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까치 소리가 너무 좋아요~

지지배배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3-06-07 13:35:11

방금도 까치가 발랄하게 짹짹이네요.

우리 동네는 산 밑에 있어 그런 가 새들이 많아요.

그래도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와서 이상하게 새들이 많아지고 새 소리가 그렇게 발랄하게 들려와요.

새들 중엔 제가 잘 아는 까치,까마귀,참새랑 그 외 새들도 있겠지만 모르겠어요.

어떤 날은 까마귀가 울 때도 있어요.

그런날은 웬지 기분이 안 좋아요.

까마귀가 많은 지역이고 까마귀가 효조고 해서 이미지 바꾸려 해도 쉽진 않네요.

제 기분인지 까마귀 우짖은 날은 안 좋은 날이더라구요.

아침에 집에서 나갈 때나 집에 행사 있을 때 까치가 발랄하게 짹짹이면 얼마나 기분이 상쾌해 지는지..

사실은 돈도 들어오고 좋은 손님이 찾아오고 너무 좋아요.

제가 마음이 약해서 그런건지 숫자 4자에도 괜히 의미를 안 두려 하면서도 의식을 많이 해서..

우연히 44분 이런 거 보면 "에이! 재수 없어.."싶고 까치에 그렇게 행운의 의미를 둡니다.

바보 같지만 내 마음이 한가해서 이런 건지..

집에 있으니 집이 써늘한 게 시원하고 밖이 더운지도 모르겠고..그렇네요..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6.7 1:41 PM (203.248.xxx.234)

    저는 까치건 까마귀건 엄청 귀엽던데. 까마귀 자세히 보세요. 새까만게 얼마나 귀여운데요 ㅋㅋ

  • 2. 그림
    '13.6.7 1:43 PM (211.36.xxx.220)

    우리애는 까치는 항상 당당하게 걸어가다고 좋아함

  • 3. ㅎㅎ
    '13.6.7 1:45 PM (125.135.xxx.131)

    두 분 말씀이 또 너무 상쾌하네요~
    까치가 새카만게 귀여운가 봐요? ㅋㅋ 그럴 거 같아요.
    까치가 당당하게 걷는 모습도 맞네요..웃겨요..ㅎㅎ

  • 4. 저두
    '13.6.7 1:46 PM (125.186.xxx.25)

    저두 귀여워요

    까치얼굴도

    깜찍하게 생기지않았나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562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333
262561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90
262560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75
262559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475
262558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46
262557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524
262556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83
262555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95
262554 작년에 산 라퓨마샌달 찢어졌네요 3 어이없음 2013/06/08 676
262553 초1인데 송곳니가 빠지고 벌써 어금니도.. /// 2013/06/08 1,572
262552 레인코트에 대해 아는 만큼만 알려주세요. 3 ..... 2013/06/08 1,027
262551 여름 침구 최강은 뭘까요 6 사야해요 2013/06/08 2,044
262550 햇볕에서 얼굴 피부 지켜주는 의외의 음식 1 손전등 2013/06/08 2,362
262549 em 질문이요 6 정현사랑 2013/06/08 1,247
262548 중국어동화책 구입 할 수 있는 곳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고마운 82.. 2013/06/08 1,075
262547 지인께 보낼 기프트콘 추천좀 해주세요 4 50대 중반.. 2013/06/08 857
262546 풀하우스라는 드라마 여주인공 친구부부 헉이네요~ 2 zzz 2013/06/08 1,502
262545 딸만 죽이고 엄마자신은 환청 때문에 죽지못했다? 7 호박덩쿨 2013/06/08 2,099
262544 분당 서현동에서 외식할 곳 추천해주세요 1 서현동 음식.. 2013/06/08 810
262543 이하늬도 의느님의 딸이었네요..ㅠㅠ 28 의심도 안했.. 2013/06/08 25,590
262542 우연히 이 글 읽고 눈물 한 바가지.. 4 아.. 2013/06/08 1,173
262541 카페나 공공장소에서 의자에 (맨)발 올려놓는거 어떠세요? 10 어휴 2013/06/08 1,647
262540 동유럽여행하려합니다 11 소리 2013/06/08 2,653
262539 콩나물국 초간단하게 쉽게끓이는 방법 알려주세요 9 ^^* 2013/06/08 1,945
262538 방사능에 대한 김익중교수 강의 4 2013/06/08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