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고 소심한아이는 활발한애들과 어울리면 달라질까요.?

ㄹㄹㄹㄹ 조회수 : 3,350
작성일 : 2013-06-05 11:15:04
치인다고들도 하지만 활발한 애들은 먼저 들이대기도 잘하잖아요.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게 다가와주고 이런애들과 어울리다보면 활발해지지않을까요?
유치원 아이들의 경우인데요. 체능단같은곳은 아무래도 활달한애들이 많더라구요.
소심한애가 가면 좋을것 같아서요.
IP : 218.235.xxx.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5 11:19 AM (119.64.xxx.213)

    울 집에도 내성적 소심과인데
    크게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 2. 아닌듯
    '13.6.5 11:20 AM (180.224.xxx.28)

    활발여부를 떠나 형님캐릭터인 아이가 좋아요. 챙기고 끌어주는 아니죠. 요즘엔 이런 아이들이 드물어요. 그리고 활발하고 리더로 통하는 애들은 똑같이 활발한 애들과 경쟁하는걸 즐겨서 이런 애들과 있으면 치어요.

  • 3. 용정성
    '13.6.5 11:24 AM (210.103.xxx.3)

    글쎄요...오히려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서로 성향이 다르니..관심분야나 노는 방식도 다르구요...
    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려고 하고 있어요..

    아빠는 (여긴 경상도) 남자가 저러면 안되는데 하며 걱정하고 있는데요..
    얕은 관계의 많은 친구보다, 깊은 친구 한 명이 더 소중하다고 괜찮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 4. 군대가 울아들
    '13.6.5 11:27 AM (112.158.xxx.143)

    완전 소심에 어딜가나 병풍역????

    대학교 1학년 마치고 본인이랑 180도 다른 고딩때 친구랑 동반 입대 하더니 군 신병 훈련소에 가서

    맞짱뜨고 다시 안봅니다

  • 5.
    '13.6.5 11:45 AM (175.118.xxx.55)

    처음엔 같이 놀다 애들도 만만한거 알고 함부로해요ᆞ그냥 성향이 맞는 아이끼리 어울리는게 좋아요ᆞ지금 이 일로 속섞고 있네요ᆞ어린 애들도 꽤 영악하네요

  • 6. 사회성도
    '13.6.5 12:10 PM (180.65.xxx.29)

    타고나는거라 변하지 않아요

  • 7. 네네
    '13.6.5 12:11 PM (117.85.xxx.121)

    바로 윗님 의견에 동감이요.
    애들이 오히려 눈치도 빠르고 영악해서 다른 애들이 만만히 보고 막대하더라고요.
    제 생각에도 비슷한 성향이나 챙겨주는 엄마스타일 친구, 활발하면 일대일로..
    울딸이 딱 병풍형인데요. 유치원에서 많이 힘들어해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보내곤 있는데 진짜 속상해요.

  • 8. 휴...
    '13.6.5 1:05 PM (59.14.xxx.228)

    제가 어릴때 극소심한 성격이었는데요...
    또 저희 엄마는 정반대...

    그래서 저 엄마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제 친구들은 다 저처럼 왕소심들이에요. 같이 놀면 마음도 잘맞고 좋았어요.

    근데 엄마는...
    자기 친구들 애들이랑 놀라고 저를 몰아부쳤는데...
    이 애들이 정말 기가 너무너무 센 애들이었어요.
    울엄마가 좀 잘나가는 사람들을 좋아해서...
    이런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저를 자꾸 그애들 틈에 밀어넣었는데...
    학교 육성회장 딸, 동네에서 똑똑하고 야무지기로 유명한 애...

    이런 애들에게 받은 상처...말로 다 못해요.

    저는 가끔 소심한 애들을 막 활발하고 영악한 애들 틈에 밀어넣는 엄마들 보면서...
    제 어린시절 생각이 나더라구요.
    솔직히 활발한 애들...남 챙겨주고 배려심 많은 애들 별로 없어요.
    활발한 애들은 경쟁심 같은 것도 강한 성향이라서...다른 애들 휘두르는 거 잘해요.
    소심한 애들은 또 이런애들에게 휘둘리며 눈치보고...어휴...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 9. 우리아이
    '13.6.5 2:05 PM (223.62.xxx.73)

    우리 아이가 타고난게 내성적이고 소심했어요.아마 타고난 거라 주욱 가겠죠.그런데 좀 변했어요 지금4학년인데 자기의 장점중 한가지가. 친구 잘사귀는 거래요.어디 대표로 나서는건 싫어하지만 자신이 잘할수 있는건 적극성을 나타내요.그래서 덩ㅊㅣ

  • 10. 우리아이
    '13.6.5 2:29 PM (223.62.xxx.73)

    덩치작고 목소리 작다고 처음에 만만히 보던 아이들도 시간 지나면서 달리봐요 그렇게 되기까지는 어느정도엄마 노력도필요 하구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스트레스 받거나치일환경에 두지 마시고 성향비슷한 소수아이들 자주놀게 배려해주세요 그리고 학교 들어가면 학교 방과후 많이시켜서 여러 아이들 자연스레 많이노출시키시고 운동은 맞는거 찾아서 필수로시켜 주시고 중요한건 그러면서도 미리 집ㄹ에서 학교 수업이나 예능 발표준비 잘시켜서 보내면 아이도 좀 나서려해요 부담주지는 마시고요 우리아이는 순한 인상과 작은 목소리로 어딜가나 처음엔 적응이 힘들게 보이나봐요 하지만 몆번보고나면 하나같이 첨엔말없고 적응이어려워보였었는데 친구들도 좋아하고 적극적이라고 칭찬들을 하세요.물론 눈에띄는 아이보다 기대치는 낮았겠지만 좀놀라더군요.아이도 그런 부분에 여유를 갖고있구요.지금은 기쎈아이들 사이에 부적응 그런건 없어요 주도하진 못하지만 자기페이스로 살살 꼬드겨놀더라구요 집에서 애정표현 많이해주시고 남들이하는거 다 적응해야하는거 아니니까 스트레스받아하면 그런 환경 차단해주시고 뭘배울때 엄마가 살짝 거들어주셔서 잘할수있게 도와주시고요 .우리아이는 금은 쎈아이는 아니지만 몆가지는 잘하고 남을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랍니다 물론 엄마는계속 긴장하고 노력할거구요

  • 11. 우리아이
    '13.6.5 2:31 PM (223.62.xxx.73)

    폰이라오타 많네용 ~
    금은▶지금은

  • 12. 제니퍼
    '16.1.13 6:01 AM (174.4.xxx.204)

    아이의 사회성...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249 아는분의 첫번째 기일에 보내면 좋은 선물 뭐가 있을까요? 3 ... 2013/06/21 1,274
265248 서울신문의 문재인 깍아내리기 .. 2013/06/21 753
265247 얼마전에 라디오에서 들은 음악ㅠ 2 아놔 2013/06/21 504
265246 아이패드 약정해지 후 앱 받기??? 1 레몬 2013/06/21 596
265245 저도 프뢰벨 맘 글에 힘입어, 잉글리시 에그-선배맘들께 여쭤요~.. 24 궁금맘 2013/06/21 7,755
265244 베스트글 속옷 보고 브라 팬티 갯수 세어 봤네요. 9 속옷 2013/06/21 4,357
265243 팥빙수 가격이 또 올랐어요 4 파리빵집 2013/06/21 1,163
265242 카페베네 빙수 중 맛있는거 추천하주세요~ 2 ... 2013/06/21 1,111
265241 애엄마는 우울,스트레스 어디다 풀어요? 10 자유가그립다.. 2013/06/21 2,242
265240 부케 받을 때 팁 있나요??? 5 궁금~~ 2013/06/21 2,975
265239 아이 책에 관한 글을 읽고... 11 아이 책 2013/06/21 983
265238 문재인의 초강속 돌직구. 13 .. 2013/06/21 3,149
265237 국정원 국정조사와 남북 정상회담 기록 공개에 관한 문재인 위원.. 문재인 위원.. 2013/06/21 878
265236 저는 제 인생의 어떤 스승보다 어린이집 교사한테 감사합니다.. 4 진심 2013/06/21 1,601
265235 부산센텀호텔 할인권 5 가격? 2013/06/21 1,500
265234 계란 찌는 기계를 삿어요 9 ㅋㅋ 2013/06/21 2,572
265233 효소는 달콤한 액체를 효소라고 말하나요? 11 약골 2013/06/21 1,700
265232 갈테면 가라지....., 2 Estell.. 2013/06/21 583
265231 제주도 초등 4학년이랑 갈건데요. 7 트트 2013/06/21 772
265230 어제는 쇠수세미 오늘은 머리카락 나왔어요 5 더러워 2013/06/21 1,337
265229 비키니라인 제모 1 여름 2013/06/21 1,858
265228 질문좀 드릴게요. 엄마가 입원을 하게 되셔서 제가 간병을 해야하.. 14 ㅇㅇ 2013/06/21 3,516
265227 문님 긴급성명 발표하셨네요 15 점네개 2013/06/21 3,127
265226 쌍둥이 칼 비싸게 주고 산걸 숯돌에 갈아 보기가 안 좋은데.. 9 칼갈이 2013/06/21 1,838
265225 아이들을 키우며 든 생각 15 2013/06/21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