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에서 산지 1년반..그립네요.

써니맘임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3-06-06 23:12:31

 

신랑 사업차 온지 1년 반 지나가는데

오늘처럼 남편도 늦게 오고 아이도 일찍 자는날은

그냥 무작정 한국이 그립네요.

특히 엄마가 제일 보고싶구요.....

내가 살던 동네 그냥 그 동네 거리 냄새... 한국 간판도 그리운 밤이네요..

일부러 자식 교육때문에 기러기 생활하시는 어머니들도 주위에

많은데 그분들은 어떻게 견디시는지......

사람은 욕심쟁이라서 내가 가진것보다 갖지 못하는것이 더 아쉽나봐요..

궁금한거 알려드릴게요.

홈스테이비 학비 생활비.. 집렌트비,,

교육내용등이요....^^;;

 

IP : 120.28.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핀은
    '13.6.6 11:16 PM (2.221.xxx.81)

    그래도 가까우니 자주 오가실 수 있지않은지요? 북유럽사는 입장에선 한번가려면 14시간 비행기 타야해서 무척 부러워요

  • 2. 써니맘임
    '13.6.6 11:20 PM (120.28.xxx.2)

    갈때마다 돈을 너무 많이쓰네요.ㅜㅜ
    그냥 다른 나라라는 막연한 그리움 같은거 같아요^^
    저보다 더 먼곳에서...에궁..

  • 3.
    '13.6.6 11:21 PM (211.187.xxx.53)

    90년대 말에 퀘존시티에서 몇개월 산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시간동안 참 외롭고 공항가서 한국가는 비행기보고 눈물흘리고 그랬는데
    지나고 보니 그때가 또 그립기도 하네요.
    님도 현재를 즐기세요.
    마닐라도 참 많에 변했겠네요.

  • 4. 써니맘임
    '13.6.6 11:25 PM (120.28.xxx.2)

    고맙습니다.
    얻어갈수있는게 있는데도 헤매이네요.^^

  • 5. ㅇㅅㅇ
    '13.6.6 11:27 PM (39.7.xxx.146)

    대학생인데 연수 가고파요. 어학원 말고 국립대 연수코스 과정 알고프네요 ^^

  • 6. 물가
    '13.6.6 11:50 PM (118.40.xxx.40)

    필리핀은 농수산물 빼고 거의 다 수입이라 물가가 한국과 별 차이 없다면서요?

  • 7. 홈스테이
    '13.6.7 12:45 AM (203.226.xxx.190)

    초5입니다애들혼자홈스테이시키면문제가많을까요
    비용은얼마나들까요

  • 8. 벌써 20여년전...
    '13.6.7 12:55 AM (76.105.xxx.48)

    필리핀에 몇 달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2월인데도 많아 덥던 생각 나네요. 주부들에겐 아주 편리한 곳 이었는데 (메이드, 운전기사 월급이 아주 많아 낮았던) 지금은 그 때보단 많이 올랐을 것 같네요. 날이 더워지니 할로 할로 먹고프네요.

  • 9. 써니맘임
    '13.6.7 1:11 AM (120.28.xxx.2)

    죄송해요.. 성인코스는 잘 몰라서요;;
    네..다 수입이예요.. 하나도 안싸요.. 외식안한다뿐이지 집에서 세끼 다 해먹으려니 생활비 적잖이 드네요..한국보다 싸단생각이 안들어요.. 질도 별로구요..
    초5..홈스테이하기 좋은 나이라도 보여져요.. 여기선 3~4학년이 영어습득 제일 좋은 기회라고들 하더라구요..비용은 비자연장비(월10)에 2시간 투터비(월27) (학비별도)생활비 120정도선인것 같아요.
    맞아요. 주부들에게 편리하네요.. 운전기사는 현재 25만원선이고 메이드는 13만원정도 하는것 같아요.20년전보다 많이 올랐죠?

  • 10. ...
    '13.6.7 2:10 AM (124.54.xxx.106)

    필리핀에서 잠시살았었는데 너무 좋은 추억들이많아서 요즘엔 오히려 필리핀이 그리워요^^ 전 바기오에 살았었어요^^한국 점점더워지니... 서늘했던 바기오가 그리워지네요

  • 11. ㅇㅇ
    '13.6.7 6:38 AM (175.244.xxx.244)

    그런데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여유가 느껴지지 않던가요? 즐거울때 웃고 힘들때 유머러스 하게 넘기고 남들에게 상냥하지 않던가요? 우리가 서양 사람에게 느끼던 그것처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62 산밑에서 흡연(등산초입) 산밑에서흡연.. 02:25:48 109
1597061 고1 서울 전학은 어떨까요? 2 고민중 02:00:34 233
1597060 회사가기가 점점 부담돼요. 9 01:58:55 565
1597059 아이스크림 바가지에 분노하는 소녀 2 ..... 01:49:17 344
1597058 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6 살다 01:45:09 1,307
1597057 채상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2 01:36:32 483
1597056 콜레스테롤이요.. .. 01:29:15 220
1597055 아들 둘 1 01:23:31 423
1597054 한국 9월 날씨 어떤가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보 부탁드립니다. 9 교포 01:20:41 324
1597053 여러분은 어떤 일로 얼마 버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3 000 01:16:13 819
1597052 흔히들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살하면 안된다고 하잖아요 9 00 01:07:29 1,107
1597051 해외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12 .. 00:59:33 1,189
1597050 지배종은 후반부 몰입도가 너무 떨어지나봐요 00:55:31 238
1597049 까사미아 가구는 비싼 편인가요? 와이드 체스트 보고 있어요. 1 마미 00:40:11 433
1597048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고..군기훈련이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 12 ㅜㅜ 00:39:29 1,601
1597047 꾸덕브라우니 보관어케해요? 5 ..... 00:36:09 330
1597046 위기의 주부들 브리 아세요? 3 양갈래? 00:27:20 1,289
1597045 코스트코 커클랜드버터 6 커클랜드 00:11:59 1,175
1597044 행간 다 읽었죠?(졸업) 심장이 쿵. 5 .. 00:11:37 1,776
1597043 올여름 주방에서 사우나 예정인데요 4 ........ 00:03:03 1,271
1597042 드라마 졸업 보시는 분 계실까요? 2 ........ 00:02:54 1,335
1597041 이사하고 곤란한 일이 생겼어요ㅠ 9 ㅇㅇ 00:02:19 2,730
1597040 건대역쪽 살기 어떨까요? 8 여름이니까... 2024/05/26 1,484
1597039 [단독] 한화 최원호 감독, 1년 만에 중도 퇴진 3 123 2024/05/26 1,731
1597038 에이트쇼 2회까지만 극복하면잼나요 1 푸른당 2024/05/26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