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 낳고 찐 살 안 빠진 채로 둘째 임신..
내용은 제목 그대로예요ㅜㅜ
첫애 임신 전에도 결혼 할 때 보다 10키로 쪄서 임신했거든요.
임신중엔 5~6키로 정도 늘었고요.
첫애 낳고 모유수유하고 첨엔 조금 빠지는가 싶더니
애 보고 식사 불규칙하고 밤중수유로 잠도 충분히 못 자고 하니
몸무게가 제자리걸음입니다..
(임신 막달 몸무게에서 겨우 애 무게 뺀 수준..)
그 상태에서 둘째 임신했으니 지금 첫째 임신했을 때 보다
+2키로에서 시작이거든요.
셋째까지 계획중인데 이렇게 야금야금 살이 계속 불어나는게 아닐까
무지 걱정되네요.
아이들 낳고 다이어트 성공하신 인생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아님 따끔한 충고도 좋고요~
맘의 위안 겸 도전으로 받아 먹겠습니다요~~
1. 임심해서
'13.6.6 3:58 AM (72.213.xxx.130)양을 더 늘릴 필요가 없어요. 요즘 영양실조도 없고 영양 불균형이 심해서 문제지요.
아기는 알아서 엄마 양분 빼갑니다. 임신 핑계로 먹는 거 모두 살로 남지요.2. ...
'13.6.6 6:02 AM (211.178.xxx.163)저희 언니는 노산이라서 임신 했을 때 하루 한시간씩 워킹 꼬박꼬박 했었는데요. (원랜 꼼짝 않는 스타일) 비타민, 칼숨 등등 평소에 잘 안 챙겨먹던 거 열심히 챙겨먹고 운동 그렇게 하니까 오히려 살이 더 빠지더라구요. 애는 점점 뱃속에서 크는데 엄마는 손목, 발목이 완전 가늘어졌었어요. 아이는 우량아로 태어났어요. 먹는 거 좀 자제하시고 적당히 운동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3. .....
'13.6.6 9:51 AM (1.238.xxx.28)저도그랫는데
아무리임신때 조절해서 임신중엔 살이안쪄도
애낳구 육아로힘들다보면 스트레스로 야식 좀 먹구 잠못자구 하다보면 살이 절대안빠지더라구여(임신전 몸무게에서 한치도안움직여요 ㅠㅠㅠㅠ)4. 유리랑
'13.6.6 10:32 AM (219.255.xxx.208)저 임신했다고 더 먹고 그러지 않는데..
배가 부른 느낌 때문인지 소화도 잘 안 되고요~
밥은 원래 반공기씩만 먹어요; (밥공기도 젤 작은 크기)
간식도 안 즐기고.. 결론은 운동뿐이네요 ㅜㅜ
어쨋든 댓글 감사해요~5. 첫애키우면서
'13.6.6 11:29 AM (110.70.xxx.211)임신하면 그렇게 살 안찌던데요.
첫애 키우느라 밥도 제때 못먹고
밖에서 놀려줘야되고 해서 운동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배만빼고 다른쪽은 오히려 살이 빠졌었어요.임신하니 더 이뻐졌다고 사람들이 난리;;
결론은 적어도 첫애때만큼은 안찐다 란..6. 나중에..
'13.6.8 3:48 PM (116.126.xxx.133)둘째 어느정도 키워놓고 다이어트하세요^^; 저도 똑같은 케이스였는데 지금 둘째 4살에 이제 어린이집
보내고 운동하고 있어요. 3개월인데 8키로쯤 빼서 이제 5자가 보일락말락 하네요ㅋㅋ
전 163애 첫째 가지기전엔 52정도였구요, 첫째때 정말 뭘먹어도 살이 찌는지 막달에 80을 찍었어요;;;
그리고 애낳으니까 딱 애무게랑해서 75가 되고 둘째 가지기전까지 70정도까지밖에 안내려오더라구요ㅠㅠ
그러다 둘째를 가졌는데 초반 폭풍입덧으로 5키로정도 감량;; (정말 평생에 못먹은적인 이때뿐인듯요ㅋ)
했다가 중반지나면서부터 회복하더니 그렇게 조심해도 막달에 또 80을 찍더라구요.
근데 둘째낳고선 정말 몸조리해야겠단 생각으로 3주 조리원 하면서
모유수유말곤 정말 이불 푹 덮어쓰고 조리했는데 조리원 나올때 70을 봤어요(이건 지금도 신기해요)
하지만 애들 둘 키우랴 정신없으면서 또 65정도에서 멈추더라구요.. 요기서 위아래 왔다갔다..
이번에 둘째 4살되면서 어린이집도 보내고 빡세게 운동하고 있는데
기필코 다이어트 성공해서 유지하려구요^^
넘 길었지만.. 여튼 지금 너무 조급해마시고 길게 보세요. 전 조심하고 운동해도 살찌는건 못막겠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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