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월세 (주인 입장)

오피스텔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3-06-07 12:29:37

 우선 저도 전세로 살고있는 세입자에요

 아주 작은 오피스텔을 가지고 있어요

계속  전세로 주고있었는데, 이번 계약기간이 끝나고  오피스텔 주변상황이 좋지않아

전세가 안빠져서 월세로 전환시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38만원으로  새 월세자를 1년계약

-저는 이번 전세금 보증을 낼줄때 대출을 받아서  메꿈- (이때 부동산 복비는 30만원)

 상황설명 (단답형이어요 이해부탁해요)

월세 실제 입주자는 여자분이었는데

계약자는 남자분 이름으로 계약/ 보증금도 남자분 이름으로 제통장으로 들어옴

실제들어와 사는 여자분하고는 관계가 /어떡게 되냐고 물으니 "오빠"라고 헀음

저는 개인사이니까...그냥 그런가했음

2013년 4월 2일 ~ 2012년3월 2일까지 계약함

지금까지 월세는 2번 받음  (굉장히 늦게 힘들게 받았음)

6월 2일 월세가 안들어와서  6월5일 계약자인 남자에게 전화를 하니

계약자명의 남자분 왈   사채업자이고 지금 현재 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여자분에게 사채로 보증금을 500백만원을

빌려주면서 계약을 했다고

그런데 실제 오피스텔 거주자인 여자분이 월세를  낼 상황이 아니어서  오피스텔 방을 뺄테이니

주인아줌마는 가만히 있으라고 자기는 사채업자이니 조용히 방빼주는것도 고마워해라 면서 전화로 첨듣는

상스러운  욕을 해댐

저는 그냥 전화 끈음

지금상황 : 6월 월세는 받지 못하고  계약자가  너무 너무 무섭고 전화통화하기도 싫음

앞으로 저는 이난국을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대출금 이자도 있는데요??

IP : 182.211.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7 12:35 PM (122.36.xxx.73)

    사채하는게 벼슬입니까.
    전화 통화 녹음하시고 만약을위해 경찰서에 협박 사실은 알리시고
    보증금에서 제하고 내보내세요
    기 죽은 것 처럼 보이면 더 기세등등합니다

  • 2. 저도
    '13.6.7 12:36 PM (14.42.xxx.145)

    그런 경우 있었어요
    실제세입자랑 계약서상의 이름이 달랐는데
    알고보니 사채업자한테 돈 빌려서
    한 거더라구요
    님네랑 똑같네요
    오피스텔은 부동산에서 관리 다 해주던데
    님은 직접 전화를 하셨어요?
    못받은 월세는 보증금에서 까야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첨에 세입자를 소개한 부동산에 일을 맡기세요
    왜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냐고 강력하게 항의하시구요
    부동산업자들이 보통내기둘이 아니라서
    님이 물렁하게 있다가는 휘둘립니다
    복비에는 그런 부분에 대한 서비스가 포함된 건데 님이 직접 나서지 말고 업자한테 해결해달라고 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다행히 세입자가 돈을 모아서
    사채를 다 갚고 본인 이룸으로 다시 계약을 해서 해결됐어요

  • 3. 원글
    '13.6.7 12:48 PM (182.211.xxx.4)

    네 저는 직접 계약자에게 전화헀어요
    그다음 부동산중개인에게 말하니 월세 미납된지 6개월되면 그때 법정소송하자구
    법정소송비는 200만원들꺼라고..
    딱 그러더군요...
    댓글 진심으로 고마워요
    제가 돈이 여유가 있어서 산것도 아니고 월세로 호사를 누리는것도 아닌데

    참 답답합니다
    사채업자에게 이렇게 심한이야기를 듣고 부동산중개소도 (2번째 거래함) 거래성사 팁도 따로 드렸어요
    (집이 안나간느입장이어서)

  • 4. 원글
    '13.6.7 12:50 PM (182.211.xxx.4)

    나이가 드니까..점점 겁이 많아져요
    사채업자가 기세등등하게 나에게 방 조용히 빼려면 가만히 있으라고 협박헀을때
    전 아무말도 못햇답니다..그래서 자괴감으로 어제저녁 잠도 설쳤어요

  • 5. 부동산에서
    '13.6.7 12:59 PM (14.42.xxx.145)

    일처리를 이상하게 하네요
    님이 연체된거 부동산에 말하면
    바로 세입자한테 연락해서 독촉해야 하는 거예요
    6개월 연체되면이라니???
    지금 사채업자가 방 빼준다고 했는데 무슨 소송을 하자는 건지?
    담에 새 거래할 땐 그 부동산하고 하지마세요
    못믿을 곳이네요
    그리고 집근처 사람좋아보이는 부동산에 가도
    같은 지역이면 매물 올릴 수 있거든요
    그것도 참고해보세요

  • 6. 해롱해롱
    '13.6.7 4:33 PM (180.67.xxx.253)

    요즘은 월세 연체되면 부동산에서 연체추심도 해주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621 대파구이 너무 간단하고 맛있네요. 7 잼미 2013/06/27 6,700
267620 프랜차이즈나 가맹점 가게 장사 관심있으신 분들... 1 ㅇㄴ 2013/06/27 567
267619 중부시장(건어물전문) 가보신 분 있으실까요? 14 두근두근 2013/06/27 2,988
267618 미소된장은 국내산이 없나요?? 12 미소된장 2013/06/27 2,859
267617 급! 급!! 음악 질문입니다. 2 빨리요 2013/06/27 262
267616 [유머]푸른거탑 핑크빛 굴욕 편 ㅋㄷㅋㄷ 1 쿸쿸다스 2013/06/27 704
267615 딱딱한 건조 오징어 어떻게 이용할까요? 4 오징어 2013/06/27 820
267614 아래한글 잘 아시는 분들 이것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1 ... 2013/06/27 316
267613 초2숙제어렵네요(해충의 특징)알려주세요 4 초2 2013/06/27 470
267612 유승준 VS 신정환 VS 강용석 20 목요일 2013/06/27 1,899
267611 성폭행 허위신고한 여성 실형 선고. .... 2013/06/27 439
267610 국가기밀을 유출시켜 더러운 선거운동, 김무성 발언 영상 2 손전등 2013/06/27 478
267609 에어컨 이전설치하실때 기존배관 버리지말고가져가세요. 13 갑자기생각 2013/06/27 22,349
267608 피부 예민하신 분들~ 무슨 자외선차단제 쓰세요? 17 내얼굴 ㅜ... 2013/06/27 3,053
267607 구가의 서 422년 뒤.. 슬프지만 해피엔딩이네요 ㅜㅜ 4 GuGa_S.. 2013/06/27 1,274
267606 라미네이트 원단은 어떤 실 사용하면 되나요? 가방만들자 2013/06/27 864
267605 비립종이 났어요. 12 2013/06/27 3,361
267604 남편이 알타리 다듬는 거 안 도와주면.. 5 다정 2013/06/27 882
267603 청구하려는데요 1 실비보험 2013/06/27 387
267602 전산회계 국비교육말고 무료로 교육받는 곳을 없나요? 1 tlfan 2013/06/27 1,359
267601 고교생들 '국정원 규탄' 전국 첫 시국선언 12 어른이 창피.. 2013/06/27 1,795
267600 뒷목이 뻐근해요 이상해 2013/06/27 339
267599 재택, 프리랜서하면서 월 300 이상 뭐가 있나요 7 궁금타 2013/06/27 3,581
267598 해운대호텔 추천해주세요 3 사랑스러움 2013/06/27 827
267597 부러진 립스틱 어떻게 복구하나요? 1 veroni.. 2013/06/27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