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머리 어떻게 감기세요?
작성일 : 2013-06-06 21:30:10
1577270
집이 넓으면 미용실 샴푸 갖다 놓고 싶어요.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가벼울땐 들어서 세면대에서 했는데 샤워기 자체를 아주 질색하네요. 샤워캡도 소용없고 뒤로 젖히는 것도 앞머리 부분 잘 안 씻기고 앞으로는 죽어도 안하고 여름이 두려워요. 노하우 전수 부탁드려요.
IP : 125.187.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 딸
'13.6.6 10:06 PM
(211.36.xxx.170)
7살인데요~
3월쯤 앞으로 숙여서 감겨 볼려다
큰일날뻔 했.......
그래서 기존 방식으로
고개 뒤로 하고 눈은 가재손수건으로 가려줘요~
앞머리 부분 헹굴때는 잠깐만 고개 뒤로 ~~
더 해줘~~ 하고 빛의속도로~~
2. ..
'13.6.6 10:10 PM
(122.42.xxx.38)
저도 검색해 봤는데 욕실 문앞에다 대야 놓고 머리를 욕실쪽으로 두고 바닥에 눕혀서 감기는 방법도 있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ㅈ보려구요^^
3. 아이들이 몇살?
'13.6.6 10:12 PM
(223.62.xxx.93)
저희는 5살,3살인데
5살 딸아이는 4살때부터 하은맘의자에 누워 머리 잘 감기고 있고
3살 아들녀석은 직접 눕히다시피 안고 감기다가 체중(21개월,14킬로 넘어요ㅜㅜ)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어 샴푸캡 구입!
죽어라고 싫다고 벗어던져버리고 난리피워서 다시 안고 감겨요.
불과3시간 전에도 그렇게 머리감기느라 악쓰고 울고 불고를 목욕 다 끝나고도1시간여 지난 시간까지 계속 하다가 겨우 재웠네요.ㅜㅜ
왜 전 첫째보다 둘째 육아가 더 어렵죠?흑..
(댓글이 삼천포를 향해가네요ㅋ)
4. 고개 뒤로!!
'13.6.6 10:34 PM
(182.209.xxx.6)
맨날 5살 딸 머리 감길때마다 외치는 말입니다 눈에 물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울고불고 소리지르지만 아직 이만한 방법을 못찾았어요 샤워기로 살살 물뿌리면서요 ㅠㅠ
5. 톡톡이
'13.6.6 10:54 PM
(211.201.xxx.150)
글쎄 아이 마다 받아들이는 방법이 다르긴 하겠지만 한번 쎄게 한바탕하면 기가 좀 꺽이더라구요,...;; 완전 버럭 및 온갖 이유를 가져다 대면서 한번 대판 치르고 나니 욕조에 (길이 말고 좁은 쪽으로) 누워서 머리를 욕조밖으로 늘어뜨리고 감으면 잔소리 안합니다. 정말 엄마가 무서우면 귀에 물이 죽죽들어가도 꾹 참더라구요....;; 좀 과격하긴 하지만 저희집은 그 한판 이후로 속전속결 서로 암묵적인 합의하에 순식간에 협조하면서 끝냅니다. 우리 딸들은 6살 4살이예요. 6살애랑 한판해서 이기고 나니 4살은 저절로 따라오네요. 도움이 되시려나...
6. ㅇㅇ
'13.6.6 11:03 PM
(218.38.xxx.235)
저는 시범을 보여줬어요. 귀 막고 눈 감고 입으로만 숨쉬면 아무 구멍도 없어서 비누가 너를 공격 못해~!!
따라 해보더니....진짜 그러니까 뭐...문제는 없네요.
7. ....
'13.6.7 12:08 AM
(118.37.xxx.58)
샤워캡이 적응 되면 제일 좋은데...저희아이는 샤워캡쓰고 잘하던데 물로 처음에는 싫어 했지요 그런데 적응하면 정말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67844 |
오로라 황자몽?의 백 2 |
ㅋㅋ |
2013/06/28 |
1,987 |
267843 |
청매실로 담은 매실액만이 살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하던데요? 2 |
미즈박 |
2013/06/28 |
2,020 |
267842 |
록시땅 핸드크림 좋아요? 15 |
아쿠아 |
2013/06/28 |
4,326 |
267841 |
안철수 지지자 하기 힘든 날이네요 28 |
..... |
2013/06/28 |
3,188 |
267840 |
계란후라이할때 팔힘조절 어케하나요? 2 |
의도 |
2013/06/28 |
554 |
267839 |
슈바이 직구하는데요 좀 도와주세요. ㅠ(컴대기중) 1 |
직구는 어려.. |
2013/06/28 |
446 |
267838 |
카스에 친구 공개로 올린 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나요? 13 |
카스 |
2013/06/28 |
6,614 |
267837 |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제 자신에게 너무 실망했어요 22 |
깍뚜기 |
2013/06/28 |
5,654 |
267836 |
생크림케이크 하룻밤 베란다에 놔둬도 될까요? 10 |
.... |
2013/06/28 |
1,949 |
267835 |
개복숭아 효소 여쭤요. 1 |
개복숭아 |
2013/06/27 |
2,331 |
267834 |
뒤늦게 맞벌이 요구하는 남편의 진심.. 3 |
맞벌이 |
2013/06/27 |
4,589 |
267833 |
너목들 숨겨진 장치들 찾아보는 재미 쏠쏠~ 13 |
흐미 |
2013/06/27 |
4,716 |
267832 |
82쿡에 정중하게 건의 7 |
.. |
2013/06/27 |
1,242 |
267831 |
강신주박사의 늙음 좋네요 7 |
레기나 |
2013/06/27 |
2,748 |
267830 |
제주도 다녀와서.. 3 |
움 |
2013/06/27 |
1,553 |
267829 |
82를 떠나지 못하는 국정원 정직원들 30 |
잡것들 |
2013/06/27 |
2,458 |
267828 |
요즘 날씨에 안 상하는 도시락이나 나들이 메뉴 있을까요? 4 |
친구랑 놀러.. |
2013/06/27 |
2,311 |
267827 |
안철수는 국정원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에요?? 35 |
그래서 |
2013/06/27 |
2,435 |
267826 |
국정원 나리께서 82쿡에 올려주신 글이에요 14 |
나프탈렌 |
2013/06/27 |
2,276 |
267825 |
이종석 이제 뜨는건가요. 57 |
... |
2013/06/27 |
11,887 |
267824 |
여왕의교실보니까 아이 낳기 싫어~~ 6 |
// |
2013/06/27 |
2,708 |
267823 |
오미자엑기스 2년만에 걸렀어요 먹을수있을까요? 6 |
ove12 |
2013/06/27 |
2,861 |
267822 |
반모임에 엄마없이 애만 보내는 엄마. 제가 야박한가요? 64 |
곤란 |
2013/06/27 |
13,857 |
267821 |
요즘 서울은 비많이 안오죠?^^;; 1 |
|
2013/06/27 |
489 |
267820 |
답도 없는 정치병자들 14 |
..... |
2013/06/27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