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키우는 맞벌이엄마.

123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3-06-04 09:44:07

놀이터에서 애들데리고 노는데

직업이 선생님으로 보이시는 ("내가 애들 가르쳐보니~~" 이렇게 말씀하시는걸로 봐서...)

한 엄마분이,,

여자애들은 잘 티가 안나는데

직장다니는 엄마가 있는 아들은 100% 티가 난다며,

아들들은 엄마가 밀착해서 관리해줘야한다고. 안그러면 무조건 티가 난다고 그러시네요

(손발톱도 지저분하고, 옷도 지저분하고, 뭐 공부도 잘 안되고 이런의미로말씀하셨어요)

아주아주 수차례 강조하며 말씀하셔서 멀리있는 저까지 귀가 솔깃하게 되더라구요

전 진장다니는 엄마고.

애 둘키우고있고요 둘다 아들이에요..

사실 그 아주머니 말만듣고.

그런가보다. 귀가 팔랑할 필요는 없지만.

사실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가 덜렁거리고, 손이 많이 갈수밖에 없는건 사실인거고

(어른들을 봐도 그러하니....)

아들키워보신 엄마분들..

혹시 현직에 계신 선생님들.. 정말 그러한지 궁금합니다...

IP : 203.226.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4 9:46 AM (180.64.xxx.108)

    아니요.
    전직이지만 티 안납니다.
    세상의 절반은 맞벌이라는데 결론한번 단순하기도 하지.

  • 2. 이상
    '13.6.4 9:49 AM (119.195.xxx.124)

    저도 티 안나던데요
    오히려 직장맘 아이들이 더옷도 잘입히고 깔끔하던데
    뭔 논리래요 ㅋㅋ

  • 3. 123
    '13.6.4 9:50 AM (203.226.xxx.121)

    댓글들을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그 어머니 하도 강조하셔서... ㅠㅠ

  • 4. 원래
    '13.6.4 9:53 AM (211.196.xxx.199)

    사람의 뇌가 기존의 자기 생각에 맞는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여요.

  • 5. ....
    '13.6.4 9:59 AM (121.135.xxx.240)

    그 사람의 사고 구조를 저 혼자 생각해보면..
    1. 관리 안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직장을 다녀요.. 그럼 아~ 엄마가 직장을 다니면 저러는구나... 생각합니다..
    2. 관리 안된 남자아이가 잇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전업주부예요.. 그럼 엄마가 집에서 모하나? 생각합니다..
    3. 관리 잘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직장을 다녀요.. 그럼 저 집 엄마는 무지 극성스러운가보다 생각합니다..
    4. 관리 잘된 남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전업주부예요. 그럼 당연히 그렇지.. 라고 생각합니다..

    이 네 가지 유형중 그 사람은 1번과 4번만 기억합니다...

  • 6. ..
    '13.6.4 10:59 AM (220.120.xxx.143)

    저도 직장맘에 아들만 둘인데
    전업일때보다 더 신경써요 이런 말 듣기 싫어서요
    손톱 자주신경쓰고 준비물도 악착같이 잘 챙깁니다
    넘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458 엄마가 자식을 상대로 사기를 치셨는데.. 4 에효 2013/06/26 2,871
269457 회사 부하직원에 대해서 여쭤볼게 있어서요. 9 이해불가 2013/06/26 1,250
269456 관리실 앰플이 많은데, 어떻게 쓸까요? 2 ,,, 2013/06/26 927
269455 GE냉장고 쓰시는분 계세요? AS문제.,.. 3 GE 2013/06/26 2,031
269454 상추 재기 할까요 (쌈채소 아니고 가수요) 21 .... 2013/06/26 3,442
269453 이 신발 어떤가요? 7 핏플랍 2013/06/26 1,152
269452 쇠사슬... 지구 2013/06/26 468
269451 엑셀2007 한글2007배울수있는 좋은 동영상강좌소개좀 해주세요.. 18 질문 2013/06/26 2,408
269450 요즘 82게시판을 읽다보면요~ 7 휴휴 2013/06/26 1,079
269449 캐나다에서 캐나다구스 사려면???? 2 캐나다구스 2013/06/26 4,111
269448 베이킹할때 냉동블루베리는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3 베이킹 2013/06/26 1,302
269447 심리스 브라 가슴 큰 사람도 괜찮은가요?? 1 어떤가요??.. 2013/06/26 1,581
269446 술을 못마셔서 회식이 싫어요 2 술병 2013/06/26 682
269445 블랙홀이 뭐죠? 8 몰라몰라 2013/06/26 1,146
269444 갑상선 어느 대학병원가야할까요 11 환자 2013/06/26 3,757
269443 강아지 산책 오래시킨분들 정말 근육이 단단해지나요 5 // 2013/06/26 2,637
269442 서울시내 템플스테이 추천 5 sesera.. 2013/06/26 1,997
269441 일본 방사능수산물 우리식탁에 MBC 불만제로 오늘 6시20분 보.. 5 오늘 불만제.. 2013/06/26 1,851
269440 우리동네에서 만난 한국관광객들 16 뉴욕아님 2013/06/26 3,412
269439 지금 공구하는 코스타베르데 이솔라..참 괜찮은 것 같은데 zzz 2013/06/26 766
269438 오늘 병원에서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79 서양침? 2013/06/26 19,661
269437 좀비가 뭐예요?? 4 @@ 2013/06/26 1,116
269436 교수들도 시국선언 "국정원 사태, 몸통은 박근혜&quo.. 12 샬랄라 2013/06/26 1,651
269435 잠시 전업주부 하고 있는데요. 게을러져서 미칠 것 같아요. 12 새댁입니다 2013/06/26 2,926
269434 수줍음? 4 Disney.. 2013/06/26 681