 정도가 아니라 완전 고음으로 목소리 찢어지게 ...성인 여성은 감히 흉내도 못내는..
    그 비명소리 ...
    아..생각했더니 머리 아프다..

  • 66. ..
    '13.6.8 11:32 PM (180.230.xxx.31)

    애가 두돌인데 저녁 먹고 놀이터에 나갔었어요.(며칠전)
    좀 큰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 그네가 있어서 거길 갔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애(잘생긴 ㅎㅎ)
    가 리더격으로 다른 초등 친구들과 동생들 대여섯과 놀고 있더라구요.

    그정도 되는 아이들은 힘도 넘치고 과격하잖아요.
    울애가 미끄럼틀 타려고 언니오빠들이 있는 곳으로 가니 그 리더격인 아이가
    거기 아기 조심해, 잘 보고 다녀, 하며 친구 동생들에게 계속 주의를 주는거에요..ㅎㅎ

    그런데 여자아이들 정말 소리 많이(크고 높게) 지르더군요.(저도 어릴땐 그랬으려나?ㅎ)
    그 남자애가 소리좀 지르지마~(화내는 거 아니고 자제시키는 말투)하더니
    좀 있다 다 가고 없는 거에요~
    울애가 신경쓰여 다른 곳에 간건지~~~ㅎㅎㅎㅎㅎ

    그런 일도 있더군요~~
    소리지르는 건 정도가 심하면 엄마가 주의 정도는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놀이터에선 노는데지만 혼자만 노는덴 아니잖아요.

    소리가 너무 크다~하고 주의 줄 수는 있지 않나요?
    물론 듣지 않을려나?

  • 67. 밤 10시 언저리
    '13.6.8 11:34 PM (118.218.xxx.191)

    아파트동 옆에 어린이 놀이터있어요.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아이들 한무더기 떠들고 엄마들 한무더기 자기들끼리 모여 수다떨고
    왜 그시간까지 아이들 놀이터에서 데리고 놀고있는지 이해할수가 없던데요.

    정말 떠들지 말라고 한마디 하고싶었는데 무더기 엄마들 무서워서 그냥 들어왔어요.

    낮시간에야 놀이터에서 떠들고 노는건 이해합니다.

  • 68. 도리게
    '13.6.9 12:41 AM (218.154.xxx.171)

    놀이터에서 떠든다고 소리치고 쫓아오는 아저씨나 식당같은 공공장소에서 떠들어도 신경 안쓰는 부모나
    거기서 거기네요.
    아이들에게 훈계를 하려면 때와 장소에 맞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놀이터에서 조용히 하라면 아이들은 어디서 떠들고 놀죠???

  • 69. ....
    '13.6.9 1:04 AM (180.230.xxx.31)

    음~~~떠들고 놀지 말라는게 아닌데 좀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떠드는 것 정말 좋아요~~발랄하고 활기있고..

    근데 제가 며칠전 들은 비명은 떠들고 노는 소리가 아닌거죠~

    비명이었어요. 비명이 매일 놀이터에서 들리면 아 잘놀고 있구나~하진 않잖아요...^^

    전 제딸이 커서 놀이터에서 비명지르면 자제시킬 겁니다.

    너무 흥분상태니까요~그럼 사고 날 수 도 있고.....



    울아파트 세대수가 많아서 놀이터가 군데군데 많은데요. 작은 아이 큰 아이 놀 수 있는 데가 따로 있어요.

    울집앞에도 놀이터라 매번 거기만 갔는데 거기선 그런 비명소릴 들어보진 못했어요..4년동안..
    며칠전 좀 큰 아이들이 노는 곳에 갔다가 비명소리 들은거에요...
    그럴수도 있지 하고 하시는 분은 그 소릴 듣지 못한 분입니다...ㅎㅎ

    제가 위에 쓴 것 처럼 그소리는 같이 노는 아이도 거슬려 하는 소리였어요.....

  • 70. 배고파잉
    '13.6.9 1:57 AM (1.177.xxx.21)

    근데이거 안당해보면 그 소음에 대해 모름.
    정말 바로앞에 살았는데 놀이터에 애들 비명소리.여자애들은 비명임.
    차라리 남자애들 소리가 나을떄가 더러있음.
    거기다 앞쪽엔 놀이터 뒷베란다에는 학교임.
    학교 운동시간마다 소음.앞쪽은 놀이터소음..
    내가 이사를 잘못왔구나 생각했음.
    전세라 2년지나서 빨리 나갔음.
    내 집이고 집 안나갔음 어쩔뻔했나 싶었어요
    그당시 우리애도 놀이터 나가 놀 나이였지만..휴..저는 우리애한테 막 소리지르면서 너무 미친듯이 놀지는 말라고 주의줬었거든요..원체 시끄러운 애도 아니였지만 다른집에 피해줄까봐 주의를 줬는데 그냥 막 놀리는 부모도 있긴했어요.
    공동주택은 이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요

  • 71. 파란하늘보기
    '13.6.9 2:17 AM (58.122.xxx.85)

    애 없는데요..
    놀이터에서 소리를 지르고 놀지 어디에서 노나요?

    집이면 모르겠지만
    그나이대 애들 소리 캭캭 지르면서 떠들면서 노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밖에서 놀이터에서 그리 노는데 예민하게 구는 아저씨가 이상한거죠.

    요즘 예의예의 하지만 지켜야 할 곳이 따로 있고.
    놀이터는 열심히 놀라고 만든 곳이잖아요.
    그 나이대 애들 소리 지르고 뛰어놀고. 안그러면 애들 스트레스 받죠
    우리애는 안그래요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애들은 그런식으로 발산하고 해야 건강한거 아닌가요?

  • 72. 아 진짜...
    '13.6.9 2:43 AM (119.64.xxx.12)

    그게 그냥 재잘재잘 떠드는 수준이 아니라니까요...
    그 외 학교 운동장 교통사고 났을 때 운전자 차안에서 소리지르던거 김여사 유명한 영상 아세요?
    모르시면 유튜브에서 인천외고 사고 검색해서 보시고요(교통사고 장면 있음..)
    그 비명보다 더 높은(어린애들이라 더 높고 갈라지는 비명이예요 자명종처럼)소리로 계속
    소리를 질러댄다니까요...
    그 소리 들으면서도 어린이니까 이해한다고 하시면 정말 부처 인정하고 물러납니다...

  • 73. 강...
    '13.6.9 3:19 AM (211.178.xxx.63)

    애들 왁자지껄 떠들면서 노는건 괜찮아요. 오히려 아이들 웃는 소리 재잘거리는 소리 듣기좋아요.
    여자애들 꺄악 비명지르는 소리... 2222222
    1층 사는데 이 소리는 참기힘들어요.
    좋은소리도 계속하면 질리는데....하물며 괴성 공포로 질린듯한 비명소리는 .......
    한두번이면 참는데....계속 매일 한참씩 질러대니 견디기 힘들어요.

  • 74. 뭔소린지
    '13.6.9 7:25 AM (119.200.xxx.70)

    알겠네요. 그 애들 특유의 히스테릭한 비명소리 저도 들어봤습니다. -_-;;
    차라리 남자애들은 톤이 낮아서 그런지 큰소리 쳐도 히스테릭한 느낌은 덜한데
    여자애들은 톤이 높아서 그런지 진짜 순간적으로 꺄악 거리는데 신경이 바짝 곤두서더라고요.
    그나마 저희 아파트 단지 애들은 그런 경우보다는 그냥 애들끼리 평소 떠들고 왁자지껄한 정도의
    소음이라서 크게 안 거슬리는데 제 친구 아파트 갔다가 놀이터에서 여자애들 꺄악 소리 듣고 대번에 짜증이 확 나더군요.

  • 75. 이래저래
    '13.6.9 12:28 PM (121.144.xxx.167)

    주위에는 소음 천국이예요.
    층간소음부터 시작해서 집앞공사소리, 놀이터 소음소리..
    저희딸이 어릴 때 소리 지르고 노는걸 못봐서 여자애들 소리내는것도
    전 이해 안되구요..그냥 놀면 되지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왜 그렇게 소리를 내는건지...

  • 76. 그거...
    '13.6.9 1:24 PM (222.96.xxx.229)

    고등학생 여자애들도 그래요.
    어렸을때 비명 질러도 부모가 내버려두면 그런 여자애로 자라겠죠.

    통학길옆에 집이 있는데 처음에는 무슨 일이라도 생긴 줄 알았다니까요.
    그것도 고등학생들 밤에 10시,11시에 하교하는데 그런 비명소리가 울리니까요.

    그걸 자주 겪어보니 왜 길에서 여자비명 소리가 들려도 아무도 안내다본다는지 이해가 될 정도에요.

  • 77.
    '13.6.9 1:27 PM (123.215.xxx.206)

    놀이터에서 애들이 노는건 맞아요.
    하지만,
    주변 사는사람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과도하게 소리지르는것은 아니나라고 가르쳐야겠죠.
    놀이터에서 애들 노는걸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과도한 소음이 문제인거잖아요.
    적당하게 소리내는거 그것도 교육입니다.
    시끄럽다하면
    좀 조용히 놀게하겠다 하면되는거지,
    핏대세우며 싸우다니
    둘다 어른답지 못하네요.
    사실 울집도 놀이터앞이라
    많이 시끄러워요.
    낮에는 애들이, 저녁에는 할머니들이, 밤에는 청소년들이ᆢ
    조용조용 적당하게 놀면
    누가 뭐라할까요?
    서로서로 타인 배려하는것도 교육이라봅니다.

  • 78. 다 맞는 말씀들이지만
    '13.6.9 1:44 PM (118.47.xxx.16)

    우리가 좁은 땅덩어리에서 다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좀 염두에 둡시다.

  • 79. 로긴을 부르는 댓글들
    '13.6.9 2:27 PM (182.209.xxx.209)

    비명소리 정말 미칩니다
    비명지르는 애들만 지릅니다,,모든애들이 그러는게 아니라 지르는 애들이 또지른다구요
    본인들은 어릴때 비명안지르며 놀이터에서 놀앗냐하는데
    안지르며 놀앗구요 ,내 아이도 안지르며 자랏네요

    놀이터비명 옹호하는 댓글러들아
    니들 애들은 평생 안자라고 어린이일줄아니
    나중에 커서 공부해야할 나이에 놀이터옆에 터잡고
    비명소리 실컷 이해해주면서 살아봐라

  • 80. 마자
    '13.6.9 3:17 PM (175.117.xxx.15)

    애들 소리 지르는거 정말 거슬려요.유치원이 우리집 앞에 있는데 애들 놀때 소리 지르는거 듣고 있으면 미쳐버릴 거 같아서 여름엔 문 못열어요.완전 고문....특히 신경이 예민할때는 문열고 소리지를 수도 있어요.참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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