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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주의보가 그렇게 재밌어요?

ㄱㄴ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13-06-07 23:55:07
오로라공주 얘기만 나오면 까고싶어서
왜냐면.. 임성한이 싫으니까
근데 저도 좋아하진 않아요. 내용도 참 특이하다 생각하구요
그치만 여주인공이 한민관 닮았니하며 줄줄이까고.. 유치해요 그런짓
그냥 그 드라마 안봐요.하고 끝나면 될거를
저는 본방은 오로라보고 재방으로 못난이주의보 챙겨봐요
둘 다 보는 입장에서 한쪽만 내리 까니까 조금 불편하네요
못난의주의보를 본방으로 안 본건 초반에 분위기가 너무 어둡고
지금은 동생 살인죄 대신 뒤집어쓴다는게 속답답해요. 말도 안하고
이런 답답한설정 짜증나요 바보도 아니고
여주인공 눈에 너무 힘들어간 연기하는거 같아서 조금 불편도 하구요
둘 다 내용이나 재미 뭐 다 주관적인거잖아요
근데 하나만 공격하고 몰아가니까 괜히 더 편들어주고 싶네요
IP : 110.44.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7 11:58 PM (203.152.xxx.172)

    참 특이하시네요 ^^
    그 드라마는 작가가 배우의 안티임..
    여주인공을 그렇게 밉상으로 그리는 작가는 유일할듯..
    자기는 참 똑똑하고 예쁘고 완벽하게 그리는듯한데 시청자들은
    임성한 드라마 여주인공은 아무리 봐도 거부감 들음..

  • 2. ..
    '13.6.8 12:00 AM (1.238.xxx.229)

    네.. 못난이 주의보 가끔 보는데 대사가 톡톡 튀고, 작가가 누구신지 정말
    잘 썼더라구요. 드라마 메인 시간에 방송해도 인기 있었을 것 같아요

    임성한 드라마는 솔직히 전파 낭비라고 생각해요
    인어공주 이후로는 정말 ~~~~티비서 더이상 안봤으면 해요

  • 3. ..................
    '13.6.8 12:00 AM (1.177.xxx.21)

    그럼 편들기위해 글을적는건가요? 이상한 심보시네요.
    오로라는 도저히 임성한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재미있게 보심 그걸 보심 되지..뜬금없이 상대 채널 드라마는 오로라 욕많이 들으니 그것도 욕하자 주의로 나온다는게...허 참.

  • 4. ㄱㄴ
    '13.6.8 12:02 AM (110.44.xxx.157)

    임성한 욕만 하면되는걸 여주인공 남주인공 얼굴 들어가면서
    유치함 이야기나 하니까 글 올렸어요
    까기위해 글 올리는게 더 이상한 심보 아닐까요?

  • 5. ㄱㄴ
    '13.6.8 12:03 AM (110.44.xxx.157)

    그리고 임성한 욕을 그렇게 하고 싶으면 메일을 보내던지
    드라마게시판가서 올리면 임성한 본인에게 그 욕이 잘 전달될텐데요

  • 6. 도대체
    '13.6.8 12:05 AM (203.142.xxx.49)

    원글님 글 잘 올리셨습니다.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인데, 뭘 그리 욕을 많이도 적는지?
    못난이주의보로 옮겨타면 그만 아니겠수?

    오로라 못생겼다고 외모 갖고 까는 글 진짜 좀 유치하죠?
    여주인공이 더 예뻤으면 좋겠다, 이 정도 글 올렸으면 괜찮은데 꼭 20대 창창한 아가씨 험담을 해야겠습니까?

  • 7. 도대체
    '13.6.8 12:07 AM (203.142.xxx.49)

    맨날 가족사로 질질 짜는 이야기,
    삼각관계,
    출생의 비밀...
    뻔한 레퍼토리 사골국 우려먹는 한국 드라마에 비해
    오로라공주는 적어도 창의성은 돋보여요.

    그리고 tv에 토테미즘이니 애니미즘이니 이런 소재 다루면 왜 그렇게들 경기를 일으키시나요?
    실제로 종교가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죠.
    특히 중년, 노년 나이 먹을 수록 종교가 삶의 전부처럼 되는 사람들도 많아요.

  • 8. 1111
    '13.6.8 12:10 AM (119.67.xxx.18)

    저도 못난이주의보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어두운 내용 싫어해서요.
    근데 오로라는......
    임성한이 누군지 관심도 없는 남편이 밥먹다가 흘낏 보더니
    (드라마 대사중에 이쁘다 현명하다 줄줄이 여주인공만 치켜세우는 이런대사 듣고)
    여주인공 진짜 심하다고......게시판에서 본 외모지적 딱 하더라구요.
    그러고 여주인공 검색해봤는데
    프로필 사진은 이쁜데 그 드라마에서 좀 안이쁘게 나오는거 같아요. 우선 그 미스코리아 같은 머리가 너무 이상해요;;;;;

  • 9.
    '13.6.8 12:33 AM (220.124.xxx.131)

    저 임성한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작도 본거없어요.
    근데, 오로라공주는 뭔가 흡입력이 있고 재밌던데요? 남녀주인공들도 제 스탈 아니지만 로맨스가 설레기도 하구요.
    둘다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잘하던데. 아닌가요?

  • 10. ㄱㄴ
    '13.6.8 12:44 AM (110.44.xxx.157)

    알바는 무슨
    님이랑 다르게 생각하면 다 알반가보죠? 이상한 사고를 가진 분이시네요

  • 11. 못난이주의보
    '13.6.8 1:12 AM (210.121.xxx.203)

    어둡지않아요.
    가슴 아픈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고 유쾌한 씬도 많아요.
    주인공이 답답할수있는 캐릭터인데 전혀 그런 느낌없고요.
    억울하게 당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자발적으로 희생을 한다고나 할까?
    오로라는 안 봐서 모르겠고 못난이주의보는 저에겐 좋은 드라마에요.

  • 12. 못난이호청자
    '13.6.8 1:35 AM (121.188.xxx.90)

    둘 다 보는 사람이 두 개를 비교하면서 한쪽만 혹평을 하는게 아니라
    오로라공주 보는 사람(두 개다 보는지는 모름)이 단지 그 드라마에 대한 평가를 하는것이겠지요..

    저도 오로라공주는 안보고 못난이주의보만 보는 사람이지만
    초반 6회정도까지가 어두운편이고 그 뒤에는 이게 코믹드라마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웃기고 밝은면도 많아요. ㅎㅎ
    뭔가 남자주인공이 호구스럽지만 캐릭터 자체가 의욕이 넘치고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라서
    오자룡때처럼 답답한 호구의 느낌은 아니더라구요.ㅎ
    그래서 못난이주의보 보면서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 13.
    '13.6.8 7:36 AM (58.240.xxx.250)

    나인이니 못난이주의보니 제 취향 아니더군요.
    뿐 아니라, 최근엔 다음 편 기대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없었어요.

    나인은 망가같았고...
    못난이는 모처럼 만나는 막장없고 건강한 드라마라 해서 봤더니, 저도 원글님같은 느낌 받아서 좀 보다 꺼버렸어요.
    야왕이니 그런 드라마도 좀 보다 답답해서 못 보겠더군요.

    그러나, 언제까지나...
    개인의 취향 차이인 거죠.
    재밌게 보는 사람들은 보는 거고, 싫은 사람은 안 보면 되는 거고...

    저도 오로라 공주 여주인공 한민관 운운은 좀 과하다 싶었지만요.

  • 14. 라일락84
    '13.6.8 9:03 AM (110.70.xxx.166)

    근데 전 임성한씨 드라마 보면 화병날것 같아요

    창의적인것 인정하죠
    근데 들마의 모든 일이 여주인공 중심으로
    여주인공한테 해가 되는 일 조금이라도 하면 사고사는 보통
    개콘 보다 웃다 죽는 황당한 설정
    여주만을 위한 배역 과 오만한 설정

    아드레날린을 샘솟게하는 드라마ㅠㅠ

  • 15.
    '13.6.8 9:29 AM (114.129.xxx.5)

    임성한작가는 정신세계가 완전 이상이상함

  • 16. 뎅이뎅이
    '13.6.8 1:04 PM (175.203.xxx.245)

    음..우선 저는 임성한 드라마는 전파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건 시청자가 절대로 봐 주지 않아야 방송국에서도 안 쓸 거라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볼 생각 안 했습니다.
    못난이주의보는요, 제가 즐겨보던 그전 드라마 '가족의 탄생'이 어느 순간 막장으로 가서 지쳐서 안 봤어요.
    그 다음 드라마도 당연히 막장이려니..하고 안 보려고 했는데, 이건 70년대 신파 같더라구요..ㅡㅡ
    그래서 더더욱 안 보다가 성인 배우들 나오고 좀 후에 보기 시작했네요.
    귀양다리 배우가 나오길래 어떤가 하고 보게 됐는데, 앞 내용과는 다르게 밝은 내용이더라구요.
    발연기 몇 분이 계시긴 하지만, 그래도 공준수라는 인물이 워낙 선하고 순수해서...요즘 저런 바보같은 사람이 어디 있어?..하다가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힐링되는 느낌...333333
    요즘은 재밌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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